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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혜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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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의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읽기의 의미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91191384512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3-07-14

책 소개

저자의 폭넓으면서도 깊이 있는 독서에서 건져 올린 진지한 고민과 사유가 담겨있다. 작가는 "언제나 나를 붙잡아주는 건 결국 또 이야기다"라고 고백하며 C S루이스, 룰루밀러, 졍여울 등의 다채로운 글들과 함께 사유의 여행을 떠난다.

목차

책머리에
즐거운 발견

1부

1. 언젠가 만날, 나의 페르소나주
실비 제르맹 <페르소나주>

2. 우리 안의 힐빌리
J. D.밴스<힐빌리의 노래>

3. 헤일메리 작전이 성공할 때까지
앤디 위어 <프로젝트 헤일메리>
4. 질서는 그저 유용하다
룰루밀러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5. 문득 생각나는 여행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6. 당신이 ‘아니에르노’를 읽었으면 좋겠어요
아니에르노 <다른딸>

7. 정말 나는 끝까지 쓰고 싶다
정여울 <끝까지 쓰는 용기>

8. 둥근 날을 반복하는 힘
김화영 <행복의 충격>

9. 나의 글쓰기에 대하여

2부

1. 남아있는 장면들
손석희 <장면들>

2. 지속하는 일
장강명 <산자들>

3. 그녀의 월든
박혜윤 <도시인의 월든>

4. 커피의 의미
서필훈 <커피를 좋아하면 생기는 일>

5. 화가 나는 일
신형철 <인생의 역사>

3부

1. 쓰는 이유, 여행의 이유
김영하 <여행의 이유>

2. 경주의 위로
황윤 <일상이 고고학- 나혼자 경주여행>

3. 우리의 냄새
김수정 <나는 런던에서 사람 책을 읽는다>

4. 우리의 모습
<the closet novel 7인의옷장>
김중혁 정이현 정용준 은희경 편혜영 백가흠 손보미

5. 우리가 앞으로
김중혁 <스마일>

6. 우리의 코리아
성해나 <빛을 걷으면 빛>

7. 우리의 행복
에릭와이너 <행복의 지도>

4부

1. 게리 올드만을 생각하다
에리크 뷔야르 <그날의 비밀>

2. 크리스마스에는 그래도 축복을
최은미 <눈으로 만든 사람>

3. 예술은 예술이다
서이제 <0%를 향하여>

4.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글쓰기
위화 <문학의선율음악의서술>

5. 얼어붙게 하는 순간들
김연수 <이토록 평범한 미래>

6. 그럴 수도 있는 우리
정대건 <GV빌런 고태경>

7. 행복의 여정이 행복이다
김승미 <무중력의 사랑>

5부

1. 나의 꿈
구병모 <상아의 문으로>

2. 내가 좋아하는 것은 역사가 된다
유시민 <역사의 역사>

3. 유일한 세상의 도피와 무한한 여행지
유시민 <청춘의 독서>

4. 외로운 밤이다
마르그리트 뒤라스, 장-뤽 고다르 <뒤라스와 고다르의 대화>

5. 대부분의 우리는 언제나 위대하다
- CS루이스 <책읽는 삶>

6. 나의 흑역사
황인찬 <읽는 슬픔 말하는 사랑>

7. 당신은 그토록 완벽한가요?
레이먼드 카버 <누가 이 침대를 쓰고 있었든>

저자소개

임주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문예창작학을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0년 동안 방송작가로 글을 썼고 문학과 커피를 사랑했습니다. 오늘날 이 모든 것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서점에서 책을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카페에 들러 커피와 함께 책을 지척에 두고 가만히 세상의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커피 한 잔의 여유라는 뻔한 말을 무색하게 하는 세상의 소리에 화들짝 놀라고 오늘날 내가 펼칠 이야기가 이 복잡한 세상에 과연 필요한 이야기인가 생각할 때가 있다.


외로움은 관계가 아닌 일을 마주할 때 떠오르는 단어다. 방송작가라 하면 연예인들도 좀 만나고 매일 시끌벅적한 회의에 프로그램 답사에 바쁘고 활력이 넘칠 것 같지만 나의 일은 무척이나 외롭다. 선배들의 말을 빌리자면 지방에서 방송작가로 살아남는 방법은 일이 그저 생활이 되는 것이다. 방송 일을 하면서 시집도 가고 육아도 할 수 있고 잠깐 쉬었다 와도 내 자리가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는 것.


한국 현대소설의 가장 최전방에서 시대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포착하는 작가들이 있다. 이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방식은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을 집중해 이야기로 완성하는 일이다. <the closet novel 7인의 옷장> 이번 소설집의 프로젝트가 인상적이었던 건 문학과 패션이라는 두가지의 카테고리의 접점에서 만든 이야기였기 때문인데, 이 글을 읽고 나 역시 두가지 영역이 전혀 다른 부분이라고 여겼던 것에 대해 조금 생각을 달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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