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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통력 공부

엄마의 소통력 공부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현진아 (지은이)
라온북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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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소통력 공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의 소통력 공부 (아이의 인생에 나침반이 되어줄)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1283464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1-05-20

책 소개

우리 아이가 어디서나 미움받지 않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호감형으로 자라길 원하는가? 경청하는 방법, 공감하는 방법, 감정 조절법, 훈육법, 애착 형성법 등 사회성과 소통력 발달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세상 밖으로 한 발짝 나아가기 전 꼭 알아야 할 소통력 공부를 해보자.

목차

프롤로그 사회성 발달, 서툴러도 늦어도 괜찮아

1장 아이의 소통력은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엄마, 나도 친구와 놀고 싶어요”
소통 잘하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부모의 말과 행동은 아이의 처음을 결정짓는다
연령이 아닌 발달 시기별로 아이를 파악하자

2장 따뜻한 애착이 소통력을 자라게 한다
따뜻한 접촉은 표현의 뿌리
칭찬은 대인관계를 맺는 기술의 기초
아이가 가진 특성에 맞게 소통하자
자녀를 마음의 무게로 저울질하지 마라
아이들이 선택하는 미래를 존중하라

3장 현명한 훈육이 아이를 바꾼다
행동이 바뀌는 훈육 변화를 가져오는 훈육
아이의 발달 시기에 따른 훈육이 필요하다
원하는 대로 해주는 건 사랑이 아니다
감정을 절제하고 일관성을 보여라
솔로몬 같은 해결사가 되자

4장 감정표현 잘하는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
아이가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를 파악하라
아이에게 집은 휴식 공간이 되어야 한다
카멜레온처럼 변하는 아이들
놀이로 아이의 감정을 파악하라
아이의 감정신호등 살피기

5장 생활습관을 바꾸면 자기조절력이 커진다
아이가 자기조절력을 연습할 시간을 줘라
아이의 동기부여에 흥미를 더하라
시간부터 게임까지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라
욕구를 절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6장 10대 아이도 사회성 훈련이 필요하다
아이와 소통이 잘되고 있었다는 착각
갈등은 아이가 직접 풀게 해야 한다
10대의 사회성 솔루션

에필로그 나만의 속도로 천천히 배우면 돼
참고 문헌

저자소개

현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남편의 불편한 언어를 도와주기 위해 언어재활사 공부를 시작했다. 육아와 병행하며 자연스럽게 사회성 발달에 관심이 많아졌고, 아이 때 언어를 잘 익혀도 사회성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인생에서 어려움을 만나게 된다는 걸 깨달았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쌓인 육아 경험과 언어치료 공부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장과 사회성 발달에 꼭 필요한 부모의 역할과 요소 들을 책에 담았다. 독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과 그동안의 배움 또한 나누고자 한다. 제주한라대학교 관광중국어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청각언어치료학과를 졸업한 후 현재는 언어재활사로 활동 중이며, 부모교육에 관한 영향력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오늘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있다. 이메일 jra1210@naver.com 블로그 blog.naver.com/jra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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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날의 놀이터에도 그런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그네에 올라가서 내려올 줄을 몰랐다. 줄을 서서 기다리던 아이들은 기다리다 지쳐가고, 잔뜩 짜증 섞인 표정으로 그네 타고 있는 아이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다리를 배배 꼬고 몸을 비틀며 혹은 벤치에서 기다리는 엄마를 향해 얼굴을 찌푸리며 혼자 그네를 점령한 아이를 무언의 눈빛으로 ‘고발’하기도 했다. 그때 그네 점령자의 엄마로 보이는 한 엄마가 그네 쪽으로 걸어갔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벤치에 앉아 있던 나도 그 엄마가 아이에게 이제 그만 양보하라고 말할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웬걸, 그 엄마는 자기 아이에게 “목마르지 않아? 물 좀 마시고 해”하면서 물만 먹이고는 벤치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 그러고는 같이 이야기를 나누던 엄마들하고 이야기 삼매경에 다시 빠져들었다.


아이는 주 양육자 이외에도 조부모, 친척, 어린이집 교사, 학원 선생님 등 주변 사람들과도 애착 관계를 맺을 수 있고 신뢰감을 쌓을 수 있다. 이를 ‘복합 애착’이라고 한다. 이때 부모의 단 한마디가 아이의 복합 애착 관계를 원활히 만들기도 하고 엉망으로 꼬이게 만들기도 한다. 전자라면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후자의 경우라면 큰 문제다. 부모의 잘못된 말 한마디가 아이들로 하여금 주변 어른들을 불신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부모가 이 관계를 망치는 대표적인 행동은 아이 앞에서 이들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특히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교사, 학원 선생님 등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들을 하면 아이에게는 그 말들이 가슴에 크게 남는다. 아이들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주 양육자를 절대적으로 따르는 아이들이 이런 안 좋은 말을 듣게 된다면 마음에 불신의 씨앗만이 자라게 된다.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아이에게 일어난 일을 상황에 맞는 적절한 감정 단어로 표현해주어야 한다. 자기가 경험한 상황과 부모가 적절하게 표현해주는 정서 단어를 동시에 들으면, 아이는 더 쉽고 효과적으로 이들 단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 예를 들어 첫째 아이가 만든 블록을 동생이 망가뜨렸을 때 엄마가 해야 할 일은 동생 때문에 망가진 블록을 보면서 속상해할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는 일이다. “동생이 블록을 망가뜨려서 어떡하니? 많이 속상하겠구나”라고 먼저 감정을 읽어주어야 한다. 그 후에는 “동생에게 화가 많이 나겠네”라며 아이의 감정을 단어로 정확히 말해주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자신의 감정을잘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는 더 쉬운 방법인 행동으로 표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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