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세종의 원칙

세종의 원칙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 세종에게 묻다)

박영규 (지은이)
미래의창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2,600원 -10% 2,500원
700원
14,4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9,800원 -10% 490원 8,330원 >

책 이미지

세종의 원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종의 원칙 (시대를 초월한 가르침, 세종에게 묻다)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1464177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5-18

책 소개

성군의 길을 걸을 수 있는 탄탄한 정치 기반을 물려줌과 동시에 세종을 ‘준비된 임금’으로 밀어올린 ‘태종의 유산’을 조명한다.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해 악역을 자처한 태종의 정치적 결단력과 사소취대의 리더십, 그 이면에 드리운 인간적 고뇌를 들여다본다.

목차

들어가는 말
위대한 시대를 낳은 세종의 ‘원칙’

1장 태종의 유산
01 왕권 강화의 기틀을 마련하다
02 왕권 위협의 싹을 미리 자르다
03 태종의 유산, 마침내 성군을 낳다

2장 공부의 원칙
04 어떤 조건에서도 공부 의지를 꺾지 않다
05 야간독서 금지령에도 독서를 멈추지 않다
06 같은 책을 천 번이 넘도록 읽다
07 근본부터 충실하게 다지다
08 궁금한 것을 그냥 넘기지 않다
09 구체적으로 질문해서 대안을 끌어내다
10 독서의 힘으로 운명을 바꾸다
11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보이다

3장 소통의 원칙
12 먼저 조신들의 의견부터 구하다
13 쓴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기탄없이 말하라”
14 소수의견도 존중하여 “그대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
15 자기 잘못을 바로 시정하여 “그대의 말이 옳다”
16 끝까지 믿고 맡겨서 “황희의 의견대로 하라”
17 최초의 전국여론조사, 백성의 소리를 직접 듣다
18 충분한 논의를 거쳐 국가 대사를 결정하다
19 반대파는 권위가 아니라 논리로 설득하다

4장 인재 등용의 원칙
20 사람이 가진 단점보다 장점을 더 크게 보다
21 의심나면 맡기지 않되 맡겼으면 의심하지 않다
22 포용의 리더십으로 정적까지도 껴안다
23 출신 성분에 구애됨 없이 중용하다
24 도덕적 허물보다는 능력을 더 크게 사다
25 문무를 겸비한 신하를 우대하다
26 과학과 예술 분야의 전문가를 중용하다

5장 국가 경영의 원칙
27 무엇보다 우선하여 민생을 돌보다
28 오로지 백성을 위해 실용을 앞세우다
29 억울한 백성이 없게 하다
30 파격적인 제도로 사회적 약자를 돌보다
31 사대를 하는 대신 철저하게 실리를 취하다
32 재난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다
33 신중하게 결정하되 원칙은 끝까지 지키다

6장 훈민정음 창제의 원칙
34 지극한 애민정신으로 새로운 문자 창제에 나서다
35 그 어려운 창제 작업을 혼자서 감당하다
36 반대론은 논박으로 응대하되 다만 무례를 처벌하다
37 초수리에서 정인지와 합류하도록 안배하다

7장 인간으로서의 원칙
38 골육상쟁을 끝내고 화목한 가족을 이루다
39 극진한 효도로 부모를 섬기다
40 격구와 강무로 신체 건강을 돌보다
41 정치에 희생된 가족의 비극을 부부 사랑으로 이겨내다

저자소개

박영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자와 장자, 주역, 그리고 고양이를 사랑하는 인문학자. 서울대학교 사회교육학과와 동 대학원 정치학과를 나왔으며 중앙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 한서대학교 대우교수, 중부대학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경제신문 산하 백상경제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고인돌(고전 인문학이 돌아오다)’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광장人’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실리콘밸리로 간 노자》, 《장자, 경계와 융합에 대한 사유》, 《자존감 공부》, 《주역으로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세종의 원칙》, 《인문학을 부탁해》, 《그리스, 인문학의 옴파로스》, 《존재의 제자리 찾기》, 《관계의 비결》,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 《청소년 인문학 수업》(공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세종 개인이 이루었다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만큼 엄청난 업적의 배경에는 세종만의 분명한 원칙이 있다. 국가 대사를 결정할 때는 충분한 토론을 통해 조정의 중론을 모으는 ‘숙의민주주의’를 원칙으로 삼았으며, 인재를 등용할 때는 출신 성분에 구애받지 않고 능력에 따라 선발하는 ‘능력우선주의’를 인사 원칙으로 삼았다. 국가의 영토가 걸린 문제에서는 촌척도 양보하지 않았으며, 외교에서는 강대국에게 예를 갖춰 머리를 숙이되 철저하게 그에 상응하는 실리를 챙겼다.


세종은 조신들의 답변이 과장되거나 아부하는 면이 지나치면 반드시 지적하고 넘어갔다. 지방관들의 보고서 내용이 일의 본질과 무관하게 임금의 덕을 칭송하는 미사여구로 가득할 경우에도 주의를 주었다. 1437년 5월, 경기도 관찰사가 도내에서 보리가 한 줄기에 이삭이 네 개나 열린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관찰사는 사실 보고에 덧붙여 “신령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은 바로 육부와 삼사가 잘 다스려졌기 때문이니 상서로운 일을 경축하는 행사를 열자”고 제안했다. 세종은 기쁜 일이니 보리 종자를 개량하여 널리 보급하되 과장된 아부는 삼가라며 경고했다.


임금은 학문적 깊이에 더해 국가에 대한 충성심을 키우려면 문학 공부에 소홀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시대정신은 융·복합이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 빅데이터, 양자컴퓨터 등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표하는 기술들이 산업간 경계를 무너뜨리고, 가상과 현실을 하나로 통합하고 있다. 지금으로 치면 세종은 대표적인 융·복합형 지식인이자 리더다. 600년 전의 인물을 현재로 소환하여 살피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146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