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보통의 언어들

보통의 언어들 (별밤 리커버)

(나를 숨 쉬게 하는)

김이나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20-05-27
  |  
14,5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150원 -10% 500원 8,630원 >

책 이미지

보통의 언어들

책 정보

· 제목 : 보통의 언어들 (별밤 리커버) (나를 숨 쉬게 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방송연예인에세이
· ISBN : 9791190786355
· 쪽수 : 268쪽

책 소개

김이나 작가가 대중과 긴밀히 소통해온 경험을 살려, 삶에서 부딪히는 감정과 관계의 고민을 일상의 단어 속에서 탐색한 책이다. 출간한 지 6개월 만에 10만부를 돌파했고, 여전히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있다.

목차

Prologue. 당신만의 언어를, 당신만의 세계를 바라보는 일

Part 01. 관계의 언어
“주파수가 맞으려면 박자를 맞춰가야 해”

좋아한다. 사랑한다 : 상대방을 향한 내 감정의 속성
실망 : 우린 모두 불완전한 인간
미움받다 :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을 것
# 사랑하기에 좋은 사람
선을 긋다 : 그 사람과 나 사이의 거리
시차적응 : 각기 다른 마음의 시계
사과하다 : 기다림이 필요한 시간
연애의 균열 : 지난 기억이 만들어낸 의심 사이렌
공감 : 통하는 마음은 디테일에서 나온다
싫어하다 : 내게는 싫은 사람이 있어
이해가 안 간다 : 비난을 내포하는 말
속이 보인다 : 경험치에 기반한 어른만의 언어
뒷담화 : 부정적 감정이 깃든 일에는 룰이 필요하다
미안하다 : 털어내지 말고 심어둘 것
비난 :다정한 사람들은 말수가 적다
지질하다 :구차하면 좀 어때
상처 : 서로의 아픔을 볼 수 있다면
포장하다 : 주는 이의 마음이 담긴 그 무엇
염치가 있다 :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것
재벌, 갑질, 애교 : 우리에게만 익숙한 단어
소중하다 : 우린 매일 이별에 가까워지는 중
# 아픈 이별로 여전히 힘들어하고 있다면

Part 02. 감정의 언어
“감정, 누르지 않고 자연스레 곁에 두기”

부끄럽다 : 매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찬란하다 : 각기 다른 기억을 끄집어내는 말
슬프다. 서럽다. 서글프다 : 아프고, 괴롭고, 외로운
# 마음을 방치하지 말아달라는 혼잣말
묻다. 품다 : 차마 어쩌지 못해 내리는 결정
위로, 아래로 : 오늘 그 감정은 어디서부터 왔을까
소란스럽다 : 주변과 대비되는 그 사람만의 감정
외롭다 : 오롯이 내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싫증이 나다 : 내 사랑의 진원지를 찾을 수 있다면
간지럽다 : 알다가도 모를 기괴한 행복감
기억, 추억 : 다르게 적혀 있는 지난 날

Part 03. 자존감의 언어
“약해졌을 때는 잠깐 쉬었다 갈 것”

성숙 : 애어른이 자라서 어른아이가 되는 아이러니
# 나이 든다는 것
꿈 : 꼭 이루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한 것
유난스럽다 : 그건 당신이 특별하다는 뜻
호흡 : 불안감에 빠진 나를 구원하려면
#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사람
드세다. 나대다 : 사람을 주저앉히는 말에 대해
정체성 : 나의 본모습이 혼란스러울 때
한계에 부딪히다 : 또 다른 가능성과 마주하는 순간
겁이 많다 : 결과적으로 늘 강한 사람들
이상하다 : 있는 그대로를 바라볼 수 있길
살아남다 : 영원히 근사한 채로 버텨낼 순 없다
창작하다 : 영감과 체력의 긴밀한 관계
쳇바퀴를 굴리다 : 일상의 반복이 알려주는 특별한 하루
기특하다 : 나의 존엄을 가꾸어 나가는 일

Radio record : 나를 지켜주는 말
Lyrics : 마음에 깃든 노랫말
추천의 글

저자소개

김이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작사가 겸 방송인. 1979년 서울 출생. 유년 시절 할머니, 할아버지의 칭찬과 사랑을 부족함 없이 받으며 자랐고,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세상의 프레임에 속지 않겠다는 당돌함과 슬픈 영화 속 주인공의 얼굴만 보아도 눈물이 핑 돌던 섬세한 감성을 고루 갖춘 어린이로 성장했다. 직장생활을 하던 중, 작곡가 김형석을 만난 계기로 작사가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고 히트곡만 300여 개가 넘는 작사가가 되었다. 2019년에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라디오 DJ가 되었고, MBC 라디오 부문 신인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따뜻한 시선과 이성적인 태도를 함께 지닌, 그리고 이것을 누구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사람이다. 보잘것없고 부끄러운 부분은 누구에게나 있고 오히려 그로 인해 스스로를 더욱 빛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쳇바퀴 도는 일상 속 특별함을 꿈꾸면서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는 『김이나의 작사법』, 『내 안의 어린아이에게』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인에게 사랑받을 수는 없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인 소수와의 관계는 견고한 것이다.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고서는, 나는 누군가와 진실로 가까울 자신이 없다. 우리, 마음껏 실망하자. 그리고 자유롭게 도란거리자.


열 명의 사람 중 두세 명에게서 미움을 받는다면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게 백 명, 천 명이 넘어가면 두렵다. 퍼센티지로는 동률이어도 숫자로 세어지는 마음이 미움이다. 살면서 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어느 순간 이에 대한 선택을 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긴 대로 살아야겠다는 것’ 말이다. 방송을 하면서부턴 더더욱 그랬다. 어쩔 수 없이 호불호의 평가를 받아야 되는 일을 시작한 이상, 내 방향성은 더 명확해졌다. 그건 바로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는 것이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