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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104363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2-04-1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딸이던 여자가 비로소 엄마가 될 때
1장 엄마처럼 살기 싫어 반대로만 했다
곁에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엄마와 나는 다른 사람
스스로 썼던 불행 시나리오
더 이상 아프지 않다
남의 시선 따위 개나 줘 버려
습관이란 참 무서운 거더군
육아에는 정석이 없다
2장 엄마는 원래 이렇게 힘든 걸까
아기를 낳고 암에 걸렸다
극한 직업, 독박 육아
지독한 수술 후유증
갑상선암에 대한 외침
엎친 데 덮친 육아 우울증
3장 아들 육아는 처음이라
남다른 아들이라는 숙제
야생마 아이가 도시에 산다
네 아이는 우리 아이와 어울리지 않아
아이에게 무엇이 문제였을까
마음의 짐, 아이의 틱 장애
우리 아이, 초등학교에 갈 수 있을까
또 화를 냈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4장 엄마 10년, 조금씩 보이는 길
남다른 엄마의 선택, 농촌 유학
농촌 학교는 스트레스 안 받아
떨리는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결국 내 아이의 전문가는 나
무기력함을 벗어나는 중
누가 뭐래도 육아는 체력전
육아는 여전히 물음표투성이지만
5장 이제 겨우 엄마가 되어 간다
무조건 사랑이라 믿었던 엄마
세상의 답안지로 채점할 수 없다
밤하늘의 별을 보듯 아이를 보다
엄마의 사랑이라는 마스터키
우물 안을 뛰쳐나오는 개구리
6장 오늘은 찬란한 꿈을 꾸는 중
엄마는 꿈이 뭐야?
엄마는 작가가 되고 싶어
배우고, 도전하고, 성장하는 시간
지금 걷는 내 인생 최고의 길
아이는 엄마를 꿈꾸게 한다
에필로그 내일이 더 기대되는 하루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늘 엄마처럼 살지 않으려 엄마와 반대되는 방식으로 아이를 대했던 것 같다. 청개구리처럼 뭐든 반대로만 생각하고 대입했다. 아니, 육아뿐 아니라 내 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난 태도였다. 그저 엄마랑 반대로 하면, 불쌍한 엄마의 삶이 아닌 그 반대편에 놓인 삶을 살 수 있으리라 믿었다.
- ‘곁에 있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에서
자신의 상처를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부모가 세상 어디에 있으랴. 나도 아이를 가진 그 순간부터 ‘내 어린 시절의 아픔을 아이에게만은 절대 물려주지 않을 거야’라고 결심했다. 과거에 내가 겪었던 아픔을 아이가 겪지 않도록.
- ‘스스로 썼던 불행 시나리오’에서
세상에는 남다른 아이도 있을 수 있다. 아니, 찾아보면 주위에 남다름을 지닌 아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의 남다름은 성향일 뿐, 나쁜 것이 아니다. 문제는 어른들의 잘못된 시선이 아닐까. 아이는 아이 자체로 가치가 있고, 존재한다는 것을 나도 내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남들보다 좀 더 산만하더라도 힘이 넘치더라도 그것은 성향일 뿐 문제가 아님을….
- ‘네 아이는 우리 아이와 어울리지 않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