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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오늘날의 미술, 아이디어가 문제다)

전영백 (지은이)
열림원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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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오늘날의 미술, 아이디어가 문제다)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현대미술
· ISBN : 9791170400226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0-02-29

책 소개

미술사학자 전영백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교수가 발상을 전환하여 희대의 명작을 탄생시킨 스타급 현대미술가 32명을 탐구했다.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작품으로 구현했으며, 그들의 발상은 그 이전의 작품들과 어떻게 다른지 등을 전문가다운 시선으로 심도 있게 풀어냈다.

목차

책을 열며

개인 PERSONAL
지극히 비밀스럽고 개인적인 것의 공유 |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Felix Gonzalez-Torres
삶과 다름없는 행위예술: 작품으로 들어온 옛사랑 | 마리나 아브라모비치Marina Abramovi?
평온한 일상이 덮고 있는 내면의 불안 | 로버트 고버Robert Gober
흔들림 없는 뒷모습의 미학 | 김수자Kim Soo Ja
가장 사적인 조각, 핥고 비벼 만드는 자신의 초상 | 재닌 안토니Janine Antoni
아이패드 드로잉,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인간적 표현 | 데이비드 호크니David Hockney

미학 AESTHETICS
빛의 현현, 그 침잠과 몰입 |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
압도적 공허, 그 선정적 ‘공空’의 체험 | 아니쉬 카푸어Anish Kapoor
‘충격’의 개념미술: 기억과 실제의 괴리 | 데미안 허스트Damien Hirst
완벽한 신체와 괴물 사이 | 이불Lee Bul
실체 없이 기억으로만 남는 작품 | 티노 세갈Tino Sehgal
대자연을 꿈꾸는 설치미술 | 올라퍼 엘리아슨Olafur Eliasson
열리고 닫힘의 ‘중간’ 미학 | 양혜규Yang Hae Gue

문화 CULTURE
제국주의를 비꼬는 해학과 유머, 그 화려한 미학 | 잉카 쇼니바레Yinka Shonibare
중국적인 너무나 중국적인 | 아이웨이웨이Ai Weiwei
문화번역: 창조를 위한 참조 | 신미경Shin Mee Kyung
키치의 승리? 미술 전시와 시대의 변화 | 무라카미 다카시Murakami Takashi
날아온 집: 상상력을 통한 문화 이주 | 서도호Suh Do Ho
화약 폭발로 그린 도시의 폐허 | 차이궈창Cai Guo-Qiang

도시 CITY
런던 트라팔가 광장의 네 번째 기단 | 레이첼 화이트리드Rachel Whiteread
산업적 천사, 도시의 랜드마크 | 안토니 곰리Antony Gormley
도시의 그래피티: 창작과 범법행위 사이 | 뱅크시Banksy
눈에서 뇌로: 도시의 밤을 밝힌 개념미술 | 제니 홀저Jenny Holzer
도시의 밤을 하얗게, 파리의 백야白夜 | 미켈란젤로 피스톨레토Michelangelo Pistoletto
회색 도시에 펼쳐진 오렌지빛 스펙터클 | 크리스토와 잔클로드Christo & Jeanne-Claude

사회·공공 SOCIAL·PUBLIC
위기의 체험: 차별과 분리가 초래한 위험 | 도리스 살세도Doris Salcedo
단순한 실루엣으로 보는 불편한 진실 | 카라 워커Kara Walker
걸으면서 그리기, 정치에 개입하는 시적 행위 | 프란시스 알리스Francis Alys
모든 이의 개별적 애도를 위하여 | 크리스티앙 볼탕스키Christian Boltanski
쪼개진 집: 자르고 없애는 파괴의 미학 | 고든 마타클락Gordon Matta-Clark
대중의 취향: 사라진 공공 조각 | 리처드 세라Richard Serra
같이 밥 먹자! 공짜 음식을 미술관에서 | 리크리트 티라바니자Rirkrit Tiravanija

저자소개

전영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홍익대학교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영국 리즈대학교Univ. of Leeds 미술사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술사학연구회 회장을 지냈으며, 2002년부터 작년까지 영국의 국제학술지 Journal of Visual Culture 편집위원으로 활동해왔다. 홍익대학교 박물관장 및 현대미술관장을 지낸 바 있고,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학부)와 미술사학과(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 저서로 《세잔의 사과: 현대사상가들의 세잔 읽기》, 《전영백의 발상의 전환》, 《현대미술의 결정적 순간들: 전시가 이즘을 만들다》, 《코끼리의 방: 현대미술 거장들의 공간》 등이 있고, 책임 편집서로 《22명의 예술가, 시대와 소통하다: 1970년대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자화상》, 단독 번역서로 《후기구조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대중문화 속의 현대미술》, 《고갱이 타히티로 간 숨은 이유》, 공역으로 《미술사 방법론》, 《월드 스펙테이터》, 《눈의 폄하: 20세기 프랑스 철학의 시각과 반시각》 등을 출판했다. 국내 학술논문으로 <데이빗 호크니의 ‘눈에 진실한’ 회화>, <여행하는 작가 주체와 장소성>, <영국의 도시 공간과 현대미술> 등 18편을 썼다. 해외 출간 학술논문으로 “Looking at Cézanne through his own eyes”(London, Art History), “Korean Contemporary Art on British Soil in the Transnational Era” (GSCA), 해외 출판 책으로 Cézanne’s Portraits and Melancholia, in Psychoanalysis and Image(London: Blackwell)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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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할머니의 쪼그라진 손이 아름답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가 내 어머니일 때는 가슴 저미듯 아름다울 수 있는 게 포스트모던 미학이다. 문제는 어느 입장에서 보는가에 따라 아름다움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다.


그는 초콜릿뿐 아니라 라드(요리용 지방 덩어리) 등을 입으로 갉거나 씹어 립스틱 등의 오브제를 만들었고 자신의 눈썹을 붓 삼아 화면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또한 긴 머리카락을 검은색 염색액에 담가 마루를 닦기도 하였다. 여성성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온몸으로 드러내 우리에게 대면시킨다.


우리는 평소 불고기나 스테이크를 즐겨 먹으며 얼마나 소의 몸에 가해지는 폭력을 생각하는가? 허스트가 그랬던 것처럼 소를 절단해놓고 양의 몸을 벌려놓아야 실감하는 우리다. 그런 면에서 이 당돌한 작가는 어쩌면 감추고 싶고 누구도 얘기하기 꺼려하는 ‘방안의 코끼리’를 들춰내 그 두렵고 추한 모습을 드러낸 것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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