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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MR.BOOKS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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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색 연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주홍색 연구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1467208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2-04-29

책 소개

1318 청소년문고 28권. 셜록 홈즈가 나오는 셜록 홈즈 시리즈의 첫 작품으로, 홈즈와 왓슨의 만남과 그 후에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다.

목차

제1장, 왓슨 박사의 회고록
제2장, 성도들으 나라

저자소개

아서 코난 도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셜록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의 미스터리 작가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탐정 캐릭터에 심취했다. 예수회 학교에서 교육받았는데, 훗날 셜록 홈즈 이야기의 많은 등장인물들이 이 학교 시절의 교사 및 친구들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1884년 루이스 호킨스와 결혼했고, 1885년 에든버러 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가 된 뒤 햄프셔에서 안과의로 개업했다. 1887년 첫 소설 『주홍색 연구』를 출간했고 1891년부터 『셜록 홈즈의 모험 』을 《스트랜드 매거진》에 연재하기 시작했다. 도일의 작품들은 곧 대중적인 호응을 얻었고 그는 1920년대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고료를 받는 작가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홈즈 소설에 싫증을 느끼게 되어 『마지막 사건』에서 홈즈를 죽임으로써 그 시리즈를 끝내게 된다. 남아프리카 전쟁(1899~1902)에 야전병원의 군의관으로 복무했는데, 그 동안 『위대한 보어 전쟁』을 써서 조국의 입장을 방어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나자 영국으로 돌아와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다. 그 후 『빈집』에서 오래 전 죽은 주인공을 교묘한 방법으로 다시 살려냄으로써 홈즈 시리즈를 재개했다. 1906년 하원의원에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다음해 그의 아내가 지병으로 사망했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진 레키와 재혼했다.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그의 아들이 솜 전투에서 입은 부상 후유증으로 사망하자 큰 실의에 빠졌다. 1927년 그의 마지막 책 『셜록 홈즈 사건집』이 출간되었고, 1930년 심장병으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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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OOKS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종이책, 전자책, 오디오북) 컨텐츠 기획 및 번역을 전문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진행한 출판 컨텐츠는 <아서 코난 도일 시리즈>, <네덜란드 단편 동화집>,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모로 박사의 섬>, <80일간의 세계일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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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1878년 런던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고 군의관이 되기 위한 자격을 얻기 위해 네틀리 육군 병원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규정된 교육을 끝내고 노섬벌랜드 연대 소속 군의관으로 임명되었다. 그 무렵 이 연대는 인도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내가 현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제2차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일어났다. 나는 봄베이에 상륙해서야 내가 근무하게 될 연대가 적진 깊숙이 공격해 들어간 것을 알았다. 그래서 길을 재촉하여 그 뒤를 쫓아가 무사히 연대에 합류해 새로운 임무에 종사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 전쟁에서 나는 계속되는 재난과 겪어야 했다. 마이완드에서 격전에 참가했다가 어깨에 탄환을 맞아 뼈가 으스러지고 동맥까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던 것이다. 다행히 전령을 맡고 있던 부하 머레이가 충직하고 용감한 사람이어서, 나를 말 위에 짐짝처럼 싣고 무사히 아군의 진지까지 데리고 돌아왔으니 망정이지, 만일 그가 없었다면 나는 잔인한 적의 수중에 사로잡혔을 것이다.
나는 후방의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 곳에서 어느 정도 건강이 회복되어 병원 안을 걸어 다니기도 하고, 베란다에 나가 일광욕도 할 만큼 회복되어갈 무렵, 불운하게도 이번에는 장티푸스에 걸리고 말았다. 그로부터 몇 달 동안 사경을 헤매다가, 가까스로 의식을 회복하고는 조금씩 건강을 되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너무나도 쇠약해져서 하루라도 속히 본국으로 돌아가 요양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래서 군의 수송선인 ‘오론테스’호에 태워져 1개월간의 항해 끝에 보기에도 처참한 몰골로 영국 남쪽의 포츠머스 항에 상륙하게 되었다.
그러나 나에게는 가족이나 친척이 없었기에, 외롭기는 했지만 공기처럼 자유로운 몸이었다. 그런 상황이었기에 나는 자연스럽게 이끌리듯 런던으로 향했다. 런던은 이 위대한 왕국의 온갖 인간 말종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들어오는 하수처리장 같은 곳이었다. 나는 얼마 동안은 런던의 스트랜드 가에 있는 호텔에 묵으면서, 갖고 있던 돈을 앞뒤 가리지 않고 쓰면서 무의미하고도 바보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주머니속이 가벼워지기 시작하였고, 런던을 떠나 어디 한적한 시골에 틀어박히거나 생활 태도를 싹 바꿔야 할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후자의 방법을 택하기로 하고, 우선 호텔에서 나와 옹색하기는 하지만 돈이 덜 드는 하숙 생활을 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그 날은 공원에 앉아 우중충한 하늘을 쳐다보며 그런 결심을 했던, 바로 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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