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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김동식 (지은이)
요다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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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074970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4-02-15

책 소개

『회색 인간』 김동식 소설가의 첫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한국 문단과 독자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는 김동식이 처음으로 내밀한 개인사와 작가로서의 생활을 기록했다.

목차

1장 │경사진 골목길에서
경사진 골목길에서 │태어나 가장 맛있게 먹은 라면 │의심 │절대떡볶이를 찾아서 │탱커 │소울 푸드 │정신승리라는 말 │생산성 없는 궁금함 │잠들기 전 천장에 │평양냉면과 웨이팅이 만났을 때 │고향집 벨을 누르는 순간 │사람을 믿지 않고 사건을 믿는다 │멀미 │내향인이라는 세계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쉬운 사람 │힐링법 │손절의 시대 │내가 좋아하는 것들 │이미지 관리 │상주에서

2장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나라는 존재감 │작가가 꿈은 아니었지만 │시간의 위대함 │실패해도 괜찮아 │인복 │성주 하면 참외, 초단편 하면? │오락실과 자존감의 관계 │존경받는 │난 해고되지 않을 것이다 │자격지심이 큰 심사위원 │좋아하는 것도 일이 되면 │내게 학교는 │친구가 한 명뿐인 │소설 읽기라는 비효율적인 행위 │골방 작가에서 소통하는 작가로 │공포 소설 작가 │이래 봬도 외국 물 먹은 사람 │김동식 검색 결과 │마카롱이 되고 싶어

저자소개

김동식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 영도 산복도로 골목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6년에 서울로 와 성수동의 한 주물 공장에서 결근 한번 하지 않고 10년 동안 노동했다. 2016년부터 온라인에 창작 소설을 올리기 시작했고,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에 힘입어 『회색 인간』,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13일의 김남우』를 출간하며 데뷔했다. 『회색 인간』은 100쇄를 돌파하며 문단에 즐거운 충격을 안겨 주고 있다. 등단 5년 만에 1000편이 넘는 소설을 창작했으며, SDF 프로젝트 소설집 『성공한 인생』, 연작소설집 『궤변 말하기 대회』, 따뜻한 이야기 모음집 『인생 박물관』, 자신만의 창작 기법을 풀어낸 『초단편 소설 쓰기』, 에세이집 『무채색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등을 썼다.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다양성을 존중해 가는 판타지에 매력을 느낀다. 『우주 학교』는 작가의 첫 연작 장편으로, 독특한 세계관과 작가의 무한 애정이 담긴 캐릭터가 돋보이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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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런 말이 좀 계면쩍긴 하지만, 난 꽤 청렴결백한 편이다. 아마 어릴 적의 그런 시선들 때문에 더 그렇게 됐는지도 모른다. 난 누군가에게 의심받을 때의 상처가 어떤지 조금 안다. 그래서 누군가를 의심하는 것도 몹시 조심스럽다. _ 「의심」


중요한 건 내가 내향적인 성격을 전혀 극복하지 못했다는 거다. 난 식당 후기를 검색할 때도 ‘맛’이란 키워드보다 ‘혼밥’이란 키워드를 먼저 검색한다. 뭘 살 때 잘 알아보고 찾아갔음에도 직원이 추천해주는 물건이 있으면 그걸 고른다. 주변에서는 이런 모습을 답답해하지만, 과연 이런 면들이 ‘극복’이란 단어를 써야 할 만큼 문제일까? 소심한 사람의 세상은 밖에서 억지로 고치려 들다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 답답할지라도 그냥 좀 존중해줬으면 한다._ 「내향인이라는 세계」


그동안 남들만 힐링법이 있다고 부러워했지만, 막상 내힐링법을 찾은 게 마냥 기쁘지는 않다. 왜 그동안 내게 힐링법이 없었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살면서 견디지 못할 만큼 고통스러운 일이 별로 없어서다. 힐링할 필요가 없는데 그걸 극복할 방법이 필요하겠는가. 남들을 부러워할 일이 아니라 남들이 날 부러워할 일이었다. _ 「힐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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