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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6833524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25-10-28
책 소개
목차
1장 Bonding 유대감, 사랑
아이는 어린 시절을 얼마나 기억할까?
유대감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 피부 접촉
‘나는 모(부)성애가 없는 것 같아’라고 생각하는 부모에게
선택적인 유대감 형성도 괜찮습니다
어쩌면 유대감을 쌓는 데 아이의 노력이 더 클지도 모릅니다
태어나서 가장 잘한 일, 바로 아이를 낳은 일
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아이는 없습니다
뭐니 뭐니 해도 부모를 가장 사랑하는 아이들
2장 Insecure 걱정, 불안감
나는 좋은 엄마가 맞을까?
아이가 아플 때 읽어 주세요
부모의 불안은 전염된다
아이가 나의 단점을 닮은 것 같아 괴로울 때
부모로서 잘하는 게 하나도 없다고 느낄 때
가장 중요한 정보는 아이 얼굴에 있습니다
부모의 불안을 먹고 자라는 괴물을 조심하자
아무것도 놓을 수가 없는 육각형 부모
3장 Grateful 뿌듯함, 기쁨, 환희
네 눈에 비친 나 I SEE YOU
아이보다 조금 더 나은 어른이 되어야지
부모의 말 한마디가 아이를 자라게 합니다
나의 피로 회복제
아이가 내 곁에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뿌듯함을 느끼는 순간들
아이의 첫 세상을 함께하는 부모만의 특권
함께하는 오늘이 가장 귀한 날입니다
4장 Guilty & Growl 죄책감, 분노
오늘 나는 아이에게 어떤 말을 건넸나요?
잠든 아이를 보고 눈물을 흘리던 날
직장 맘이 느끼는 죄책감
육아에 압박을 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진 날
화를 참기 어려운 부모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한 것 같아 실망할 때
실수를 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실수 후의 회복력
5장 Exhausted 피로감, 번아웃
힘든 육아에 만사가 다 귀찮아질 때
지친 날 스스로에게 해야 하는 말 3가지
육아에 지친 날 절대적으로 독이 되는 3가지
거울에 비친 나를 바라볼 때
우리 아이만 이렇게 키우기 힘든 걸까?
부모가 웃어야 아이도 웃을 수 있어요
육아 우울증, 진짜 내가 문제인 걸까?
당신 탓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눈물을 참는 아이보다, 감정을 말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나게 해 주세요
6장 Resilient 회복탄력성
완벽하려 애쓰지 마세요. 내려놓는 용기도 필요해요
아이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부모의 그릇에 담아내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모진 짝사랑
아이의 미래를 속단하지 마세요
아이는 끊임없이 어른을 용서한다
반실반실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아이를 위해
효율을 버리고, 과정을 믿어 주세요
우리는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입니다
에필로그
우리동네 어린이미술관
리뷰
책속에서

부모가 된다는 건 누구에게나 낯선 길입니다. 어떻게 아이와 연결되고, 아이에게 사랑을 전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순간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럴 때는 아주 작고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아이와 피부를 맞대고 꼭 안는 것, 볼 뽀뽀를 하는 것, 매일 밤 자기 전 귓가에 “사랑해”라는 말을 전하는 것. 이와 같은 작지만 강력한 행동들이 부모와 아이를 이어 주는 가장 든든한 다리가 됩니다.
부모의 품은 아이에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집입니다. 아이가 자라며 힘든 일에 부딪혔을 때, 아이의 마음속에 부모가 따뜻하게 안아 주던 품과 사랑한다고 속삭여 주던 목소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기를 바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의 품을, 목소리를, 사랑을 믿어 주세요. 당신의 진심이면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도 아이를 안아 주세요. 아이는 그 순간,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배우고 있습니다.
_<유대감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수단, 피부 접촉(1장. Bonding 유대감, 사랑)> 중에서
부모는 먼저 자신의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불안을 인정하고, 그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그 후에는 내가 만들어 낸 불안과 진짜 불안을 구분하고, 내가 만들어 낸 불안은 단지 나의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고 수용해야 합니다. 부모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믿음은 아이에게 큰 안정감을 줍니다. 아이가 아프거나 힘들어할 때 부모가 차분하고 침착한 태도를 보인다면, 아이는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고 안정을 찾게 됩니다.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자는 것이 아닙니다. 불안 또한 육아를 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므로, 그것을 억누르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만, 불안을 내비치지 않는 연습은 필요합니다. 불안을 지나치게 드러내지 않고, 아이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안을 확대하지 않고 조금씩 통제할 수 있다면, 부모 또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_<부모의 불안은 전염된다(2장. Insecure 걱정, 불안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