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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91193049723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25-09-25
책 소개
교육심리학자가 제대로 알려주는 속이 확 풀리는 자녀지도 솔루션
모든 부모는 사랑하는 내 아이가 아프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학교생활도 별 탈 없이 하고 큰 문제 없이 자라준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자라면서 크고 작은 여러 문제를 겪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마다 부모가 아이와 함께 휘둘려야 할까요, 아니면 현명하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이를 둔 대부분의 부모는 초보 엄마 아빠입니다. 그렇다 보니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고 지도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교육심리학자가 쓴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 잘하는 아이는 없다>는 부모교육 차원에서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 시기에 해당하는 소중한 우리 아이를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자녀지도서입니다.
교육심리학자로서 핵심을 찌르는 교육과 탁월한 자문으로 ‘학부모의 멘토’라는 칭호를 얻고 있는 작가는 책 속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흔히 경험하게 되는 아이의 행동문제를 인성교육, 문제행동, 학습능력 세 유형으로 나눠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내 아이를 양육하는 데 있어 방법을 알지 못해 답답해하던 부모들도 책 속 36가지 행동심리 솔루션을 통해 속이 확 풀리는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의 인성교육과 문제행동, 학습능력 향상까지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36가지 행동심리 처방전
자녀교육에 적극적인 부모라 하더라도 아이들의 친구관계나 학교생활에 대해서는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가 누군가에게 따돌림이나 괴롭힘을 당한다거나,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다거나, 주의가 산만해서 집중하지 못한다거나, 하루 종일 컴퓨터 게임만 한다거나 등등 부모의 걱정은 무궁무진합니다. 부모로서 어떻게 하면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인성이나 학업 면에서 잘 성장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지 고민이 깊어지기만 합니다.
대부분은 아무런 준비 없이 부모가 됩니다. 그렇다 보니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내 아이를 갖기 전까지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막상 부모가 되어서야 비로소 부모 역할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깨닫게 되죠. ‘아이를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혹은 ‘어떤 아이로 키울 것인가?’ 하는 질문에 부모 자신이 적절한 해답을 갖고 있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교육심리학 전문가가 쓴 <처음부터 완벽한 부모, 잘하는 아이는 없다>는 부모들이 내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가장 어려워하는 인성교육부터 학습능력 향상에 이르기까지 36가지 유형에 대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나침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주세요: 올바른 인성교육’ 편에서는 분노를 참지 못하는 아이, 소심한 성격의 아이,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는 아이, 우울증을 보이는 아이,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아이,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등 아이들의 성향과 기질, 환경과 심리에 따라 부모가 어떤 방식으로 양육해야 하는지를 사례와 함께 솔루션하고 있습니다. 2부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세요: 문제행동 예방 및 대처’에서는 인터넷에 빠진 아이, 거짓말하는 아이, 학교폭력의 가해 혹은 피해 아이, 가출하는 아이, 자살 위험이 있는 아이 등 우리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행동을 살펴보고 교육심리학적 접근을 통해 부모들이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 처방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을 3부 ‘아이의 성적, 공부환경이 우선이에요: 학습능력 향상’ 편에서는 학습동기가 낮은 아이, 공부기술이 부족한 아이,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아이, 숙제하기를 싫어하는 아이, 영재성이 있는 아이 등 우리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관해 전문가 입장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야 할 지침 등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말썽을 피우며 성장해갑니다. 이 책에서 다룬 인성, 문제행동, 학습 면에 있어서 부모의 속을 썩이며 자라는 것이죠. 하지만 부모는 소중한 우리 아이가 어떤 문제행동을 보이든 부정적인 관점에서 보지 말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지도해야 합니다. 전혀 문제가 없는 아이는 존재하지도 않을뿐더러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문제를 해결하고 극복해가는 과정에서 아이는 성장하고 배워간다고 작가는 책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아이의 가능성이 비록 1%밖에 되지 않는다 해도 믿음과 기대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며 가능성을 키워주려는 노력을 계속한다면 아이는 99%의 가능성을 가진 아이로 변할 겁니다. 책 속 다양한 사례와 전문가의 솔루션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되는 데 분명한 자양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목차
프롤로그
부모는 자녀의 빛나는 거울이 되어야 한다!
1부 아이의 마음을 먼저 어루만져주세요
_올바른 인성교육
아이의 고집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고집이 센 아이
이게 이렇게 화를 낼 일인지!?
/분노를 참지 못하는 아이
지나친 잔소리가 아이를 소심하게 한다!
/소심한 성격의 아이
신경질적인 부모가 신경질적인 아이를 만든다!
/신경질적인 아이
지나친 승부욕,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저해한다!
/경쟁심이 강한 아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 엄마 아빠 탓일 수도?
/스트레스 징후를 보이는 아이
스스로 해내지 못하는 아이를 만든 건 부모다?
/의존성이 심한 아이
아이들만의 우정을 인정하는 것부터!
/친구관계에 문제가 있는 아이
부모가 받은 가정교육, 아이의 책임감을 결정한다! /책임감이 없는 아이
비난하거나 아이의 감정을 교정하지 말라!
/불안해하는 아이
슬퍼 보이고 공부를 못한다? 혹시 우울증!?
/우울증을 보이는 아이
최고가 될 수 없다면 하지 않는 게 나아?!
/완벽주의 성향이 있는 아이
아이는 엄마 아빠의 행동과 태도를 먹고 자란다!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
2부 아이를 바른 길로 이끌어주세요
_문제행동 예방 및 대처
우리 집 최대 난적은 스마트폰이다!?
/인터넷에 빠진 아이
착한 거짓말, 나쁜 거짓말? 대처방법도 달라야
/거짓말하는 아이
부모의 관심 부족이 아이를 게으르게 한다!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
동생에 대한 질투가 말더듬을 일으킨다?
/말을 더듬는 아이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부정행위로 이어진다!
/부정행위를 하는 아이
바늘 도둑이 소 도둑? 이런 훈육은 절대 NO!
/도벽이 있는 아이
어떤 부모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학교폭력!
/학교폭력의 가해 혹은 피해 아이
가정생활의 완벽함이 등교 거부를 부른다?
/등교를 거부하는 아이
아이들은 사소한 이유로도 가출을 결심한다!
/가출하는 아이
호기심이 중독으로, 술과 담배도 약물?!
/약물을 남용하는 아이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는 게 우선!
/자살 위험이 있는 아이
3부 아이의 성적, 공부환경이 우선이에요
_학습능력 향상
공부 잘하는 아이에게는 태도의 힘이 있다!
/노력해도 안 된다고 믿는 아이
아이의 학습동기=기대×가치?
/학습동기가 낮은 아이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공부기술이 부족한 아이
ADHD로 진단하기 전에 습관과 환경부터 체크하기!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
정리정돈을 습관화하는 데도 거래가 필요하다?
/정리정돈을 하지 않는 아이
모든 학습의 시작은 읽기로부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숙제에도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
/숙제하기를 싫어하는 아이
창의력을 키우는 부모? 창의력을 죽이는 부모?
/창의력이 부족한 아이
우리 아이의 영재성, 부모의 이해가 먼저!
/영재성이 있는 아이
이사나 전학 시 아이의 친구관계나 학업을 우선 배려해야! /이사나 전학으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
조금 느려도 괜찮아! 매일 조금씩 끌어주고 기다려주기!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
꾸중은 꾸중답게, 칭찬은 칭찬답게 효과적으로!
/꾸중 혹은 칭찬해야 하는 아이
에필로그
자기충족적 예언, 자녀의 1% 가능성을 99%로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건 위험하니까 만지지 마”, “더러우니까 손대면 안 돼”, “조심해라, 그러다 망가뜨릴라”와 같이 아이의 행동에 제약을 주는 말만 반복한다면 아이는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성격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런 심리적 상처는 매사에 흥미 없이 머뭇거리는 아이로 만들기 쉽습니다.
_<지나친 잔소리가 아이를 소심하게 한다!> 중에서
지나친 칭찬과 평가는 자제해야 합니다. 과한 칭찬은 자칫 아이가 자신의 노력 여하보다는 결과와 타인의 평가에 더 초점을 두게 합니다. 그리하여 타인이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에 치중한 나머지 자신이 느끼는 의미와 경험들을 간과하기도 하죠. 부모는 아이에 대해 평가하고 판단하는 말을 자제하고, 아이의 감정과 생각이 좀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이의 작품에 대해 “와, 훌륭한 작품을 만들었구나”, “오, 멋진 솜씨야”와 같이 ‘훌륭한’, ‘멋진’ 등의 평가와 판단의 단어를 사용하면 경쟁심과 승부욕이 강한 아이들에게는 ‘넌 계속 훌륭하고 멋지지 않으면 안 돼’라는 메시지로 들릴 수 있습니다. 이런 반응보다는 “색상을 아주 정성들여 칠했구나”, “상당히 노력한 모습이 엿보이는데!”와 같은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아이에게 결과와 승패보다는 어떤 노력을 했는지, 최선을 다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_<지나친 승부욕, 아이의 사회성 발달을 저해한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