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211665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5-1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 덜 쓰기와 더 벌기, 그 사이 어디쯤에 있는 사람에게
Part 1. 돈 공부처럼 나 공부도 배워야 한다_욕망
돈 못 모은다는 ENFP 중 제일 잘 모으는 사람
원숭이는 나무 위에서 바다를 사랑한다
괜히 힘빼지 말고 ‘응, 맞아’ 한다
내 불안을 시각화하면 된다
내 세계는 더 넓어질 것이다
Part 2. 티끌을 다뤄본 나여야 태산을 다룰 수 있다_공급
‘제대로’보다 ‘일단’ 하려고 한다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않는다
파이프라인에 실패할 권리
정신승리와 나를 위한 선택은 다르다
Part 3. 상대방은 나 하기 나름이다_공급과 수요
사람을 미워하기 쉬운 시대에 사람 대하는 법
좋은 경험과 그냥 소비를 구분하는 법
‘나대다’의 아주 순한 맛과 매운 맛 버전
내 세계는 아직도 작다
Part 4. 사람들 사이에서 더 나다워진다_수요
내가 줄 수 있는 것부터 생각한다
회사의 체계에 리듬을 부여하는 사람
MBTI 극P가 계획적으로 일하는 법
잘나가기보단 나답고 싶어서, 하지 않을 용기
Part 5. 내가 멀리 가고 싶어서 함께 간다_교환
경쟁 유튜버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나는 누군가의 좋은 운이 되고 싶다
워라밸보다 좋아하는 일들의 균형을 맞춘다
당신은 나의 에너지충전소다
나여서 할 수 있는 말은 언제나 꼭 있다
더 버는 김짠부의 비공개 포스팅_경제적 자유로 향하는 열 개의 질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럴싸. 인싸와 아싸보다 더 많을 텐데, 인싸와 아싸보다 더 보이지 않는 그들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했던 적이 있습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제 곁에 있더군요. ‘부캐는커녕 본캐도 없어’ ‘지금 회사 일도 잘 못하는데 그것까지 어떻게 해’ ‘자신이 없어’ ‘사람들이 욕할까 봐 무서워’ 등 나름의 이유로 재능을 썩히는 친구들이 안타까웠습니다. 한 술 더 떠 ‘나는 평범해서 사람들에게 특별히 전할 이야기가 없어’라고 하는 친구에게 저는 그럴싸의 대표(?!) 자격으로 등짝 스매싱 날리며 짠소리했습니다. 재능, 꿈, 도전, 희망 등 ‘청춘’을 들먹이며 뜬구름 잡는 이야기는 아니었습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돈 이야기거든요.
덜 쓰기에서 더 벌기로 넘어가면서 그럴싸한 나는 도대체 무엇으로 더 벌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남들처럼 재테크나 투자를 하고 있긴 하지만 뭔가 부족했거든요. 한 사람의 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자산소득 순으로 이어지며 증가한다더군요.
근로소득에서 자산소득으로 넘어가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자산소득은 부동산이나 투자금 등 자산이 있어야 합니다. 자산이 크지 않으면 자산소득을 얻는 데 한계가 있고요. 제가 할 수 있는 건 사업소득의 ‘사업’까진 아니고 몸값을 높여야 한다 정도뿐이더라고요.
― 프롤로그 중에서
ENFP 재기발랄한 활동가가 돈을 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사실 재기발랄한 활동가다웠기 때문이다. 나도 처음부터 ‘나다운 재테크’를 하겠다고 다짐한 건 아니었다. 다만 내가 확신한 게 있었다. 내게서 ‘재미’와 ‘사람’을 빼면 그건 김짠부가 아니라 시체라고. 나는 무슨 일을 하든 무조건 재미있어야 했다.
ENFP에게 신용카드 자르기보다 더 중요한 건 활동에 도움이 되는 카드 혜택을 관리하는 일이다. 계획형 J가 아닌 무계획형 P, 그중에서도 초무계획형 P라고 장담하는 나는 재밌게 게임하듯이 카드를 썼다. 게임할 때 이 능력치와 저 능력치를 번갈아 쓰고 다른 능력치를 찾아 헤매는 것처럼 A카드의 혜택을 다 쓰면 B카드를 쓰고, 그것마저 다 쓰면 비장의 무기 C카드를 꺼내는 식이다.
_‘돈 못 모은다는 ENFP 중 제일 잘 모으는 사람’ 중에서
일단 시작하면 여러 일을 이어갈 수 있고, 그중에서 자신에게 더 잘 맞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 점들을 언제, 어디에, 어떻게 연결할지 내가 결정하고 나아갈 때 삶이 나다워진다.
‘준비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시작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무엇을 준비하는 건가요? 창업하기 위한 돈? 이번 회사 프로젝트만 끝내고 생길 시간? 주변 사람의 동의? 저 유튜버가 가지고 있는 만큼의 공간과 장비? 무언가를 갖춰놓고 시작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틀렸다.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 우리는 나답게 일하는 법을 찾고 있다는 것을! 모든 일은 나다움을 찾기 위한 수단이다. 나답지 못하다, 나답다는 판단도 일단 시도해봐야 할 수 있다. 하다가 나답지 못하면 방향을 바꾸거나 범위를 좁히거나 넓히거나 그만두면 그만이다. 그 일을 했다가 어떤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해서 내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 일을 하기 전과 후 분명 나는 달라져 있기 때문에 무의미하지도 않다. 하지만 우리는 뼛속까지 성공과 실패, 완성과 미완성 등 이분법적인 생각, 준비와 시작 그리고 과정과 목표 달성 등 일렬로 나아가는 선형적인 생각에 익숙하다.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 어떻게? 그냥 시작하면서!
이분법적인 생각은 나답냐 아니냐 판단하는 정도만, 선형적인 생각은 내 일들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 점검할 때만 쓰면 된다.
_"‘제대로’보다 ‘일단’ 하려고 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