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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0977272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1-06-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엄청난 변화는 엄청난 기회를 불러올 것이다
PART 1 탈세계화 시대의 도래
■ 세계화와 반도체 산업
■ 세계화 시대: 중국의 부상
■ 탈세계화 시대의 G2: 냉전(Cold War)
제조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코로나19 / 미래 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킨 코로나19 / 미국과 중국의 산업 주도권 경쟁 / 탈세계화로의 전환: 글로벌 공급망의 확장성 둔화 / 승자독식, Winner takes it all / 미국 vs. 중국의 불가피한 배타성: 반도체 자력갱생
PART 2 반도체 산업의 구조와 본질
■ 반도체 산업의 분류
메모리 반도체 vs. 시스템 반도체 / 메모리 반도체의 중심: 디램과 낸드 / 과점화되어가는 메모리 반도체 산업, 판을 흔들려는 중국
■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분업 구조
팹리스, 파운드리, OSAT / 시스템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협업 구조와 부가가치 창출 / 8인치(200㎚) vs. 12인치(300㎚)
PART 3 중국의 대미 선전 포고, Made in China 2025
■ 중화인민공화국의 역대 경제 정책
■ 시진핑이 마주한 2012년의 중국
■ 시진핑의 중국몽과 두 개의 백 년
■ 중국제조 2025에 드러난 중국의 미래 전략
■ 중국의 신인프라 투자 전략, 신지젠
■ 신지젠 다음 단계는 신비즈니스
PART 4 미국, 전면전에 나서다
■ 미국의 강력한 공습: 화웨이의 추락
사상 초유의 제재를 당한 화웨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사라져가는 화웨이
■ 피할 수 없는 하이실리콘의 퇴출
■ 미국의 승리로 끝난 1차전, 흔들리는 중국 반도체 산업
■ 더욱 높아지는 한국과 대만 의존도
■ 반도체 굴기를 포기할 수 없는 중국
PART 5 중국의 2차 반도체 굴기
■ 포기할 수 없는 중국
정부 주도의 미국 따라 잡기
■ 미국에 대항하는 중국의 빅 피처, 쌍순환
■ 투자할 돈이 부족한 중국
개별 기업 측면 / 중국 경제 측면
■ 중국의 선택과 집중
■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노력
■ 중국 반도체의 성과와 과제
■ 현금 살포가 아닌 선택과 집중
PART 6 미국의 반도체 제조 굴기
■ 탈세계화 시대의 G2: 미국의 전략과 과제
■ 미국의 최우선 과제
낙후된 인프라 개선 / 부진한 리쇼어링 정책과 제조 부문의 공동화
■ 코로나19가 불러온 반도체 공급 부족
■ 반도체 제조 부문에 대한 미국의 위기의식
■ 총소유비용 관점에서 본 반도체 팹의 조건
■ 획기적으로 증가할 미국의 국가 반도체 R&D
■ 미국의 최대 리스크, 대만
도련선 / 중요한 변화 / 유령함대 전략의 등장과 드러난 약점
■ 중국보다 강한 미국의 반도체 제조 굴기
■ 미국의 최종 목표는?
PART 7 남겨진 과제, 생산성
■ 산업혁명과 생산성
■ 미국의 또 다른 약점: 높은 인건비와 낮은 생산성
■ 5G+MEC 기반의 AI 시대가 열린다
클라우드의 3대 문제점 / 모바일 엣지컴퓨팅을 위한 기본 구조 / 비대면 시대의 중심으로 부상한 메타버스 / 인프라와 워크플로우(workflow) 변화에서 시작될 미국의 생산성 혁명
PART 8 반도체 전쟁의 미래
■ 격변기를 맞이한 반도체 산업 • 219
모빌리티, 클라우드, 인공지능이 이끄는 강력한 수요 / 길게 이어질 강력한 설비 투자 / 2026년까지 미국으로 집중될 신규 하이엔드 파운드리 공장
■ 가장 먼저 5G+MEC를 준비한 중국의 몰락 • 225
■ 밀려나는 화웨이+하이실리콘, 글로벌 M&A의 도화선이 되다 • 228
■ 완전한 생태계를 원하는 미국 • 233
■ Winner’s Club • 235
미국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기업들 / 인텔의 제조 역량 강화와 미국 반도체 제조 굴기의 접점 / TSMC와 삼성전자 /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 반도체 부품과 소재 / OSAT 및 관련 장비 시장 / 화합물 반도체 시대가 다가온다
PART 9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할
■ 큰 정부(Big Government) 시대의 부활
■ 산업 구조를 보면 미국의 정책이 보인다
■ 미국이 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미칠 영향
■ 반도체 공급 부족의 끝과 맞닿은 미국 반도체 굴기
■ 투자자들에게 찾아온 커다란 기회
■ 진정한 슈퍼 사이클은 이제 시작
■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켜야 하는 한국
부록
■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구조(2019년 기준)
■ 글로벌 반도체 주요 국가별 생산 분포
■ 주요 지역별 반도체 생산 능력(2020년)
■ 미중 무역 분쟁에 대한 유럽 및 일본 반도체 기업들의 대응
■ 반도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2015년 중국이 반도체 굴기를 선언하고 ‘Made in China 2025’로 알려진 ‘중국제조 2025’를 발표했을 때 한국이 두려워했던 것은 중국의 계획대로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시나리오였습니다. 중국의 무한 물량 공세는 마치 물건을 담아두면 끝없이 새끼를 쳐 절대 그 내용물이 줄어들지 않는다는 설화상의 단지, ‘화수분’과 같았습니다. 미국뿐 아니라 한국에도 상당히 위협적이었죠. 만약 중국의 계획대로 마이크론과 샌디스크가 중국 기업에 인수되고, 미국이 화웨이(Huawei)와 하이실리콘(Hi-Silicon)에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면,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국제정치의 구도도 크게 바뀌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미국과 중국은 어떤 영역에서 경쟁하게 될까요? 과거에는 철강, 기계, 자동차, 조선 등 특정 산업으로 한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미래의 주도 산업을 이끌어나갈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경쟁하게 될 것입니다.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중앙은행 디지털 화폐)를 비롯한 기축통화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화폐 패권, 국제 질서를 기반으로 하는 무역 패권, 5G·6G 등의 통신 인프라, 우주 산업, 반도체, 그리고 이를 통해 파생될 제4차 산업에 이르는 전 분야에서의 주도권 경쟁은 필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