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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도로나 이별 사무실 (손현주 장편소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071214
· 쪽수 : 240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071214
· 쪽수 : 240쪽
책 소개
가족과 또래집단 등 삶의 섬세한 관계망을 예리하게 포착하며 ‘꼭 필요한 문제적 소설’을 쓰는 작가로 평가받아온 손현주의 신작 장편소설. 관계를 버거워하는 이 시대 성인들의 이야기를 소설에 담았다.
목차
도로나 이별 사무실 7
작가의 말 238
저자소개
리뷰
딸기딸*
★★☆☆☆(4)
([100자평]이별사무실 이야긴줄 알았는데 다른 푸념. 좀 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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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말**
★★☆☆☆(4)
([100자평]이별사무실 이야긴줄 알았는데 다른 푸념. 좀 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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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10)
([마이리뷰][도서협찬]<도로나 이별 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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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a*******
★★★★★(10)
([마이리뷰]도로나 이별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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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
★★★★☆(8)
([마이리뷰]이별을 대신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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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
★★★★☆(8)
([마이리뷰]이별이 힘든 당신에게 건내는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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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
★★★★★(10)
([마이리뷰]도로나이별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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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 도로나. 아주 좋은 질문이네요. 도로나는 원래의 나, 자연인인 나를 뜻해요. 누군가 만나고 헤어지면 도로 나로 돌아오는 것이고 또 습관이란 것도 모두 원래의 내 모습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도로 나’로 돌아가자 이런 의미로 회사 이름을 만들었죠.”
“너희들 말이 맞아. 지금까지 훌륭한 여성들의 삶을 보면 모두 싱글이었어. 에밀리 디킨슨도, 대서양을 횡단한 아멜리아 에어하트도 그리고 원더우먼도. 내가 앞으로 쭉 싱글로 남아 있을지 장담할 수 없지만 이따위 아메바보다도 못한 남자 때문에 눈물 흘릴 수 없어.”
그녀는 비난이나 힐난은 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 점이 신선했다. 이별이란 누가 선언하느냐에 따라 감당해야 할 크기가 다르지 않나. 비난이나 힐난이 커질수록 자신은 깊은 늪으로 빠질 수 있다. 그래도 이별 통보가 무효라고 소리 지르지 않는 그녀가 당당해 보였다.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가슴 설레는 경험도 헤어진 실연의 고통도 없는 내 삶이 완벽해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 상실을 두려워하는 나야말로 겁쟁이라는 걸 좀 전의 그녀를 보며 어렴풋이 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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