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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좋아하는 것을 오래 하기 위한 방법)

한주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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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재밌어서 만들다 보니 (좋아하는 것을 오래 하기 위한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24865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2-07-15

책 소개

거대한 건축부터 밀리미터 단위 디자인의 세계까지 넘나든 한국인 유학생의 아주 특별한 성장기. 떠오른 아이디어는 일단 실행하며 과감한 도전을 이어온 한주희의 첫 번째 에세이. “도전은 여유 있는 사람이나 하는 일”이라 여기며 피하기에 급급했던 한주희가 마음속에 숨어 있던 강렬한 열정을 되살리는 과정을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건축을 오래 하고 싶어서 옷을 만듭니다

1부 파리의 건축가, 디자이너가 되다

프랑스 여행과 프랑스 생활의 차이
언어는 수단일 뿐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 아이처럼 말하는 어른

다른 방식으로 세상 보기
가장 나다운 프랑스어 / 정반대인 한국과 프랑스의 날짜 표기 방식 / 또 다른 나 / 직접 옷을 제작하며 만난 파리의 또 다른 모습

건축회사 이력서가 된 나의 첫 의상 포트폴리오
나는 누구인가 / 남들과 다른 나만의 독특한 가치

프랑스 친구들 1: 나의 사업 파트너
사업 파트너 에르네스토 / 자신의 일에 푹 빠진 파리의 재봉사

프랑스 친구들 2: 인생에 모범 답안은 없다
개성과 도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은 건축 책임자 / 계속해서 자신을 실험하는 필리포 / 이상과 현실을 꿰뚫어보는 마갈리 / 디자인과 건축의 시너지를 꿈꾸는 박원민 / 삶을 있는 그대로 즐기는 에르네스토 / 소신대로 삶을 구축하는 디자이너

건축가의 집
파리 9구에 마련한 ‘하녀 방’ / 파리 17구의 집 / 파리 11구 드게리 거리의 책상 하나 / 파리 20구 소르비에 거리의 24제곱미터 작업실

건축회사를 그만둔 이유

2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성장합니다

건축가에게 낯선 ‘밀리미터의 세상’

‘날것’의 나로 산다는 것
직접 만든 옷을 입고 처음 외출하던 날

취향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비닐이 좋은 이유

새로운 놀잇감을 찾는 마음
서로의 공통분모를 만들었던 시간 / 어느 날 문득 가방을 만들고 싶었던 건축가들 / 엉뚱한 생각이 현실이 되는 시간 단 몇 초

건축가가 지갑을 만드는 방식
지갑을 해체하다 / 프로젝트의 필수 요소, 스냅단추 / 브랜드명을 짓는 게 이렇게 어렵다니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세상, ‘창작 플랫폼’
꽃피지 못한 아이디어 / 누구에게든 처음은 있다

제품이 아니라 내 생각을 팔고 싶다
‘해본 일’보다 ‘해보고 싶은 일’이 만드는 시너지 / PLAYFUL, 놀이처럼 / TRANSFORMABLE, 변형 가능한 / SUSTAINABLE, 지속 가능한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에필로그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걸림돌 아니면 경험의 발판

저자소개

한주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6년 프랑스로 유학을 떠났다. 파리 말라케 국립건축학교 건축석사 졸업과 동시에 데소 건축사무소에 입사, 이후 장 누벨 건축 및 디자인회사로 옮겨 건축가로서 커리어를 쌓았다. 내가 입고 싶은 옷을 직접 디자인하기 시작하면서 인생은 180도 달라졌다. 도전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건축가로 보장받은 미래를 포기하고 패션회사를 창업하며 취미에 불과했던 의상 디자인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의상과 관련한 정규 교육을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었지만 미싱 앞에서 수많은 밤낮을 보낸 뒤 2019년 SS20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했다. 현재는 한국에서 디자인 브랜드 ‘디렉(DERECC)’을 론칭해 지갑 등 다양한 물건을 만들며 또다시 새로운 도전에 몰두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무언가를 시도할 때마다 직업이라는 틀 안에서 할지 안 할지를 고민했다면 아마 대부분의 활동은 취미 생활이나 버킷리스트 정도로 남았을 것이다. (…)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흐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안 이후로 나는 내가 정한 계획에 스스로를 옭아매지 않기로 결심했다. 오히려 어떤 상황에 놓이더라도 즐길 수 있는 일을 꾸준히 매일 하기로 마음가짐을 바꿨다. 취미인지 일인지 구분하지 않고 가슴 뛰는 일을 그냥 즐기다 보니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났고 이전에는 상상도 해보지 못한 경험도 할 수 있었다. _ 「건축을 오래 하고 싶어서 옷을 만듭니다」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경쟁 구도에 갇히고 만다. 아무리 노력하더라도 나보다 잘하는 사람은 있을 수밖에 없다. 경쟁은 끝이 없어서 만족하기도 쉽지 않다. 비교를 시작하면 항상 다른 사람을 기준으로 자신을 평가하게 되고, 결국 충분히 잘하고 있음에도 늘 부족한 느낌이 따라붙는다. 남들보다 잘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다른 나만의 가치를 갖고 있다면 어딘가에는 필요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게 과연 무엇일지는 누구도 아닌 오직 나만이 찾을 수 있다. _ 「건축회사 이력서가 된 나의 첫 의상 포트폴리오」


계급사회의 잔재인 ‘하녀 방’으로 불리는 지붕 밑 자투리 장소가 처음 구한 집이었다. (…) 그 집에서 유일하게 있는 지붕창으로 보았던 네모난 저녁 하늘이 나에게 영감을 준 걸까. 문득 건물 안보다는 밖에서 하늘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 안과 밖 어딘가에 눕거나 앉거나 걸으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별이 수놓인 하늘을 감상하고 싶었다. 이를 바탕으로 건축 내부보다는 외부 공간에 집중한 나는 칠레의 사막 한가운데 놓인 원형 인공 오아시스라는 아이디어로 IMOA 건축 공모전에 참여했다. _ 「건축가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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