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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싸울까?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싸울까?

조형일, 김왕근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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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싸울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로 싸울까?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91190475136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20-05-18

책 소개

서구에서 수입된 ADR을 기반으로 하여 한국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한국인만의 갈등 해결 방법 즉, PDR(Peaceful Dispute Solution, 평화적 갈등 해결 방법)을 새로이 제시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연결에 성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5

I 평화적 갈등 해결이란 무엇인가?

폭력적 갈등 해결 VS. 평화적 갈등 해결 16
제 1원칙, 상대는 적이 아니라 문제해결자다 20
제 2원칙, 유일한 도구는 협상과 조정이다 22
제 3원칙, 성공적 해결 여부는 4가지 기준으로 판단한다 24

II 평화적 갈등 해결, 협상은 어떻게 진행하나?

전제 조건,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에 집중하라 33
제 1단계, 감정과 문제를 분리하라 35
제 2단계, 숨겨진 속마음을 찾아내라 40
제 3단계, 모두가 만족할 협상안을 만들어라 44
제 4단계, 공정한 방법, 객관적 기준을 마련하라 48
제 5단계, 상대가 두려워할 대안을 확보하라 50

III 평화적 갈등 해결, 조정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조정의 꽃, 갈등 조정가 56
조정가의 역할 제 1단계, 조정의 성립 59
조정가의 역할 제 2단계, 갈등 분석 63
조정가의 역할 제 3단계, 조정의 성립과 진행 66
조정가의 역할 제 4단계, 개별 회의 69
조정가의 역할 제 5단계, 합의서 작성 71
조정의 3원칙, 중립, 비밀유지, 자율성 73
묻고 답하다 83

IV 답 없는 갈등, 조정으로 이렇게 해결했다

지리산댐, 갈등 상대의 소통 능력을 증진시켜라 97
대구 도매시장, 모두의 이익을 증진시킬 협상안을 찾아라 146
노량진 수산시장, 협상대표와 구성원 간 소통은 생략할 수 없다 178
플랜트 노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이것이 전략적 목표다 215

V 한국인의 갈등구조

한국인은 정의(正義)를 추구한다 260
한국인은 휴머니스트다 266
한국인은 주인공이 되고 싶어한다 271
한국인은 진영논리에 쉽게 매몰된다 275
한국인은 갈등 구조가 독특하다 280
한국인은 ‘스스로를 보는 눈’이 필요하다 287

에필로그 290

저자소개

김왕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신문 기자, 논술 강사, 토론 코치 등을 거치면서 ‘소통 전문가’를 자처했지만 주변 인물들과의 불화가 잦아 불교를 공부하게 됐다. 그러면서 자신의 마음을 보게 됐고, 갈등이 잦아들었으며, 인간관계에서도 자신감을 갖게 됐다. 불교 공부의 끝에서 스스로 “우리를 바로 봅시다”라는 화두를 만들었다. 이 책을 쓴 것도 그것이 ‘우리를 바로 보는’ 작업이었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책을 품고 있다”라는 말이 있다. 신문 기자직을 그만둔 후 “사람들이 그 책을 쓰는 데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 생각을 담은 첫 작품이 실상사 회주 도법 스님의 전기 『길과 꽃』이었고 이 책은 두 번째 결과물이다. 1988~2005년까지 조선일보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그 뒤 강남 S학원 등에서 논술 강의를 했고, 2012~2014년에는 한국 디베이트협회 연구소장으로 재직했다. 그 뒤 2014~2018년 동안 무크지 『붓다로 살다』 편집장을 맡았다. 2017년~2018년 동안 조계종 화쟁위원으로 있었으며 2019년부터 한국갈등조정연구소 책임연구원직을 수행하고 있다. 『논술 비평』, 『신나는 로스쿨 면접』, 『디베이트하는 인간, 호모 디스푸탄스와 소통의 기술』, 『세월호와 대한민국의 소통』, 『길과 꽃』 등 토론과 논술 및 글쓰기, 소통에 관한 다수의 책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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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0년 전 동료와의 갈등으로 직장을 나온 후 ‘갈등 해결’을 자신의 직업으로 삼았다. 때마침 서구의 갈등 해결학이 한국에 유입되면서 작업에 탄력이 붙었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갈등 사례가 보이면 갈등 당사자를 찾아가 “‘조정’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라”라고 제안했다. 그렇게 여러 해를 보내다 보니 어느새 현장 갈등 해결의 전문가가 되어버렸다. 지리산댐 건설 찬반 논의, 대구 도매시장 이전 문제, 플랜트 노조 사건 등 첨예하게 대립하던 수많은 갈등을 해결했고, 그 과정에서 서구에서 수입된 갈등 해결 방식(ADR)이 한국의 상황에는 제대로 들어맞지 않는다는 점을 느꼈다. 책에서 제시하는 평화적 갈등 해결 방식(PDR, Peaceful Dispute Resolution)은 이에 대한 고민과 경험의 결과물이다. 2010~2016년까지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으로 재직했으며, 2014년부터 조계종 화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전 갈등관리 심의위원(2014~2016), 광주광역시 갈등관리 심의위원(2015~), 울산시 도매시장 현대화 갈등관리 자문위원(2019~), 이소선노동갈등관리센터 소장(2019~),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 소통 전문위원(2019~)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적 갈등 해결 방법을 적용하거나 교육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갈등조정연구소’를 만들어 더 적극적으로 갈등 해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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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인은 비판 정신이 투철하다. 도덕과 정의를 앞세우고 개인의 이익에 연연하지 않으며 불의를 보고서는 참지 못한다. (…) 우리는 종종 “내가 옳다” 혹은 “우리가 옳다”라는 편견에 빠져들고, 타인들을 악(惡)으로 규정하려 한다. 이런 사고습성 때문에 한국인들의 갈등은 필요 이상으로 격렬하며 감정적이다. ‘이익의 조정’을 중심으로 하는 서구의 대안적 갈등 해결 방안, 즉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식을 한국인에게 무작정 적용할 수 없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연결에 성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 중에서


적으로도, 가족이나 친구로도 보지 않아야 할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판단을 방해하는 선입견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상대를 적으로 보든 혹은 친구로 보든 모두 다 ‘진영논리’에 빠지는 것이 되고 만다. 정말 따라야 할 진실이 무엇이든, 적이니까 제압해야 하고 친구니까 보듬어야 한다는 것이 진영논리다. 갈 데까지 간 정치에서는 진영논리가 대부분의 갈등을 좌우한다. 회사에서도, 진영논리가 극심하면 사내정치로 조직이 붕괴한다.
- 「제1원칙, 상대는 적이 아니라 문제 해결자다」 중에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먼저 감정과 문제를 분리해야 한다. 그리고 감정과 문제 둘 중에서 감정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 이를 모르는 사람들은 “뭐가 문제야?”, “누가 잘못했어?”라며 감정은 놔둔 채 문제에 먼저 접근하여 시시비비를 가리려 든다. 하지만 격앙된 감정을 가진 채로는 갈등 당사자가 문제를 정확히 인식할 수 없다. 당연히 상대와 소통을 할 수도 없다. 이래서는 갈등 해결이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 「제1단계, 감정과 문제를 분리하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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