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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돈, 힘

땅, 돈, 힘

(정치경제와 지정학으로 배우는 금융투자 이야기)

신환종 (지은이)
포레스트북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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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돈, 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땅, 돈, 힘 (정치경제와 지정학으로 배우는 금융투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91191347784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2-04-08

책 소개

전작인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통해 정치, 경제, 철학, 문화를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을 보여준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의 신간으로, 이 책에서 그는 2020년대 전 세계 경제 생태계를 전망하는 데 있어 기존의 경제적 접근이 아닌 미국과 중국의 사상적 차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 전 세계 주요국의 정치철학 등 새로운 그물망을 통해 좀 더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목차

들어가며 · 땅이 돈을 움직이는 시대

1장 경제로 설명할 수 없는 문제들, 이벤트 리스크와 진화하는 위기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 복병은?
5가지 이벤트 리스크
블랙스완인가, 회색 코뿔소인가?

2장 지정학적 패러다임의 변화, 국제정치학적 접근
지정학적 시각
국제정치학 접근

3장 생각의 차이, 비교정치철학의 접근
서구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 개인의 정치적 자유 vs. 공동체 회복 모색
중국 정부의 정치철학: 신유학의 권위주의
러시아와 이슬람, 문명의 충돌?
보편성과 특수성

4장 경제정책의 변화, 비교정치경제적 접근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위기
케인즈주의: 경제적 가치에 대한 생각의 변화
지속가능한 자본주의?

5장 투자 대상 국가를 어떻게 분석할까?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의 국가 분석 방법론
경제적 탄력성
정치 제도와 문제해결 능력
재정 건정성
외환 유동성
통화정책 및 금융 안정성
이벤트 리스트 대응 능력

6장 국가 ESG, 향후 전쟁터가 될 것
국가 ESG 평가 방법
전 세계 주요국 ESG 평가
국가 ESG의 의미

7장 미중 갈등이란 거대한 지정학적 충격
미중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까?
좁혀지지 않는 이념과 가치
첨예한 갈등, 패권과 가치에 관한 싸움
무역과 IT 기술 전쟁을 넘어 전방위적인 갈등 확산
중국의 쌍순환 전략 대응

8장 미국 패권에 도전하는 러시아의 유라시아주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슈의 배경
왜 2020년인가?
전격적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러시아 제재 영향
우크라이나 전쟁의 의미

9장 2020년대 정치경제, 지정학으로 본 금융 투자
2020년대 정치경제와 지정학 패러다임의 변화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세계질서에 대한 시나리오
2020년대 금융시장의 최대 리스크는 지정학

저자소개

신환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를, 중앙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신용평가,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 자산운용사, 우리투자증권 리서치센터를 거쳐 현재 NH투자증권에서 주식을 제외한 모든 투자 상품, 즉 채권(Fixed Income), 외환(Currency), 원자재(Commodity) 등을 취급하는 FICC리서치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통섭적인 이력과 접근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과 투자 상품을 날카롭게 분석해 증권가에서 신뢰와 명성이 두터운 글로벌 투자 전문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뛰어난 예측과 리스크 분석으로 매경증권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투자 전략에 관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이후 본격화된 글로벌 투자 시대 1세대로서 다양한 투자 대상 국가들에 대한 현지 실사 경험을 통해 정치·경제적 시각으로 이슈를 분석하는 ‘국가 분석 방법론’을 제시해 증권가에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으며 미국과 중국의 정치철학과 지정학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미중 갈등의 전개에 대한 놀라운 통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불어 이 책 『땅, 돈, 힘』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세계질서에 관한 시나리오는 물론이고 미중 갈등,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담긴 의의를 면밀하게 분석함으로써, 정치, 경제, 문화, 지리 등을 통섭하는 명실상부 최고의 위기 관리 전문가임을 입증해냈다. 2009년 제8회 매경증권인상 투자전략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2010년에서 2014년까지 5년 연속 《매일경제신문》, 《한국경제신문》의 ‘크레디트 애널리스트’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저서로는 『신환종과 함께 떠나는 글로벌 투자 여행』, 『인플레이션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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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두 번째 이벤트 리스크는 지정학적 리스크입니다. 이는 보다 현실적인 이슈인데요. 지정학적 리스크의 핵심 문제는 글로벌 거버넌스(지배구조)입니다. 국가 통치체제의 혼란으로 글로벌 문제에 대한 공조 시스템이 파괴되는 것이죠. 국가 간 공조 시스템의 파괴는 글로벌 차원의 다른 중요 리스크(환경, 경제, 기술, 사회)를 적기에 대처하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구성 요인 중 산발적인 테러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평가되고 있으나 주요 지정학적 리스크인 국가들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2022년에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미국과 유럽연합이 다시 러시아에 대해 초강력 경제제제를 가하면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소련 붕괴 이후 세계질서를 바라보는 시각은 ‘문명의 충돌로서 대립이 지속된다’는 새뮤얼 헌팅턴의 비관론과 ‘서양의 자유민주주의 정치체제의 승리로 역사가 끝났다’고 선언한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낙관론으로 나눠집니다. 그러나 대륙 세력을 대표하는 소련은 붕괴했지만 유라시아주의의 계승자 러시아는 해양 세력에 의한 일방적인 국제정치질서에 대항하여 새로운 질서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따라서 독일을 중심으로 한 중부 유럽과 연대를 강화해서 해양 세력인 미국에 대항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특히 동방정교회에 속하는 루마니아, 마케도니아, 세르비아, 그리스 등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와 결합을 통해 해양 세력에 맞서야 한다는 것이지요. 소련국가였던 벨라루스, 몰도바뿐 아니라 카톨릭교도가 많은 우크라이나 서부 세 개 지역을 제외하고 동남부는 러시아에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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