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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종교

미래의 종교

(오직 한 번만 죽는 삶을 위하여)

로베르토 M. 웅거 (지은이), 이재승 (옮긴이)
앨피
3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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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종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미래의 종교 (오직 한 번만 죽는 삶을 위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종교일반 > 종교의 이해
· ISBN : 9791190901376
· 쪽수 : 710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우리가 현재 종교혁명을 어떻게 수행해야 할지, 어떻게 수행할 수 있는지를 모색한다. 앞으로 도래할 세계가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위대함을 일깨우는 자기충족적 삶을 모색한다.

목차

역자 해제

제1장 소망적 사고를 넘어서: 환상 없는 삶
죽음
무근거성
충족불가능성
왜소화
종교 그리고 인생의 결함들
과거 종교혁명의 공통 요소
종교의 과거와 현재

제2장 세계초극
중심 관념, 역사적 현재, 형이상학적 비전
세계초극의 유인책들
평정심과 자비
비판: 과거에 대한 배반
비판: 경험의 학교
비판: 미래에 대한 배반

제3장 세계인간화
중심 관념, 역사적 현존, 형이상학적 비전
무의미한 세계에서 의미 만들기
우리의 상황과 우리의 과업
인간관계의 숭고화
비판: 과거에 대한 배반
비판: 경험의 학교
비판: 미래에 대한 배반

제4장 세계와의 투쟁
중심 관념, 성스러운 형태와 세속적인 형태
형이상학적 비전
주체의 관념
하나의 체제
정신과 구조
주체와 타자
억압된 쌍둥이 정통 이론들
비판: 세계와의 투쟁의 강점과 약점
비판: 현재 삶으로부터의 소외

제5장 현재의 종교혁명: 그 호기와 수단들
종교혁명의 이유들
세계와의 투쟁의 독특한 위치
세계변혁에 대한 고등종교들의 양가성 해소
세계와의 투쟁의 의미를 관념과 제도에서 급진화하기
프로메테우스주의에 빠지지 않고 위대한 삶을 성취하기
인간 실존의 결함들을 인정하기
종교혁명의 기회와 원천들
어떠한 의미에서 종교혁명인가?
종교혁명의 실천
종교의 역사에서 비극적 모순
철학과 종교
미래의 종교의 방향과 오류들
미래의 종교로서 기독교?

제6장 깊은 자유: 미래의 종교의 정치
신이 없는 정치신학
자유사회의 관념
네 가지 원칙
배교의 원칙
복수성의 원칙
깊은 자유의 원칙
고차적인 협동의 원칙

제7장 신성화를 통한 인간화: 미래의 종교에서 삶의 영위
삶의 고양
방법과 비전
전복: 주체의 전복에서 주체의 변혁으로
주체의 변혁으로서의 덕성
연결의 덕성들
정화의 덕성들
신성화의 덕성들
삶의 경로: 탈중심화
삶의 경로: 몰락
삶의 경로: 상실
삶의 경로: 미라화
보상
역류들
삶 자체

세 가지 지향들과 축의 시대의 관념에 대한 노트

■ 찾아보기

저자소개

로베르토 M. 웅거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의 종신교수이자 브라질의 정치인이다. 1968년 리오데자네이루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로스쿨 석사과정(LLM)을 이수한 후 로스쿨에서 강의를 시작하여 29세에 종신교수가 되었다. 2000년에는 하버드대학교 로스코 파운드 석좌교수로 지명되었다. 젊은 날부터 브라질의 현실정치에 적극 개입하여 룰라 대통령의 2기 행정부에서 2007년부터 2년간 장기계획부 장관을 역임하였고, 2015년에도 동일한 장관직을 수행하였다. 하버드대학 로스쿨에서 70년대 후반에 케네디, 호위츠와 더불어 미국의 비판법학운동을 창시하였다. 지은 책으로《지식과 정치Knowledge and politics》(1975), 《근대사회에 서법Law in Modern Society》(1976),《패션Passion》(1986), 《비판법학운동Critical Legal Studies Movement》(1986), 대작《정치학Politics》(1987), 《민주주의를 넘어Democracy Realized》(1998), 《미국진보주의의 미래The Future of American Progressivism》(1998), 《진보의 대안The Left Alternative》(2005), 《주체의 각성The Self Awakened》(2007), 《미래의 종교The Religion of the Future》(2014), 《단일우주와 시간의 실재성The Singular Universe and the Reality of Time》(2015), 《지식경제의 도래The Knowledge Economy》(2019) 등이 있고, 지금도 강연과 저술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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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법철학, 법사상사, 인권법, 이행기 정의 등을 강의한다. 민주주의법학연구회를 기반으로 연구 활동을 수행해왔으며, 국가폭력의 청산과 사회민주주의의 혁신을 연구한다. 〈국가범죄〉로 제5회 임종국학술상(2011년)을 수상했으며, 함께 쓴 책으로 『법사상사』, 『트라우마로 읽는 대한민국』, 『양심적 병역거부와 대체복무제』, 『국가범죄』 등이 있으며, 『죄의 문제』, 『주체의 각성』, 『민주주의를 넘어』, 『비판법학운동』, 『지식경제의 도래』, 『미래의 종교』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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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죽음의 시간은 때로는 동요나 고통과 더불어, 때로는 체념과 더불어 찾아오고, 심지어 잠든 상태에서도 찾아온다. 임사체험臨死體驗을 겪은 사람들은 엄청난 빛을 보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죽어 가는 사람들의 정신 이외의 곳에는 그러한 엄청난 빛이 있을 리 없다. 어떤 추정에 따르면, 뇌에 산소가 결핍되었기 때문에 혹은 생명이 이지러질 때 신체가 마치 마지막 고비에서 우리를 최종적으로 속이려는 것 같은 측두엽의 자극이 존재하기 때문에 엄청난 빛을 지각한다고 한다.


프로메테우스주의의 명백한 문제점은, 주체의 형성에서 연대의 요청을 부정하는 데에 있다. 어떠한 인간도 자신을 홀로 완성하지 못한다. 인간은 실존의 모든 영역에서 타자의 은총으로 타자와의 연결을 통해 만들어진다. 모든 연결은 우리에게 자유와 구분의 상실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연결이 우리에게 우리가 보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주체를 제공할지라도 타자와 우리의 관계는 욕구가 지닌 모방성의 이면으로서 불가피한 양가성으로 채워진다.


이 차선의 희망에서 보자면, 쟁점은 단순히 타자와의 화해에 있지 않다. 인간의 상호 관계에 더욱 원대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다. 즉, 더욱 신처럼 됨으로써 더욱 인간적으로 되기 위해서 신적 존재에게 돌린 속성들에 대한 인간의 몫을 증강시키려는 기획에서 인간을 지원할 수 있는지 여부다. 마치 낭만주의가 그랬듯이 이러한 희망이 사랑의 대상을 신의 대체물로, 사랑 자체를 세계에서 인간의 무근거성에 대한 해법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고취할 때 이 희망은 환상과 타락으로 변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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