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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91191192063
· 쪽수 : 584쪽
· 출판일 : 2021-01-23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0
1. 권력의 향 미령 /15
2. 여리꾼 단이 /37
3. 감찰부 저승사자, 승유 /55
4. 외로운 세자 /73
5. 궁궐의 이단아, 이영 /87
6. 앙숙, 도둑놈과 매분구 /97
7. 단이의 비밀 /121
8. 흥청과 매분구 /140
9. 이말산의 봄 /163
10. 물거품 /185
11. 희망과 절망 /199
12. 살아난 불씨 /221
13. 미령의 시대 /252
14. 비애, 자두의 죽음 /273
15. 긴 시간, 십이 년 /291
16. 두 어미와 두 딸 /315
17. 삼각관계 /337
18. 혼란한 마음 /371
19. 궁궐 향방 나인, 단이 /396
20. 왕세자 살해 음모 /419
21. 담설의 죽음과 박 씨의 실종 /436
22. 대립과 위세 /454
23. 기쁨과 슬픔 /477
24. 역모 /495
25. 활혈거어 약초의 비밀 /530
26. 마지막 단장 /555
에필로그 /581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최근 K-뷰티의 스킨케어와 토종약초를 이용한 전통 화장품은 전 세계적으로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그 바탕에는 4백 년 전 궁궐이라는 무대 뒤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향방 나인들의 열정과 완성도가 있었음을 아는 이가 얼마나 될까? -프롤로그 중
향방 나인들은 자부심이 대단했다. 자신들이 만든 분구와 향재가 임금님부터 옹주마마까지 두루두루 착용하는지라 그녀들의 손끝에서 궁 안의 품위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했다.
난 살아남았다.
비옥한 땅에 오얏나무 뿌리를 깊게 박고 살아남았다.
그리고, 향기로운 꽃을 피웠다.
절대로 하찮은 후궁으로 살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