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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자녀 심리
· ISBN : 9791191104653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05-2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자기감정을 모르는 아이의 속마음을 읽어 주는 법
^^1부. 사춘기가 오기 전, 꼭 알아야 할 아이 심리
초등 심리 1: 의욕이 없고 무기력한 아이^^
초등 심리 2: 감정 표현을 못하는 아이
초등 심리 3: 상대의 감정을 이해 못하는 아이
초등 심리 4: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아이
초등 심리 5: 반항하고 힘겨룸하는 아이
^^1장. 사랑의 법칙: 변치 않는 마음을 확인시켜 주세요^^
라벨 효과_ 부모가 아이를 꽃으로 불러 준다면
수용_ 이전과 다른 시각으로 아이를 바라보기
안아 주는 환경_ 충분한 엄마의 충분한 대화
자기 개방_ 엄마가 아닌 아이를 위하는 마음
자세 반영_ ‘SOFTEN’ 법칙으로 소통하기
탄력성_ 과잉 성취 시대의 부모가 해야 할 것
^^2장. 위로의 법칙: 상처받은 마음에 자존감을 키워 주세요^^
기질_ 발달이 느린 아이에게 건네는 위로
애도_ 상실을 경험한 아이의 심리 돌보기
재진술_ 반응하기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접촉_ 아이의 마음을 회복시키는 스킨십
직면_ 또래 관계에서 상처 입은 아이에게
^^3장. 용기의 법칙: 긍정 언어로 내면을 채워 주세요^^
고유 가치_ 자꾸만 비교하는 아이에게 해 줄 것
사고의 전환_ 부정 회로를 긍정 회로로 전환하기
순환적 인과관계_ 모른 척 침묵해야 할 때
알아차림_ 가스라이팅이 아닌 진심이 담긴 인정
자기변명_ ‘그런데’와 ‘하지만’ 버리기
^^4장. 진심의 법칙: 툭하면 화내고 우는 이유를 알아차리세요^^
고장 난 라디오 기법_ 아이가 울며불며 소리 지를 때
반사회적 행동_ 물건을 훔치는 아이에게는 뭐라고 말할까
심리적 바운더리_ 화나고 흥분한 아이 상대하기
자기 분화_ 혼자 있고 싶어 하는 경우
카인 콤플렉스 _ 동생을 질투하는 형의 마음
^^5장. 훈육의 법칙: 정확하고 확실한 말로 설득하세요^^
보상_ 용돈은 거래의 대상이 아니다
부분 강화 효과_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한 엄마의 반응
삼각관계_ 문제 제기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기
욕구 충족의 유예_ 지시를 따르지 않는 아이의 속마음
이중 구속_ 하나의 문장에는 하나의 의도만
일관성의 원리_ 아이에게 훈육해야 할 때
좌뇌 우뇌 대화법_ 이성과 감성을 고루 쓰기
^^6장. 공감의 법칙: 깊은 교감으로 신뢰를 쌓으세요v
감정 이입_ 표면적 공감을 넘어 깊은 공감으로
메라비언의 법칙_ 아이의 마음을 여는 의사소통
소통_ 마음을 치유하는 가족 소통의 힘
존중_ 자녀의 책임감을 높여 주는 마음
^^에필로그^^ 엄마의 공감에 아이 마음이 열립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만약 아이가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자 하는 욕구를 좌절당하거나 단절된다면 힘의 투쟁이 시작됩니다. 가정과 학교에서 인정받지 못하고, 정서적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은 부모를 또 투쟁에 참여시키지요.
엄마가 너의 말을 잘 경청한다는 사실을 알려 주기 위해 ‘재진술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엄마의 ‘재진술’은 아이에게 아무런 판단 없이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울이나 ‘반향판’의 역할을 합니다. 아이 혼자 문제를 마주하지 않게 도와주지요.
(…)
아이가 길게 이야기를 하더라도 재진술에서는 짧고 간결하게 말을 해 줍니다. 예를 들어, 만약 아이가 공부를 방해하는 몇 가지 요인에 대해 여러 범위에 걸쳐서 이야기한다면, 엄마는 “그래서 최근에 공부를 할 수 없었구나” 또는 “최근에 공부하기가 힘들었구나”라고 재진술해 줍니다.
재진술을 하는 몇 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너는 지금 ‘~라고’ 말하고 있구나.”
“‘~인지 아닌지’ 궁금하네.”
무의식적인 행동은 많은 단서가 됩니다.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도 비언어에 주목하고 경청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이의 정서적 자각을 돕고 심리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지요.
이를테면, 아이가 학교에서 겪은 부끄러운 일화를 이야기할 때 말로는 아무렇지 않았다고 말할지도 모릅니다. 무섭지만 하나도 안 무섭다고 말할 때도 있지요. 자신의 마음을 숨길 때조차 얼굴은 붉어진다든지, 손이 떨린다든지 아이의 몸은 불안정한 마음의 신호를 보낼 수 있어요. 말은 의지로 조작할 수 있어도, 몸은 내 의지와 무관하게 움직일 때가 많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