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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밤이 아닌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097101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0-09-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0971010
· 쪽수 : 228쪽
· 출판일 : 2020-09-16
책 소개
소설의 바다 5권. 이미욱의 두 번째 단편소설집 <밤이 아닌 산책>에는 '뿔'이 난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들의 뿔은 표제작 '밤이 아닌 산책'에서처럼 직접적으로 이야기되기도 하고, '여기 없는 날들'의 그녀가 그러하듯 통증으로 드러나기도 한다.
목차
밤이 아닌 산책
여기 없는 날들
에버그린의 방향
사수의 의무
이해 불가능한 시도
사랑의 미로
*
해 설
작가의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잘 걸어가소. 제 걸음대로 산다지 않소.”
마치 점쟁이가 내다보는 것처럼 들렸다. 여자는 아이를 쫓아가는 걸음을 떠올렸다.
“어서 걸어가소. 더 늦기 전에.”
여자는 난쟁이의 말을 곱씹었다. 더 늦기 전에.
―「밤이 아닌 산책」
언니는 그녀의 등을 쓸어내리며 어루만져 주었다. 그 손바닥의 온기에 그녀의 몸속 깊숙이 쌓여 있던 소금 같은 것들이 녹아내리는 듯했다. 바닷물이 들이치듯 짜디짠 냄새가 퍼져나가는 것 같았다.
―「여기 없는 날들」
마음이 비워졌다가 채워졌다가 하는 것이 어쩌면 가족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에버그린의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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