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근현대사 > 일제치하/항일시대
· ISBN : 979119150562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26-05-30
책 소개
당신은 영웅의 곁에 서 있게 될 것입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역사 교과서도 아니고, 교훈을 전달하기 위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독립을 위해 삶을 바친 이들이 남긴 말과 글, 시와 기도, 편지 등을 모아서 독자가 직접 따라 쓸 수 있도록 구성한 필사집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을미의병, 3.1운동, 무장 독립운동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통해 입체적인 독립운동사를 보여주어 독자가 영웅들의 발자취를 손끝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한 점이다. 특히 안중근, 윤봉길, 김구처럼 대표적인 영웅들의 기록뿐만 아니라, 박차정, 김상옥, 남자현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기록도 함께 담아 독립운동의 다양하고 깊이 있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한다.
을미의병부터 시작하는 1부는 자결로써 저항의 불씨를 지폈던 분들의 기록을 담았고, 2부에서는 3.1운동을 중심으로 저항의 방식은 달랐으나 독립이라는 하나의 염원을 품고 각자의 자리에 투쟁한 분들을 담았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안중근, 윤봉길, 김구 선생 등 무장 독립운동으로 시대를 돌파했던 분들의 글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알리미 서경덕 교수가 집필하였고, 독립운동사 전문가인 원광대 김주용 교수가 감수하여 진정성을 더한 이 필사집은 역사적 사료를 기반으로 하되, 너무 딱딱하지 않게 현대적인 언어로 재구성한 해설로 가독성을 높였다.
이 책은 시대를 넘어 전해지는 그들의 기운을 빌려, 흔들리는 나의 일상을 조용히 붙잡아 주는 성찰의 기록이다. 비바람에 흔들릴지언정 뿌리째 뽑히지 않았던 그들처럼, 이 필사의 시간이 당신의 삶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필사를 통해
독립운동가와 교감하는 특별한 체험
우리는 오래도록 독립운동을 ‘기억해야 할 역사’라고 말해 왔지만, 정작 그 기억을 얼마나 삶의 감각으로 끌어안고 있었는지 되묻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독립운동가들의 기록을 읽는 데서 멈추지 않고 쓰기를 더해 역사를 머리가 아닌 몸과 마음으로 새기게 만드는 필사책이다. 이 책은 인물의 기록을 해설과 함께 배치해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고, 필사를 통해 내 삶을 지탱할 내면의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57명의 독립운동가와 10건의 선언문, 노래가사 등을 한 권에 담은 이 책은 안중근, 유관순, 김구, 윤봉길처럼 누구나 아는 이름과 함께 일제 앞잡이를 저격한 전명운, 메스 대신 무기를 든 나창헌 등 교과서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인물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았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최초의 여성 의병장인 윤희순, 손가락을 잘라 혈서를 쓴 남자현, 시각장애인 독립투사 심영식, 김구 선생의 어머니 곽낙원 여사까지 뒤에서 돕는 역할로만 기억되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이 책에서는 독립운동의 당당한 주체로 담았다.
또한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이나 영화 〈밀정〉, 〈박열〉, 〈암살〉 등 우리에게 익숙한 미디어 속 이야기와 연결되는 지점들을 자연스럽게 짚어준다.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야기가 역사와 닿으면 전혀 다른 무게로 다가오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영웅들의 삶을 직접 써 보는 과정에서 무언가가 전해졌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
그리고 기록의 완성
독립운동가들의 문장은 좋은 말이어서 남은 것이 아니다. 생과 사의 경계에서 남겨진 결의였고, 조국을 향한 마지막 신념이었으며, 때로는 시대를 뚫고 미래에게 보내는 간절한 호소였다. 이 책은 그런 문장을 손으로 쓰게 한다. 읽을 때는 스쳐 지나갈 수 있는 한 문장이, 쓰는 순간에는 속도를 늦추고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 손으로 옮기는 동안 독자는 단어 하나하나의 무게를 느끼고, 그 문장을 남긴 사람이 어떤 시간 속에 서 있었는지 상상하게 된다.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마음에 ‘접속’하게 만드는 것이다.
역사를 지킨다는 것은 거창한 구호를 외치는 일이 아니라 정확히 알고, 바르게 기억하고, 진심을 전하는 일이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독립운동가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존엄이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되새기는 일이라는 것이다. 역사를 사랑하는 독자는 물론,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손으로 쓰는 독립의 역사, 영웅』은 오래 곁에 두고 싶은 책이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필사, 독립을 새기다 4
1부 저항의 씨앗
호좌의진 총대장 유인석 16
안중근이 '제일의 충신'이라 우러러본 시대의 영웅 허위 20
평민 의병장 신돌석 24
여성 의병의 주역 윤희순 28
피로 쓴 마지막 충절 민영환 32
을사오적 암살단을 조직한 나철 36
만 번 죽어도 아까울 것이 없다 박승환 40
절개의 상징 최익현 44
헤이그에서 연해주까지 독립운동 기지의 개척자 이상설 48
헤이그의 별 이준 52
헤이그에서 대한제국의 비극을 세계에 알린 대변인 이위종 56
일제의 앞잡이 스티븐스를 저격한 미주 독립운동의 주역 전명운 60
민초가 부른 호남 제일의 의병장 심남일 64
죽음으로써 대의를 증명하라 이강년 68
절망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의 마지막 선비 황현 72
적의 법정에서 독립의 정당성을 증명한 이석용 76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이상룡 80
인재 양성이 곧 독립이다 김약연 84
나라의 빚을 나의 빚으로 여겼던 국채보상운동 88
붓으로 세운 국혼 박은식 92
민주공화국의 씨앗이 된 위대한 선언 대동단결선언 96
2부 국민의 함성
세계를 향해 대한의 독립을 공식 선언한 대한독립선언서 102
적의 심장부에서 조선의 독립을 외치다 2.8 독립선언서 106
대한의 독립을 세계 만방에 선언하다 기미독립선언서 110
겨레의 영원한 꽃 유관순 114
어둠 속에서도 조국의 빛을 본 투사 심영식 122
서대문 형무소 여옥사 8호실의 노래 124
총칼로도 막을 수 없었던 본능 무명의 어린 학생 128
민족의 혼을 깨우는 거대한 등불 한용운 130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수장 김규식 134
조선의 청년들을 깨운 민족의 큰 어른 이상재 138
조선의 독립에 생을 바친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스코필드 142
7년의 침묵을 깨고 터져 나온 민족의 함성 6.10 만세운동 146
독립을 향한 열망을 뜨겁게 토해낸 시인이자 소설가 심훈 150
저항하는 야수 박열 154
펜으로 저항한 이길용, 손기정 사진에서 일장기를 지우다 160
총을 든 시인, 수감번호 264 이육사 164
시와 삶을 일치시키려 했던 저항 시인 윤동주 168
스스로 빛난 별 송몽규 174
대한의 한을 온 국민의 가슴에 새긴 영화인 나운규 176
어린이가 곧 조선의 내일이다 방정환 180
글자가 칼이 되고 문장이 방패가 된 독립운동 조선어학회 184
3부 전선을 넓히다
대한독립의 영웅 안중근 190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위대한 독립운동가 윤봉길 200
의열단원 여전사 박차정 208
청산리 대첩을 승리로 이끈 북로군정서 총사령관 김좌진 212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216
무실역행으로 민족의 힘을 길러낸 영원한 정신적 지주 안창호 220
독립운동사에서 가장 뜨거운 문장 조선혁명선언 228
붓과 폭탄으로 일제에 저항한 혁명가 신채호 232
백의의 독립군 박자혜 238
전설의 독립운동가 김상옥 242
멈출 수 없는 진격의 멜로디 독립군가 246
메스 대신 무기를 든 의학도 나창헌 250
일제 총독을 향해 폭탄을 던진 백발의 청년 강우규 252
폭탄을 던져 도쿄를 뒤흔든 김지섭 256
단검 하나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청년 송학선 260
포로가 되느니 내 심장을 쏘리라 나석주 264
모던보이에서 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된 영웅 이봉창 268
항일 언론과 신민회의 숨은 지략가 임치정 272
불꽃처럼 살다 간 행동파 혁명가 백정기 274
손가락을 잘라 조국의 독립을 새기다 남자현 278
독립운동의 대동단결을 외친 통합의 리더 김동삼 282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지청천 284
200쪽의 기밀을 가슴에 품은, 걸어 다니는 보고서 오광심 288
‘어머니’라는 고결한 이름의 독립운동가 곽낙원 292
나의 소원은 대한 독립이요! 김구 296
책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