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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물 열전 2

AI 인물 열전 2

(AI의 시장을 설계하는 사람들)

김경달 (지은이)
이은북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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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물 열전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AI 인물 열전 2 (AI의 시장을 설계하는 사람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세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91191053708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6-08-18

책 소개

『AI 인물 열전』 1권이 이 기술이 태어나기까지의 긴 겨울을 지켜낸 연구자들의 이야기였다면, 총 4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의 2권 『AI 인물 열전 2 - AI의 시장을 설계하는 사람들』은 그 기술을 자본과 사업의 언어로 번역한 10명의 기업가를 다룬다. 1권의 인물들이 “이것이 과연 가능한가?”를 물었다면, 2권의 인물들은 전혀 다른 질문을 던진다. “이것으로 무엇을 만들 것인가? 그리고 얼마나 빨리 실행할 것인가?”

목차

프롤로그
코드 레드(Code Red)

Chapter 1 샘 올트먼(Sam Altman)
— 속도의 화신: AGI 경주의 선두 주자

Chapter 2 젠슨 황(Jensen Huang)
— 가죽 재킷의 황제: AI 시대의 엔진룸을 만든 사나이

Chapter 3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 오픈 소스의 반란군: 메타버스의 폐허에서 AI 제국을 세운 황제

Chapter 4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 잃어버린 영혼을 재발견한 군주: 클라우드 제국의 두 번째 전성기

Chapter 5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 조용한 각성: 코드 레드를 깨부순 테크 관료의 반격

Chapter 6 그렉 브록먼(Greg Brockman)
— 오픈AI의 심장: 비전 뒤에서 코드를 짜는 사나이

Chapter 7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
— 브라우저에서 이데올로기로

Chapter 8 손정의(Masayoshi Son)
— “인류를 위해 신(神)을 사겠다”

Chapter 9 비노드 코슬라(Vinod Khosla)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가 미래를 산다

Chapter 10 리드 호프먼(Reid Hoffman)
— 실리콘밸리의 철학자: 연결의 마술사

에필로그
코더에서 정치가로, 수천조 원의 판돈이 만든 신화

참고자료

저자소개

김경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디어와 비즈니스, AI를 다루는 구독 기반 경제미디어 더코어(The Core)의 대표이자 스타트업 블루닷AI(BlueDot AI)의 공동 창립자다. 동아일보 기자를 거쳐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에서 전략기획 및 동영상 서비스 업무를 담당했다. 고려대 미디어대학원에서 ‘AI와 저널리즘’을 강의하는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KBS 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한겨레신문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유튜브 트렌드〉와 〈디지털 미디어 인사이트〉 등 6권을 단독 혹은 공동으로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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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뉴델리를 떠나기 전, 한 기자가 올트먼에게 물었다. “당신은 AGI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희생도 감수할 건가요?” 올트먼은 잠시 침묵했다. 그리고 대답했다.
“나는 안전하게 AGI에 도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먼저 도달할 것입니다. 그게 우리이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적어도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그 말에는 자신감과 불안이 공존했다.


사실 그 가죽 재킷은 아내와 딸이 골라준 옷이었다. 원래 피부가 유독 민감했던 젠슨은 다른 소재의 옷을 입으면 늘 피부 자극에 시달렸는데, 신기하게도 가족이 선물한 이 가죽 재킷만큼은 몸에 착 감기듯 편안했다. 그렇게 우연히 입기 시작한 옷이 편해서 계속 찾다 보니 어느덧 20년째 고집하는 그만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것이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젠슨 황이라는 리더의 본질을 가장 잘 보여주는 일화일지도 모른다. 세상은 그의 거대한 비즈니스 전략에 열광하지만, 정작 그를 지탱하는 힘은 이처럼 작고 인간적인 디테일을 한결같이 지켜나가는 일관성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023년 2월, 메타는 첫 번째 대형 언어 모델 ‘라마(LLaMA, Large Language Model Meta AI)’를 발표했다. 원래는 연구용으로만 제한적으로 배포했지만, 며칠 뒤 가중치 파일이 온라인에 통째로 유출되는 뜻밖의 사고가 터졌다. 실리콘밸리가 발칵 뒤집혔지만, 저커버그는 이 위기를 역이용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2023년 7월, 후속작 ‘라마(LLaMA) 2’를 아예 전 세계에 무료 오픈소스로 공개해버린 것이다. 오픈AI의 GPT와 구글의 제미나이(Gemini)가 API 접근 권한을 팔아 장사할 때, 저커버그는 판을 통째로 흔들었다.
“오픈소스 AI는 미래의 길입니다(Open Source AI is the Path Forward).” 그의 선언은 오픈AI와 구글을 향한 거대한 선전포고였다..


도서 정보 제공 : Yes24(www.yes24.com), 알라딘(www.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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