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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아래서

숲 아래서

(나무와 버섯의 조용한 동맹이 시작되는 곳)

프랑시스 마르탱 (지은이), 박유형 (옮긴이), 주은정 (감수)
돌배나무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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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아래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숲 아래서 (나무와 버섯의 조용한 동맹이 시작되는 곳)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꽃과 나무
· ISBN : 9791190855372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9-20

책 소개

‘나무와 버섯의 공생’이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소재를 친근한 문체와 다채롭고 풍성한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작고 사소한 것들이 어떻게 서로를 위해 혹은 스스로를 위해 자라고 진화하는지 탐구한다.

목차

1장 나무 세계
2장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 뽕나무버섯
3장 숲의 마라토너, 참나무
4장 버섯계의 아이콘, 광대버섯
5장 곰팡이 없인 못살아, 흑송
6장 섬세한 감각의 소유자, 포플러
7장 광릉젖버섯의 은밀한 동거
8장 짚신도 제짝이 있다, 모래밭버섯
9장 적인가 친구인가, 보라발졸각버섯
10장 숲의 청소부, 덕다리버섯
11장 초원의 왕, 양송이버섯
12장 숨바꼭질의 명수, 트러플
13장 아름답지만 의존적인 난초
14장 자연이 걸친 아름다운 옷, 지의류
15장 곤충의 동반자, 흰개미버섯
16장 숲의 미래

감사의 글
참고문헌

저자소개

프랑시스 마르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숲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프랑스의 미생물학자이자 세계적 명성의 숲 전문가. 나무와 버섯의 관계를 30년 넘게 연구하여 베일에 쌓여있던 이들의 공생에 최초로 관심을 가진 선구자로 다양한 연구를 이끌었으며, 『사이언스(Science)』를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현재 프랑스 국립농업연구소(INRAE)에서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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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한 후 삼성 SDS와 르 꼬르동 블루에서 한불 통역사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길로 통하는 세계사』, 『프랑스 미식과 요리의 역사』, 『피에르 에르메의 라루스 디저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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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은정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교육대학교와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습지식물생태학을 공부하였으며 동 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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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제 숲속 오솔길을 걸으며 나무와 버섯의 비밀을 하나 둘 파헤칠 것이다. 여러분은 나무와 숲을 연구하고 지구의 미래를 예측하는 과학자들과 마주할 것이고, 보주산맥을 지나 북극의 문턱을 넘은 다음 화산이 열기를 내뿜는 레위니옹섬까지, 나무와 숲, 산을 아우르는 광활한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 몇백 년 묵은 지혜로운 나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루터기에 어느덧 돋아있는 버섯을 발견하고, ‘나무 세계’의 뿌리가 자리한 땅속의 작은 우주를 탐험할 것이다. 보이는 것, 그 너머의 세계로 떠나는 것이다.
(1장. 나무 세계)


(…) 빙하기 이후에 참나무가 걸어온 여정은 블랙 페리고르 트러플의 지리적 분포를 이해하는 열쇠가 되었다. 개체군 간의 유연관계와 물리적 거리를 비교함으로써 이 고귀한 버섯이 프랑스 국토를 다시 점령하면서 지나온 길을 추정할 수 있었다. 마지막 최대 빙하기 이후에 트러플은 참나무에 찰싹 붙어서 양 갈래로 나눠진 길을 따라갔다. 하나는 프로방스에서 시작해 론 계곡과 로렌의 석회 지대까지 이어지는 동쪽길이고, 다른 하나는 루시옹과 랑그독을 거쳐 페리고르와 푸아투까지 이어지는 서쪽길이다. 참나무의 이동 경로 중 일부가 트러플의 이동 경로와 완전히 일치하는 것을 보면, 빙하기 이후 식물이 다시 움트던 시기에 ‘블랙 다이아몬드’가 자신에게 호의적인 숙주와 동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3장. 숲의 마라토너, 참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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