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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91190933056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_ K바이오 시대가 왔다
1부 바이오산업을 이해하는 키워드
1.합성의약품에서 바이오의약품으로
[알약①]DNA가 뭐지? 헷갈리는 바이오 용어들
2.신약 검증에 필요한 3번의 임상시험
[알약 ②]의약품 네이밍의 비밀
3.신약 개발부터 출시까지 전과정 훑어보기
[알약 ③]미국과 유럽의 신속 개발 프로그램
4.기술수출과 오픈 이노베이션
[알약 ④]기술수출에 마냥 환호할 수 없는 이유
5.인공지능으로 신약도 개발하는 시대
[알약 ⑤]정교한 수술은 로봇한테 맡기세요
6.글로벌 시장으로 진격하는 K바이오
[알약 ⑥]중국 ‘바이오 굴기’에서 배울 점
2부 2등은 없다! 바이오산업 최전선
1.인류의 암 정복 도전 어디까지 왔나
[알약①]활발해진 국내 항암제 개발
2.환자 느는데 해답 못 찾는 뇌질환 치료
[알약 ②]논란의 ‘베타 아밀로이드’ 치매 가설
3.줄기세포 치료제, 낙심한 환자들에 희망 될까
[알약 ③]어른 세포를 젊게 돌려 활용 극대화 'iPS셀'
4.스마트폰 중독에 급증하는 안과질환
[알약 ④]눈가 주름까지 없애는 보툴리눔 톡신
5.바이오시밀러는 꿩 대신 닭인가
[알약 ⑤]승승장구 중인 K바이오시밀러
6.장기 복용이 답인 만성질환 치료제
[알약 ⑥]살 빼고 성욕 높여요 ‘해피 드러그’
7.부가가치 높은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알약 ⑦]혜택 커진 국내 희귀의약품 지정 제도
8.잘 키운 플랫폼 기술 하나면 만사형통
[알약 ⑧]30호에서 멈춘 국산 신약
3부 미래 바이오 기술 선점 경쟁
1.요구르트가 연상되는 마이크로바이옴
[알약①]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헷갈리네
2.환자 맞춤형 세포 유전자 치료제
[알약 ②]DNA 유전정보 전달 원리 ‘센트럴 도그마’
3.1개 항체로 2배 효과 내는 이중항체
[알약 ③]유도미사일 항암제 ‘ADC’
4.노벨상 탄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알약 ④]툴젠의 유전자 가위 특허 소송 내막
5.진단 기술의 진화 프로테오믹스
[알약 ⑤]고령화시대, 수술 대신 재생치료
6.피 한 방울로 암 판별하는 액체생검
[알약 ⑥]차세대 유망 바이오 소재 ‘엑소좀’
7.돼지 각막을 사람 눈에 이식, 이종장기
[알약 ⑦]줄기세포로 만든 미니 장기 ‘오가노이드’
8.ICT 접목해 바이오를 풍성하게 디지털 헬스케어
[알약 ⑧]전기 자극으로 코로나 잡는 ‘전자약’
4부 코로나19로 급부상하는 K바이오
1.전 세계를 구한 K진단키트의 실체
[알약①]사업 영역 넓히는 진단 산업
2.코로나 백신·치료제 글로벌 개발 전쟁
[알약 ②]코로나 바이러스, 넌 누구니?
3.국산 코로나 백신·치료제 언제쯤
[알약 ③]말라리아 약을 코로나에? ‘약물 재창출’ 열풍
4.코로나가 불 지핀 원격의료
[알약 ④]힘겹게 태동한 강원 원격의료 실증 특구
5.수주 봇물 터진 바이오 위탁 사업
[알약 ⑤]불붙은 바이오 공장 증설 경쟁
6.코로나에도 여전한 바이오 규제
[알약 ⑥]장고 끝 탄생 ‘첨단재생바이오법’의 한계
5부 제약바이오 사건 파일
1.메디톡스 VS 대웅제약 보톡스 전쟁
2.코오롱의 불운한 넷째 자식, 인보사 사태
3.바이오주 대박 열풍 속 SK바이오팜의 눈물
4.본업 대신 사모펀드에 빠져 헛발질
5.롤러코스터 탄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6.시총 2위에서 상폐 위기 몰린 신라젠
7.소화제에 발암물질이? 발사르탄·라니티딘 사태
8.고질적인 제약업계 리베이트 관행
에필로그 _ 바이오산업 육성, 선택이 아닌 필수다
리뷰
책속에서
이 책은 코로나19가 바꿔놓은 K바이오에 대한 관심과 기대 속에서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쓰여졌다. 바이오 이슈들에 대해 알고 싶지만 생소한 용어 때문에 접근조차 망설이고 있는 일반인들이 바이오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프롤로그 _ K바이오 시대가 왔다」
약의 핵심 요소는 유효성과 안전성이다. 유효성은 쉽게 설명하면 약효다. 각 의약품은 목표로 하는 적응증(치료 질환)을 낫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감기약은 감기를 치료할 수 있어야 하고, 당뇨약은 혈당을 낮춰야 한다. 항암제는 암을 치료하거나 최소한 암의 진행을 막아 환자의 생명을 연장시켜야 한다. 안전성은 인체에 치명적인 부작용이 없다는 보증을 뜻한다. 감기약을 먹었는데 엉뚱하게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곤란하다. 같은 약이라고 해도 복용 대상에 따라 약효와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신약을 허가하기 전에 약효와 부작용 검증이 필요한 이유다. 좋은 약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모두 높다. 즉 약효는 좋고 부작용은 적다. 신약이 출시되기 전 약효와 부작용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절차가 바로 임상시험이다. -「신약 검증에 필요한 3번의 임상시험」
뇌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각 부위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도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여러 가설에 따른 치료제를 개발 중이지만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 들어 임상시험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거둔 후보물질들도 정확한 기전을 설명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바이러스, 암 이후의 정복 목표로 뇌질환을 꼽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많다. 시장조사 기관 데이터모니터 헬스케어는 세계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 규모가 2019년 28억 달러에서 2024년 126억 달러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유의미한 치료제가 출시된다면 단숨에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날 수 있는 셈이다. -「환자 느는데 해답 못 찾는 뇌질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