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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1583977
· 쪽수 : 26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보다 표현이 더 중요합니다
Chapter 1. 아이와의 교감, 왜 어려운 걸까요?
#안정적인 애착이 싹트는 조건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면
아이가 부모에게 사랑받는다고 느끼도록
애착의 유형보다 중요한 것
아이의 분노를 다스리는 애정 표현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데 늦은 시기란 없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거부하는 이유
부모도 사랑에 서툴다
#부모의 사랑이 전해지지 않도록 방해하는 것들
거부적 표현부터 줄이기
아이들의 의심 프로세스
유아기 아이들의 사고법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면
아이가 보내는 애착 위험 신호
#아이와 부모, 누가 더 사랑할까?
불안도 분노도 결국 사랑이다
아이에게 계속 화가 나는 이유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정말로 다 아이를 위한 일이라고요?
조건 없는 아이의 사랑
#체크리스트 1. 부모의 애정성 점수 알아보기|부모의 사랑이 제대로 전해지고 있을까?
Chapter 2. 아이에게 독이 되는 사랑, 약이 되는 사랑
#부모의 양육 신념과 양육 태도
애정성과 훈육이 좌우한다
아이의 현재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허용적 부모가 아낌없이 주기만 하는 사랑
정말로 다 받아줄 수 있나요?
지나친 배려의 역효과
일관된 기준이 필요한 아이들
부모의 권위를 높이는 방법
#권위적 부모가 일방적으로 이끌어가는 사랑
다 너를 위한 거야
관계적 통제도 독단적 통제도 해롭다
선택권 없는 일방적 통제의 역효과
아이를 존중하는 방법
#책임만 남은 방임형 부모의 무덤덤한 사랑
다 포기한 채 벗어나고파
부모로서의 책임감과 사랑 사이에서
집 밖에서 사랑을 찾으며 분노하는 아이들
무기력한 육아에서 벗어나는 방법
#아이가 원하는 권위 있는 부모의 사랑
아이에게 물려주기 싫은 모습
아이에게 기억되고 싶은 모습
권위 있는 부모의 힘을 가지려면
아이의 발달단계별 부모의 현명한 역할
#체크리스트 2. 부모의 갈등 행동 반응 알아보기|나는 아이가 기댈 수 있는 부모일까?
Chapter 3. 성공적인 훈육은 정확한 표현에서 시작된다
#아이를 오해하게 만드는 부모의 실수
“울음 뚝 그쳐!”, 아이의 부정적 표현을 통제하지 말 것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봐”, 아이를 혼자 내버려두지 말 것
“엄마 지금 화났어!”, 아이가 먼저 다가올 때 거부하지 말 것
“웃기지? 이래도 안 웃을 거야?”, 흐지부지 넘어가지 말 것
“좋은 말로 할 때 들어!”, 애매하게 말하지 말 것
#부모의 훈육에 사랑을 담는 원칙
표현은 단호하게, 메시지는 따뜻하게
훈육 이유는 ‘아이 중심 메시지’로
훈육의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시켜라
훈육 가치는 별문제 없는 일상에서 즐겁게 전한다
문제 중심의 단호한 훈육 < 일상적인 긍정 훈육
#따뜻한 실전 훈육의 말
훈육 대화의 기본형
아이 마음대로 안 되어 칭얼거릴 때
아이가 형제나 또래와 갈등할 때
부모가 들어줄 수 없는 것을 요구할 때
아이가 반드시 해야 할 행동을 거부할 때
#체크리스트 3. 부모의 거부적 훈육 정도 알아보기|훈육으로 아이는 얼마나 상처받고 있을까?
Chapter 4. 아이의 마음을 열고 행동을 바꾸는 애정 표현의 기술
#육아도 일종의 연애다
#친밀감 높이기 프로젝트
아이와 단둘이 보내는 일대일 시간
아이의 일상을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어주는 팁
#기대감 높이기 프로젝트
작은 일도 대단한 일인 듯, 재미있는 일인 듯
아이의 일상을 기대감으로 가득 채우는 팁
#감탄사를 입버릇으로 프로젝트
“귀여워!”, 아이의 존재 자체에 대한 감탄
귀엽지 않은 데가 없는 아이에게 효과적으로 감탄하는 팁
#공통점 찾기 프로젝트
아이가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은 부모
아이와의 공통점을 수없이 찾을 수 있는 팁
#행복 리플레이 프로젝트
즐거운 기억이라면 얘기하고 또 얘기해도 괜찮아
아이와의 소소한 추억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팁
#아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표현의 기술
부모의 사랑을 표현할 최적의 타이밍
목소리 산 타기로 재미있게
다양한 표정으로 상투적이지 않게
스킨십의 범위로 아이와 밀당하기
눈맞춤은 즐거울 때 자연스럽게
리듬, 모션, 템포로 화룡점정
#애정성 점수로 쌓이는 하루 1분 일상 놀이
아이가 등원(등교)할 때
아이에게 힘을 주고 싶을 때
아이를 칭찬할 때
아이를 목욕시킬 때
아이가 양치할 때
아이가 옷을 입을 때
아이와 놀이할 때
아이의 학습을 도와줄 때
아이가 잠들 때
아이가 밥을 먹을 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자기보고식 양육 태도 검사에서 부모의 애정 표현 점수가 높게 나와도 실제로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관찰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부모는 사랑을 많이 표현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는 그렇게 느끼지 않는 것이죠. ‘나는 아이에게 애정 표현을 많이 한다’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로 답한다면 그 기준은 내 부모님이 됩니다. 즉 그 이면에는 ‘나는 우리 엄마에 비하면 애정 표현을 많이 하는 거야’가 숨어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 시절에 부모와의 스킨십이 전혀 없었다면 밤마다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뽀뽀를 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사랑을 충분히 표현하는 부모라고 자부하는 것입니다. 아이는 하루 종일 부모를 바라보기 때문에 수시로 애정을 표현해줘야 하는데도 말이죠.
아이의 기질을 바꾸려 하지 마세요. 아이의 기질에 대한 부모의 반응을 바꿔야 합니다. 아이의 기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요? 아이는 자기 기질을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는 부모를 선택할 수 없고, 외모는 물론 성별도 기질도 모두 부모에게 받은 그대로 태어납니다. 아이 자신이 정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는데 그런 이유로 부모가 비난한다면 그것은 아이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존재를 부정당할수록 아이는 약점을 극복하기보다 약점에 빠져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합니다. 있는 그대로 아이의 모습을 사랑해주세요. 아이는 태어난 자체만으로 사랑받아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갈등이 없었다는 것은 문제를 해결해본 경험이 없다는 뜻이에요. 부모와 아이의 생각이 다를 때 갈등을 경험하고 대안을 선택해봐야 아이는 다른 관계에서 갈등이 생겨도 문제를 해결할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갈등에 처하더라도 해결의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크게 당황하거나 분노하지 않죠. 아이와의 갈등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아이가 일순간 불편해하고 부모에게 서운함을 느끼더라도 문제가 해결되면 관계는 다시 회복됩니다. 어떤 갈등이 불거지더라도 우리는 아이를 놓지 않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