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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여성의 자기계발
· ISBN : 9791191382730
· 쪽수 : 31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변화와 성장을 원하는 당신에게 ‘1년 살기’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PART 1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길
김여나 (퀸스드림) : 나는 내 인생 디자인하며 삽니다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 프로젝트 / 1년을 살아보니… /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포기 / 내 인생에 기적을 바란다면 함께하자! / 너의 인생을 살아라
이지영 (복선생) : 3남매를 키우는 엄마, 초등교사입니다
처음 엄마와 뼛속까지 엄마 사이 / 평범한 추억과 표현하는 사랑의 힘 / 부모님의 울타리 / 기록병자와 육아일기 전도사 사이 / 말갛던 꿈과 또렷한 현실 사이 / 그 사이를 메꿔주는 통로, 1년 살기 / 나깨순과 줌마벤저스 바디프로필 프로젝트
PART 2 나의 속도를 유지하며 살아보기
김지혜 (연꽃 만난 바람처럼) : 반짝반짝 미스코리아, 끝이 없는 부모학교에 입학하다
로보캅이라 불리던 시절 / 얌전한 고양이가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 사연 / 비행기에서 만난 그 남자 / 가족이 되는 시간 / 눈 떠보니 일본, 정신 차려보니 런던 / 브라보 마이 육아 인 런던 /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저질러봐야지 (그래서 ‘1년 살기’에 나왔어요)
오현정 (바이헬렌) : 나만의 속도로 삽니다
안 되면 여자 탓? / 삐걱대는 워킹맘 / 둘은 있어야 / 너를 보내던 날 / 경력 단절이 거기에 있었다 / 살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 / 오래 보아야 아는 것 / 나를 위한 선택 / 나만의 속도로 사는 인생
PART 3 다시 사춘기, 나를 사랑하는 시간
이주영 (순간) : 평범한 삶이라 쓰고 노예라 읽는다
난 모자란 사람일까? 비교하지 말고 나만 들여다보기 / 1년 살기 / 나를 깨우는 순간 : 내가 주체인 삶으로 가는 첫 걸음 / 나의 지난 1년을 돌아보며 (feat. 가치 있는 것에 시간을 쓰는 심플하고 빛나는 삶)
유해주 (라마) : 엄마는 슈퍼우먼을 꿈꿨다
마음의 키가 작은 아이 / 진짜 내 꿈은 무엇일까? / 조금 늦어도 천천히 가도 괜찮아 / 1년 살기가 내게 준 변화
PART 4 즐거움이 내 인생의 뿌리가 되도록
양혜영 (하이영) :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여정
내 뜻대로 사는 즐거움 / 나를 알아가는 즐거움 /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는 즐거움 / 즐거운 목표를 세우자 / 1년 살기의 힘
조민정 (하얀눈썹) : 어떻게 살아도 눈 밑이 퀭할 거라면
출구 없는 워킹맘 / 죽음에는 순서가 없다 / 불타는 고구마에서 용감한 엄마로 /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그 진리
에필로그: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부록: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을 만들기 위한 이벤트
1. 나에게 질문하기 2. 비전 보드 만들기 3. 1년 목표 세우기
4. 나에게 상장 주기 5. 내 건강 되찾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1년 살기를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일이 너무너무 하고 싶었다. 한 번도 내가 일을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낳아도 당연히 일을 할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상황은 나를 경력 단절 여성으로 만들었다. 처음에는 괜찮았다. 아주 긍정적인 마인드로 교수님들만 갖는 안식년을 나도 갖게 되는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안식년이 점점 길어지면서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
- 퀸스드림의 〈나는 내 인생 디자인하며 삽니다〉 중에서
초보 엄마의 우여곡절을 겪고 물 머금은 솜 마냥 축 늘어져 있던 시기가 계속되었다. 어깨가 땅끝에 들러붙어 도무지 한 발자국도 못 걷겠는 기분이 드는 순간에 참 잘했던 것은 ‘1년 살기’를 시작한 것이었다. 나와 같은 아기 엄마들이 바쁘게 살면서도 꿈을 놓지 않는 모습을 보니 건강한 자극이 되었다. 다시 꿈을 꾸고 내 마음을 차곡차곡 다졌다. 나의 결여에 집중해 낙심하지 않고, 나 자신을 정말 열심히 토닥여주고 포옹해주었다.
- 복선생의 〈3남매를 키우는 엄마, 초등교사입니다〉 중에서
아나운서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미스코리아 49회, 50회 대회를 비롯해 100만 명이 광안리 앞바다에 운집했던 APEC 1주년 기념 행사처럼 큰 무대도 진행하며 아나운서로서 경험을 쌓아나갔다. 내가 근무하던 방송사의 메인뉴스 앵커이기도 했지만 평소 존경하던 분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을 때에는 그 분의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겨 2년 반의 국회생활도 경험했다. 그러다가 34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는데 육아와 살림이라는 거대한 벽을 만나면서 나의 자아는 상승장이 없는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는 중이다. 나에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 김지혜의 〈반짝반짝 미스코리아, 끝이 없는 엄마학교에 입학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