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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0413947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12-19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보편적이지만 동시에 특수한 ‘관계’를 말하다
감사의 글
1장 21세기 제인 에어
1. 21세기 제인 에어, 그들은 누구인가?
2. 협업과 조화는 에너지 낭비 · 생산성의 걸림돌
3. 높은 수준의 아비투스, 놓치지 않을 거예요
4. 인생은 밸런스 게임이 아니다
2장 MZ 개츠비
1. MZ 개츠비, 그들은 누구인가?
2. 제발 우러러 봐줄래, 나의 세계를
3. 거침없는 F워드로 완성되는 고졸 성공신화
4. 공짜 술과 밥은 관계를 위한 슈퍼챗
5. 빼앗긴 영광은 달콤한 과거만큼 쓰다
3장 골방의 파수꾼
1. 골방의 파수꾼, 그들은 누구인가?
2. 온라인과 전기 없인 못 살아
3. ‘방구석 전문가들’의 기쁨과 슬픔
4. 관계는 불행의 씨앗, 불필요한 책임의 시작
4장 생계형 테나르디에
1. 생계형 테나르디에, 그들은 누구인가?
2. 너희는 내 돈벌이의 가장 든든한 밑천
3. 거짓으로 가득 찬 세상을 구원하겠다는 스피커들
4. 보이지 않는 적이 가장 위험하다
5장 나는 온라인에서 의미를 찾는다
1. 온라인에서 관계, 기회의 땅인가? 거대한 실망인가?
2. 나는 소망한다, 캡틴 아메리카를
3. 나의 팬들을 위한 독백 서비스
4. 매일 그의 하루는 기획 의도대로 전시된다
5. 남의 인생을 구경하면서, 내 삶의 빈 곳을 채운다
6장 관계와 매력 자본
1. 매력 자본이란 무엇인가?
2. 얘들아, 정신과 가지 말고, 성형외과 가
7장 라이프 스타일 : 비슷한 삶, 비슷한 관계
1. 인생을 닮아가는 관계
2. 결혼 후 바뀐 나의 인간관계
3. 관계는 종합 예술이다
에필로그 관계 양극화, 그리고 양보다 질
Research summary
저자소개
책속에서
21세기 제인 에어, 그들은 내심 로맨스를 기대하지만, 현실에서는 로맨스를 회피한다. 왜일까? 로맨스 대상은 너무 직접적이고 가까운 존재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가까이 오지마~”를 연발하며 애써 외면한다. 그들은 대신 잔잔하고 아름다운 〈비포 선 라이즈〉 같은 영화를 열 번 보면서, 줄리 델피와 에단 호크의 느낌을 상상한다. 직접적인 구체성, 과도한 클로즈업을 두려워한다. 대신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관계를 책이나 영화로 배운다. 형설지공(螢雪之功)의 마인드로 독학에 매진한다. 아름답고 추상적인 말만 가득할 뿐 딱히 구체적인 실체는 없다. 타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계와 인생을 공부한다. 이를테면, 위키피디아로 사랑을 배웠다면 어떨까? 나무위키로 인생을 배웠다면 어떨까?
그들은 인간관계에 들이는 시간과 돈을 대단히 아까워 한다. 의미 없는 모임에 나가서 시간 낭비하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한다. 다소 천하다고 생각한다. 행여나 이들은 원치 않지만 피할 수 없는 자리에 나가서 힘겹게 귀가하면, “기 빨렸다”면서 다시는 그런 자리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한다. 그만큼 부정적인 에너지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대신 남는 시간에 무엇을 하는가? 그들은 자기계발에 매진한다. 관계나 타인으로부터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자신의 발전에 투자한다. 때로는 특정한 주제를 깊게 파기도 한다. 미움받아도 괜찮고, 이상한 사람과 말은 섞지 말아야 하며, 관계보다는 나의 마음속 목소리를 들으라 한다. ‘Follow your heart.’ 제인 에어들의 첫번째 경구다.
그는 자신을 ‘진짜 한국 남자’라고 소개한다. 아니, 세상에 가짜 한국 남자도 있나? 그는 언뜻 미국 교포 같은 분위기가 난다. 탈-제인 에어를 선언한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33세 한석준은 거대한 포부부터 읊는다. 그는 한국 남성의 매력을 알려주고 싶단다,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그는 자신을 진정한 한국 남성의 매력을 가진 ‘진짜(original)’라고 강조한다. 국가대표를 자처한다. 자랑스러운 Made in Korea이다. 그는 이태원과 해방촌, 녹사평을 돌아다니며 외국인 여성을 만난다. 그가 특히 좋아하는 여성은 교포 여성이다. 그녀들은 한석준을 가리켜, 전형적인 한국인의 매력과 세련된 국제 감각을 함께 갖췄다며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