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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

임승수 (지은이)
  |  
수오서재
2021-03-22
  |  
14,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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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책 정보

· 제목 :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슬기로운 방구석 와인 생활)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382359
· 쪽수 : 308쪽

책 소개

"와인을 마신 날, 안 마신 날, 어느 날이 더 기분 좋겠는가." 정가에 속지 않는 알짜 와인 구매법부터 가성비 와인 추천 리스트까지! 맨땅에 헤딩해 체득한 가장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와인 간증서.

목차

_프롤로그

1장. 가산탕진형 와인 애호가의 삶이 시작됐다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 사고다 -패너 애쉬 윌라멧 밸리 피노 누아 2007
무슨 맛으로 먹느냐 묻는다면 -루이 마티니 나파 밸리 로트 넘버 원 카베르네 소비뇽 2012
와인 정가, 터무니없는 그 이름 -콘차 이 토로 테루뇨 카베르네 소비뇽
연말연시는 그러라고 있는 것이다 -연말연시 가성비 최강 와인 TOP5
와인, 안주, 사람의 삼위일체 -베린저 프라이빗 리저브 샤르도네 2013
‘청담동’ 와인을 마셔보고 싶었다 -샤토 보날그 2008
와인 마개의 세계 -엠 샤푸티에 코트 로티 라 모도레 2006
이게 얼마짜리 와인인데! -샤토 슈발 블랑 2008
오래 묵힐수록 더 맛있을까 -주세페 에 필리오 마스카렐로 바롤로 몬프리바토 2000
미지근한 맥주, 차가운 소고기미역국 -테탱제 브뤼
의외로 인생은 단순하다 -2만 원대 최강 와인 TOP5

2장. 맨정신에 어찌 살 수 있겠는가
어떤 잔으로 마시겠습니까 -돔 페리뇽 빈티지 2006
아뿔싸! 와인이 변질되었다 -샤토 로장 가시 2013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다 -숙성 와인의 진가를 가르쳐준 와인5
와인 직구 생활 백서 -샤토 마고 2003
디저트 와인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샤토 리외섹 2010
왜 재즈는 와인과 잘 어울릴까 -조셉 펠프스 카베르네 소비뇽 2012
더 맛있게, 제대로 마시자 -와인을 즐기는 사소하지만 유용한 팁
한식에도 어울리는 와인이 있다 -슐로스 폴라즈 리슬링 에디션 2018
내가 만약 외로울 때면 누가 위로해주지 -심리상담사 같은 와인3
나는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마리에타 아르메 카베르네 소비뇽 2016
무더운 한여름을 위해, 보이면 그냥 산다 -3만 원대 가성비 와인5
이 한 병이 인생 스승이다 -트라피체 이스카이 말벡-카베르네 프랑 2015

3장. 이토록 무궁무진한 와인의 세계
블라인드 시음의 놀라운 결과 -1976년 5월 24일 파리의 심판
이거 혹시 위조 와인? -다큐멘터리 〈신 포도Sour Grapes〉
와인 애호가의 최종 목적지 -부르고뉴 와인 등급
120개월 할부라도 돌려볼까? -도멘 프리에르 로크 본 로마네 프리미에 크뤼 레 슈쇼 2011
누구라도, 입맛은 제각각이다 -와인 평론가 점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가을에 어울리는 와인3
화이트 와인을 마시는 즐거움 -파트리아슈 페르 에 피스 샤블리 2018
처음으로 라벨에 홀렸다 -카테나 사파타 말벡 아르헨티노 2017
추적추적 빗방울이 떨어질 때면, -비 오는 날 추천 가성비 와인3
우리의 돈은 너무나 소중하니까, 가성비! -빌라 지라르디 피노 그리지오 델레 베네지에 2017
보르도와 부르고뉴를 종종 헷갈렸다 -보르도 5대 샤토의 기원
좌충우돌 슬기로운 와인 생활 -책을 마치며 추천 와인4

_슬기로운 와인 생활 십계명

저자소개

임승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사회주의 대중화를 꿈꾸는 사람. 빈부 격차가 심한 사회에 태어나다 보니 기왕이면 경제적으로 넉넉한 쪽에 속하기를 원했고 열심히 공부해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에 입학했다. 그렇게 대한민국 입시 제도에 성공적으로 편승해 안온한 삶을 영위하고자 했으나 대학 시절 우연히 읽은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으로 인해 계획에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극단적인 빈부 격차는 개인의 능력 차이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에 대한 구조적 착취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일하는 자는 점점 가난해지고 일하지 않는 자는 부자가 되는 자본주의의 은폐된 착취 시스템에 눈을 뜬 뒤 세계관이 근본적으로 뒤흔들려 사회주의자가 되었다. 반도체 소자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관련 기업에서 5년간 연구원으로 일했지만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불안정한 작가의 삶을 선택했다. 이후 줄곧 글과 강의를 통해 노동자가 주인이 되는 세상, 돈이 아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회주의자는 불순 세력이며 빨갱이라는 시선이 여전한 분단국가 대한민국에서 30년째 사회주의자로 살아오며 겪은 일들을 이 책에 썼다. 각자도생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공동체적 가치를 품고 살아가는 삶에 대한 진솔한 고민과 성찰, 일상의 면면을 꾹꾹 눌러 담았다. 지은 책으로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원숭이도 이해하는 마르크스 철학》, 《와인에 몹시 진심입니다만,》,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가》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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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확히 2015년 9월 6일부터 와인을 좋아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누군가(무언가)를 좋아할 때, ‘나는 몇 월 며칠부터 그 사람(물건)을 좋아할 거야’라고 결심하지는 않는다.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 사고다. 열대 섬에 몰려오는 태풍처럼, 그 순간은 예기치 않게 다가온다.
〈좋아한다는 것은 일종의 돌발 사고다〉


“와인 그거 떫고 쓰던데 무슨 맛으로 먹나?” 예전에 딱 내가 하던 말이다. 큰맘 먹고 몇만 원대 와인을 구매해 기대감에 부풀어 개봉한다. 와인 잔이 없어서 종이컵에 부어 소주나 맥주 마시듯 들이켜는데, 이런 젠장! 더럽게 비싼 게 떫고 쓰기만 하다. 뭐하러 이렇게 맛없는 술을 비싼 돈 주고 마실까? 역시 와인 마시는 놈들은 죄다 허세구나! 허탈감에 푸념한다.
〈무슨 맛으로 먹느냐 묻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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