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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

바라;봄

(정신과 의사의 일상 사유 심리학)

김건종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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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라;봄 (정신과 의사의 일상 사유 심리학)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393767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22-04-20

책 소개

사소한 사유를 통해 전하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의 마음 처방전. 바닷가 마을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김건종 작가가 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고, 자라나는 아이들의 뒷모습을 지켜보고,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을 바라보며 느낀 일상의 사유를 담았다.

목차

1장. 살펴 봄 ㄱ-ㄴ
가로수 / 가장자리 / 가해자 / 감각 / 거리 / 겸손 / 고립 / 고통 / 골목 / 공놀이 / 균형 / 그냥 / 기대 / 기미 / 기억 / 깨달음 / 꿈 / 꿈결 / 날뛰다 / 노올자 / 노화 / 놀다 / 눈

2장. 이해해 봄 ㄷ-ㅁ
다름 / 단독주택 / 단순 / 담요 / 덕분 / 돌멩이 / 동물 / 뒤돌아보기 / 뒤엉킴 / 뒷모습 / 드라이브 / 드럼 / 말 / 말과 글 / 모노 / 모른다 / 모순 / 모호 / 무지 / 물수제비 / 메모 / 믿음

3장. 사랑해 봄 ㅂ-ㅅ
바다 / 반복 / 반짝 / 밤산 / 배우기 / 벚꽃 / 변화 / 불멍 / 붕괴 / 보다 / 분별 / 비눗방울 / 빈방 / 빨래 / 사과 / 산타클로스 / 상처 / 생각 / 세븐스코드 / 순수 / 속도 / 속물 / 속이다 / 슛페이크 / 슬픔 / 시간 / 실패

4장. 알아 봄 ㅇ
아빠 / 악보 / 안다 / 약함 / 양안 / 언어 / 얼굴 / 엔트로피 / 여행 / 역할 / 열거 / 예술가 / 옛날 / 외국 / 울음 / 유령 / 오학년 / 이름 / 이상 / 인생 / 인연 / 읽다 / 잎

5장. 바라 봄 ㅈ-ㅎ
자라나다 / 접속 / 정신력 / 정신분석학 / 정점 / 좋아하다 / 죄책감 / 주다 / 지다 / 진단 / 진지 / 질문 / 착하다 / 책 / 청하다 / 초록 / 촉각 / 친구 / 칼 / 커피 / 코골이 / 타조 / 폭류 / 표면 / 프랙털 / 피어나다 / 피칭 / 환상 / 흉내

저자소개

김건종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의사보다는 책 읽는 일을 하는 게 적성인 것 같아 대학교 1학년 때 한 번, 의대를 졸업하고 한 번, 의학에서 벗어나려고 시도했지만 지금은 결국 공부와 일과 삶을 ‘연결’시킬 수 있는 정신과 의사가 되었다. 마흔을 앞두고 고향으로 낙향하여 두 아이 아빠가 되었고, ‘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밭을 갈 듯 꼼지락꼼지락 문장을 만지는 일이 좋아 틈틈이 『감정의 치유력』 『정신적 은신처』 『수치 어린 눈』 『황홀』 『자아와 방어기제』 『리딩 위니코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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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통은 고유하여 일반화될 수도, 공식화될 수도 없다. 그렇게 되는 순간 고통은 관념 속에서 무화되어 버린다. 정신과에서 진단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이유다. 공황장애 환자, 혹은 우울증 환자 같은 것은 없다. 그 사람, 고통받는 그 사람이 있을 뿐이다.
_ 고통


지금 여기에서 흐르는 음이 기억 속의 음과 섞인다. 현재의 연주는 기억과 다르고 기대와 달라서, 오롯하게 떠올랐다가 스러지는 음들이 새로운 느낌을 일으킨다. 곡의 흐름에 대한 기대와 미리 예측하는 감동이 현재 생겨나는 낯선 느낌과 뒤엉켜 다시 지금 여기에서의 경험을 만든다. 현재가 오로지 현재인 적은 없다. 기억과 기대, 두려움과 설렘, 과거와 미래가 항상 지금 여기에 모여 북적거린다.
_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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