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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백의 더 세미나

전영백의 더 세미나

(기호학·정신분석학 편)

전영백, 오세령, 김세정 (지은이)
자유의길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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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백의 더 세미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영백의 더 세미나 (기호학·정신분석학 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사
· ISBN : 9791190529259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3-01-30

책 소개

실제 공간에서 이뤄졌던 대학에서의 수업을 일반 독자와 그대로 공유하려는 아이디어로 시작되었다. ‘강의실을 개방한다’는 컨셉을 살리기 위해서 수업의 방식 그대로 책을 구성했다.

목차

책을 열며 강의실을 개방하다 004

1부 기호학
기호학, 미술의 이름을 부르다

1교시 강의


강의를 시작하며 017
우리가 알아야 할 기호학자는 누구인가? 020
소쉬르 기호학의 핵심은 무엇인가? 022
라캉, 소쉬르의 도식을 전복하다 027
퍼스는 왜 포스트모더니즘에서 환영받는가? 035
바르트: 사진에의 관심, 신화에의 각성, 저자의 죽음 040
데리다, 언어를 의심하다 046
심화 발제로의 진행을 위해 054
강의 후 와글와글 058

2교시 심화 발제 기호학과 미술사 방법론

들어가며 063
Ⅰ. 기호학적 미술사 연구의 대표사례 064
Ⅱ. 기호학적으로 읽은 홀바인의 <죽은 그리스도> 069
발제를 마치며 081

3교시 응용 발표

Case 1. 빅터 버긴 083
Case 2. 제니 홀저 087
Case 3. 바바라 크루거 092
Case 4. 마사 로슬러 096
Case 5. 사이 톰블리 100
Case 6. 최정화 104

2부 정신분석학
정신분석, 미술의 심리를 분석하다

1교시 강의


강의를 시작하며 119
꼭 알아야 할 정신분석학자 3인: 프로이트, 클라인, 라캉 119
클라인, 초기 주체의 인식 형성에 대해 탐구하다 127
대상관계 이론과 영국(유럽)의 정신분석학계 133
‘중심화된 주체’에서 ‘탈중심화된 주체’로 바뀌다 137
라캉, 시각과 연관하여 주체를 분석하다 140
주체의 인식은 왜 ‘부분’에서 ‘전체’로 나아가는가? 148
심화 발제로의 진행을 위해 153
강의 후 와글와글 155

2교시 심화 발제 정신분석학과 미술사 방법론

들어가며 159
Ⅰ. 1990년대 이후 정신분석학 담론의 전 161
Ⅱ. 멜라니 클라인의 ‘부분대상’으로 읽는 여성 작가들의 신체 중심적 작품. 170
발제를 마치며 178

3교시 응용 발표

Case 1. 필립 거스톤 183
Case 2. 게르하르트 리히터 188
Case 3. 로버트 고버 193
Case 4. 루카스 사마라스 198
Case 5. 야요이 쿠사마 202
Case 6. 에바 헤세 207

저자소개

전영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Univ. of Leeds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작년까지 영국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Visual Culture 편집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홍익대학교 박물관장 및 현대미술관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학부)와 미술사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 《세잔의 사과: 현대사상가들의 세잔 읽기》,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 전시가 이즘을 만들다》, 《코끼리의 방: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 등이 있고, 책임 편집서로 《22명의 예술가, 시대와 소통하다: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자화상》, 단독 번역서로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대중문화 속의 현대미술》, 《고갱이 타히티로 간 숨은 이유》, 공역으로 《미술사 방법론》, 《월드 스펙테이터》, 《눈의 폄하: 20세기 프랑스 철학의 시각과 반시각》 등을 출판했다. 국내 학술논문으로 <데이빗 호크니의 ‘눈에 진실한’ 회화>, <여행하는 작가 주체와 장소성>, <영국의 도시 공간과 현대미술> 등 18편을 썼다. 해외 출간 학술논문으로 “Looking at Cézanne through his own eyes”(London, Art History), “Korean Contemporary Art on British Soil in the Transnational Era” (GSCA), 해외 출판 책으로 Cézanne’s Portraits and Melancholia, in Psychoanalysis and Image(London: Blackwel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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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주대학교 정치외교학·불어불문학 복수전공, 국토지리정보원, 대한건축사협회의 국제협력 담당자로 5년간 근무했다. 주이라크대사관 아르빌 분관 직원으로 쿠르드에서 4년 반 체류하는 인생경로를 거쳐 미술사학에 정착했다.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장 뒤뷔페의 ‘오트 파트’ 작업에 관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전후 유럽미술을 연구하고 있다. 성인 어학교육 현장에서 3년간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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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HSBC 은행 외국인 증권관리팀에서 약 8년간 근무했다. 다년간 일반인 대상 미술사 강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초중고 연계 문화예술 수업 및 오디오 전시 앱 ‘큐피커’사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 융합형 창의영재 교육과정’ 책임기획자로 활동 중이다.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정신분석학적 시각으로 현대미술을 분석하는 논문을 작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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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 각자의 이름이 우리 존재를 나타내듯, 모든 것들엔 이름이 붙어 있지요. ‘이름 짓기naming’라는 말이 있는데 어떤 존재, 사물 혹은 생각이라도 그것이 내 머릿속에 떠오른다는 것은 이미 구름같이 엉켜 있는 추상적 생각이 기호화됐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일상은 아침에 눈을 뜨면서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기호sign와 뗄 수 없이 진행되는 삶이지요. 세상을 이루는 모든 현상이나 대상, 그리고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는 행동이나 사고방식,
또 자신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구조는 기호라는 것으로 이뤄져 있으니까요. 미술사에서 다루는 미술작품들과 미술이론에서 다루는 시각문화 또한 그렇습니다. 실존주의자인 사르트르조차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대상은 기호다”라고 말한 바 있어요.


▶ 교수님 코멘트: 원래 멜랑콜릭은 반상징적인 심리구조로 말미암아 미술이나 문학과 같은 상징 행위를 할 수가 없는데, 크리스테바가 『검은 태양』에서 보여주는 멜랑콜릭 아티스트들은 이 불가능한 일을 해 낸 것입니다. 역설적이죠.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해냈으니까요.
그럼 이런 반전이 어떻게 일어났으며,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알아야겠지요. 그것을 크리스테바가 읽은 홀바인의 <죽은 그리스도>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이 발제의 핵심입니다. 홀바인이 그린 죽은 그리스도의 시체가 드러내 보여주는 ‘그것’, 이제까지의 상징체계에서는 언어화, 시각화 할 수 없었던 ‘그것’은 과연 무엇인지 궁금증을 가지고 발제를 계속 들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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