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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34770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2-03-28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1장_ [자기 관리]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
01 위험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02 말의 무게는 ‘직위’에 비례한다
03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
04 내 말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법
2장_ [이끄는 힘] 타인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05 누구나 누군가의 귀한 사람이다
06 ‘지금 이 순간’은 다시 오지 않는다
07 함께 일하고 싶은 능력자들의 특징
08 오늘 만난 카페의 종업원과 눈을 마추졌는가?
3장_ [새로운 시각] 당신은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09 실패에서 배우는 방법
10 확신을 가져라, 당신의 생각이 정답이다
11 일터와 가정, 두 얼굴이 필요한 순간
12 내가 틀렸음을 인정할 때 얻을 수 있는 것들
4장_ [삶의 가치] 올바르게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13 상위 0.1퍼센트의 비밀을 찾아내다
14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15 무엇을 하든 진짜 당신이 되어라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끔찍한 사실은, 5년 뒤에 있을 동창회에 참석해야겠다는 생각만으로도 ‘오늘’ 당신이 내릴 결정이 달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아직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당신은 훗날 두 대의 번쩍거리는 BMW 승용차 사이에 자신의 닳아빠진 구형 자동차를 주차시키면서 느끼게 될 부러움이나, 우러러보는 직장에서 일하고 있는 동창들에게 당신이 시작한 사업이 제대로 잘 안됐다고 털어놓으며 겪을 후회와 실망을 미리 예상할 것이다. 결국 당신은 의식적이든 아니든, 자신의 인생을 동창회에 맞추게 된다. 예를 들어 직장을 선택할 때에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이력을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일을 고른다거나 빠른 시간에 떼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선택할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고 해도 빠른 성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면 뒤로 미루고, 그 대신 ‘멋진 차를 살 수 있지만 사실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선택할 것이다. 또한 진정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직업적 목표를 잃어버리고, 그에 필요한 모험을 하는 것이나 모든 중요한 결정을 하는 것에 대해서 지나치게 몸을 사리게 될 것이다.
비서의 답변을 듣는 순간 나는 내가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내가 알던 이전의 규칙에 의해 움직이는 게임이 아니었다. 나는 과거에 했던 일들과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이사로서 갖추어야 할 기술들을 대부분 터득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제품을 거래하는 방법이라든가, 손익 계산서를 읽는 법, 혹은 공급 체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법 같은 것들이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정작 이사라는 ‘직위’ 자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태껏 아무것도 배운 바가 없었다. (…) 내가 이제 책임자의 자리에 있기 때문에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나를 예전과 다르게 대할 것이라는 사실은 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멋진 직함과 전망 좋고 넓은 사무실을 갖게 되었기 때문에 내가 하는 ‘질문’이 그들에게 ‘지시’가 될 것이라고는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것이다. 평직원에서 임원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직위의 변화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안에는 매일매일의 일상에서 받는 대접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