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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90238526
· 쪽수 : 32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_ 내 아이의 거친 행동이 걱정된다면
PART 1 화내고 밀치고 때리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
_ 우리 아이의 공격성 바로 알기
아이가 걱정된다면 ‘공격성’부터 이해하자
부모의 오해 1. 남자아이만 공격적이다?
부모의 오해 2. 인기 있는 아이는 공격적이지 않다?
부모의 오해 3. 소심한 아이에겐 공격성이 없다?
PART 2 아이의 거친 행동, 성장 시기마다 다르다
_ 발달단계별 실전 지도법
CHAPTER 1. 발달단계별로 살펴보는 아이의 공격적인 성향
영유아기의 공격성
학령기의 공격성
CHAPTER 2. 영아기 지도법(0세에서 생후 약 15개월)
아기는 새로운 세상을 탐색하는 중
칭얼대는 아기, 관심을 돌리고 환경을 바꿔주자
CHAPTER 3. 걸음마기 지도법(생후 약 15개월에서 30~36개월)
제법 걸어도 감정 표현은 서툴다
걸음마기 아기에게 감정 표현을 가르치는 일
한바탕 떼 부림 이후 부모는 무엇을 해야 할까?
CHAPTER 4. 유아기 지도법(생후 30~36개월에서 만 6세)
언어로 공격할 줄 아는 시기
아이에게 긍정적인 자아정체성을 심어주는 법
아이가 집단생활을 막 시작했다면
그래도 계속 과격하게 행동한다면
안 싸우는 놀이 시간, 중요한 건 ‘환경’
CHAPTER 5. 아동기 지도법(만 6세에서 만 12세)
학습과 놀이 사이에서 갈등하는 아이
감정적으로 비난하지 말고 존중해주자
또래압력, 아이의 말 못할 고민
PART 3 아이의 진짜 원인을 알면 속상하지 않다
_ 원인별 실전 지도법
CHAPTER 6. 공격적 기질을 타고난 아이
“이런 제 모습, 타고났대요!”
우리 아이의 기질 알아보기
공격적인 기질을 극복하는 육아법
CHAPTER 7. 좌절감 때문에 제멋대로 구는 아이
“속상해서 그래요!”
아이가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 어떻게 하면 좋을까?
다양한 감정단어 배우기
아이 스스로 자기 감정을 인식하려면
우리 아이를 위한 감정 표현법
집에서 아이가 부정적인 감정을 푸는 방법
아이 스스로 화난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
CHAPTER 8. 상황을 왜곡해서 바라보는 아이
“오해해서 그래요!”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지각하는 법 가르치기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순간 아이는 편안해진다
CHAPTER 9. 불안정한 가정환경에 갇힌 아이
“우리 집이 문제예요!”
가정 규칙 정하기
아이와 특별한 시간 갖기
토큰 경제의 효과
타임아웃, 흥분을 가라앉히는 시간
CHAPTER 10. 세게 행동해야 원하는 걸 얻는다고 생각하는 아이
“이래야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어요!”
부드럽고 평화로운 행동을 이끌어내는 법
칭찬노트의 힘
CHAPTER 11. 어른의 공격성을 모방 학습하는 아이
“보고 배워서 그래요!”
폭력적인 영상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일상
부모가 먼저 바람직한 행동을 보여주기
CHAPTER 12. 지식과 기술과 경험이 부족한 아이
“몰라서 그래요!”
직접적으로 가르치고 개입하자
아이에게 꼭 알려주어야 할 협상의 기술
아이들의 갈등을 슬기롭게 중재하는 과정
나오며 _ 아이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기의 행동을 제한해야 할 때는 짧고 간단하게 “안 돼!”라고 일관적으로 말해주는데, 이때 말이 너무 강압적이거나 날카롭게 들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안 돼!”라는 말과 함께 손으로 X 표시를 해주는 것도 좋다. 이렇게 자꾸 하다 보면 아기는 “안 돼!”라는 말을 들었을 때 잠시 멈추는데, 그 순간 “옳지!”, “아유, 착해라!” 하고 반갑게 칭찬해주면 된다. 아기가 잘못된 행동을 할 때 주변 사람들이 너무 예민하고 강하게 반응하면 오히려 아기가 그 행동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너무 소란스럽게 대응하기보다는 간단히 “이건 깨지는 거라서 안 돼. 다치거든!” 하고 가볍게 말해주며 다른 곳으로 아기를 데려가거나 주의를 돌리는 게 가장 좋다.
기질적으로 까다로운 아이는 아무래도 기질이 순한 아이에 비해 자주 주변 사람들로부터 지적과 제한을 받는다. 아무리 잘해주려고 해도 쉽게 주먹이 나가고 울며 짜증을 내면 부모는 간섭을 할 수밖에 없다. 또 강압적인 방식이 아니더라도 아이의 행동을 제한해야 하므로 아이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밖에 없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자녀 사이도 멀어지게 된다. 제한할 때 하더라도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와 놀아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과 경험은 긍정적인 기분과 경험에 의해서만 상쇄될 수 있다. 결국 아이가 부모의 말을 따르고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먹는 데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유대감과 긍정적인 대인관계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