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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91190820592
· 쪽수 : 275쪽
· 출판일 : 2020-07-24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만약, 사람들이 문제를 보지 못한다면
Chapter 1 지금 세상은 특별한 해결력을 원한다
새로운 세상에는 새로운 능력이 필요하다
세대가 아닌 시대의 차이다
└ 내가 바로 꼰대? 밀레니얼 성향 Test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할수록 주도권을 잡는다
└ 요즘 세상을 뭐라고 부르는지 아시나요?
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
└ AI의 시대, 재미있는 문제해결
소수의 인재만 살아남는 시대
문제해결력이 나를 결정한다
Chapter 2 문제를 다르게 보는 마인드셋을 장착하라
Growth Mindset, 극복하면 성장한다
Flexible Mindset, 사고가 유연해지는 순간
Practical Mindset, 최고의 스승은 경험이다
Collaborate Mindset, 연결이 해결이다
Double Edged Mindset, 문제해결의 두 얼굴
└ 복잡함에도 정도가 있다
Chapter 3 기회를 만드는 문제를 찾아라
좋은 문제는 좋은 질문에서 나온다
모든 문제를 ‘내 것’으로 만들어라
앞으로 다가올 문제에 주목하라
‘결핍’에 문제의 시작이 있다
└ 결핍의 시점을 주목하라, 한계치 맵
상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자가 진정한 프로다
└ 고객의 마음속으로, 감정 지도
승리할 수 있는 단 하나, 고슴도치 전략
Chapter 4 문제를 알면 문제가 쉬워진다
내 친구 ‘문제’를 소개합니다
└ 문제의 반은 적는 순간 해결된다
문제는 현실+기대다
└ 문제의 GAP을 찾아라
└ 바이러스를 없애라! 문제해결 퀴즈
심플하게 인식하라
└ 무엇이 지금 가장 중요한가, 우선순위 매트릭스
Why로 맥락을 잡아라
왜 다른 사람의 문제는 쉬워 보일까
└ 남의 문제해결 검토하기
문제는 프로젝트다
Chapter 5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일곱 가지 방법
문제해결의 기본: 맥킨지의 7s
발명과 패턴의 미학: TRIZ
└ TRIZ의 마흔 가지 발명 원리
실전에서 학습하라: Action Learning
공감의 시대: Design Thinking
창업자여, 시동을 걸어라: Lean-Start-Up
빠르면서 유연한 문제해결: Agile
사용자가 해결사다: Living Lab
└ 문제해결 방법들을 정리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실 문제를 다루는 법은 우리 옆에 항상 존재한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해도 변하지 않는 중요한 것 중의 하나다. 문제를 정확히 보는 것, 아니 그 이전에 문제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해결 아이디어를 어떤 종류로 구분할 수 있는지를 조금이라도 알면 응용이 바로 가능하다. 문제해결은 실용적 분야의 정점이다. 두꺼운 전문 서적을 달달 외울 필요가 없다. 내 문제를 다루는 다양한 시각들을 무기로 장착하고 그때그때 꺼내서 써보면 그것이 전부다. 문제해결력은 그렇게 기본기가 되어가고, 기본기가 탄탄해야 나의 능력을 세상에 증명하게 된다.
회의실에서 부장님이 “자, 우리 젊은 친구들 아이디어 좀 보자. 의견 하나씩 내봐. 오늘 나는 정말 오픈해서 들을 거야. 김 대리부터 시작해볼까?”라고 말한다고 가정해보자. 그때부터 우리의 회의는 공포가 된다.
어떤가? 새로운 생각이 마구 떠오르는가? 아니면 서로의 눈치를 보는가? 새로운 아이디어는커녕 앞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들을 겨를도 없다. 내가 이야기할 것을 고민하느라 모여 있을 뿐 그룹 미팅이 전혀 아니다. 자연스레 공포의 환경에 노출되어 생각이 굳어진다.
반대로 생각이 차올라 마구 생각이 뻗어나갈 때의 환경은 ‘다르게 생각해도 될 때’다. 이것을 ‘심리적 안전지대(Psychological Safety)’라고 부른다. 누군가 나를 평가하거나 재단하지 않거나 나의 사고하는 행동이 위협이 되지 않아야 한다. 서로에게 또는 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결정을 할 수 있다는 마인드 역시 중요하다.
인류 역사에 가장 많이 등장한 과일은 사과다. 아담의 선악과, 뉴턴의 사과, 스피노자의 마지막 사과나무, 뉴욕시의 별명 그리고 애플의 로고까지. 사과는 가장 흔하고 가장 익숙한 과일이다. 평소에 우리가 보는 사과는 아마도 여기까지일 것이다. 만약 당신의 직업과 사과가 관련이 있다면 어떨까? 사과와 비즈니스를 함께 놓고 보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제야 비로소 사과와 관련된 ‘문제’가 보이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