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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블록체인/디지털자산
· ISBN : 9791191587494
· 쪽수 : 232쪽
· 출판일 : 2023-08-23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웹 3.0을 왜 알아야 하는가 | 투자 자금이 블록체인으로 흘러든다 | 캠페인 도구로 소비하지 않는 눈을 키우자
1장_웹 3.0으로 세계는 격변한다
‘보기만’ 했던 웹 1.0 | 쌍방향 소통이 실현된 웹 2.0 | 승부의 갈림길: 왜 일본산 SNS는 웹 2.0에서 패배했는가 | 웹 3.0의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 | 2020년 이후의 암호화폐 열풍 |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삼는 국가도 등장했다 | ‘리프프로그Leapfrog 현상’을 일으킬 가능성도 | 관리자 부재로 돈의 회전 속도가 상승하는 ‘DeFi’ | DeFi는 ‘금융판 위키피디아’ | ‘탈중앙집권화’에 따른 새로운 질서 | 은행 영업점이 사라진다 | 1인 1표 시대의 종말? | 웹 3.0과 민주주의 시스템
2장_'NFT'가 디지털 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
NFT의 최대 특징은 희소성을 만드는 것 | 고양이 게임을 계기로 NFT 붐이 도래 | NBA 경기에 2270만 엔의 가치가! | 수천만 엔이 움직이는 스포트 컬렉터블의 세계 | 일본의 프로야구에서도 공식 디지털 트레이드 카드가 탄생 | 스포츠에 특화된 NFT 마켓 플레이스도 | 현실에서는 신을 수 없는 가상 스니커의 인기몰이 | SNS의 프로필 사진을 NFT로 설정할 수도 | ‘이동이나 놀이로 돈을 버는 것’은 주의하자 | 75억 엔의 NFT 아트가 세계에 준 임팩트 | 매치펌프였던 측면을 빼면? | 하이브랜드 × NFT의 이색 조합 | 음악을 한 음씩 잘라 수익화할 수 있다 | 만화의 세계에도 NFT의 파도가 밀려들다 | 이대로 승승장구할까? 거품으로 끝날까? | 블록체인 게임 가속화 | ‘달의 토지’ 매매와 NFT는 닮았다 | 팬 비즈니스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기업이 유리 | 팬 비즈니스의 앞날은?
3장_개인의 공헌을 가시화하는 'DAO'가 심각한 능력주의를 초래한다
피라미드형에서 벗어나 모두가 주체적으로 일하는 조직 | 블록체인 기술이 DAO를 가능케 했다 | 비트코인은 DAO와 닮은 형태로 생겨났다 |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DAO도 주목을 받았다 | 일론 머스크의 친동생도 자선 활동의 DAO를 설립 | 새로운 조직 형태인 DAO의 다섯 가지 장점 | DAO의 단점과 우려되는 점은? | 최대의 난관은 암호화폐 보유율 | DAO를 ‘법인’으로 인정하는 나라도 등장 | 지금의 회사에도 DAO를 적용할 수 있다 | 출신 대학 서열이 아닌 오로지 ‘실력’이 평가받는다 | 무임승차 문제의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 ‘능력 있는 사람’과 ‘능력 없는 사람’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 블록체인과 연동하는 가치는 있는가 | 만약 국가가 DAO화된다면? | 주식회사나 국가가 ‘최적의 해답’이라 할 수는 없다 | DAO: 리더가 존재하지 않아도 프로젝트는 수행할 수 있을까
4장_모든 기업이 피할 수 없는 '트레이서빌리티'도 변혁한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추적하는 ‘트레이서빌리티’ | SDGs, ESG의 등장으로 트레이서빌리티 의식이 고조되었다 | 사회적 책임 요구받는 시대로: 인권 및 환경을 배려하는 기업인가? | 블록체인과 트레이서빌리티의 상호작용 | 일찍이 블록체인을 도입한 월마트 | 애플의 디지털 변혁: 블록체인 기술 활용한 플랫폼 구축 |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는 디지털 테크놀로지 | 제품의 흐름을 가시화할 수 없는 기업은 도태된다 | ‘점’의 공정무역에서 ‘선’의 트레이서빌리티로 | 100% 합리적으로 조달된 커피도 블록체인으로 | 신뢰성 판단을 소매점 등에 맡기지 않아도 된다 | 블록체인 응용이 ‘절대’는 아니다
특별대담_정치와 사회까지 바꾸는 웹 3.0의 가능성
블록체인의 트레이서빌리티는 인권에도 기여한다 | 정말로 ‘1인 1표’가 최적일까? | 블록체인으로 부정선거를 막을 수 있을까? | SNS의 민주화로 거짓 뉴스를 줄일 수 있다 | 일본에서 ‘마이넘버카드’는 왜 보급되지 않는가 | 새로운 기술은 반드시 에러가 발생한다 | ‘정중앙’의 사람들이 인터넷 세상에서 사라지고 있다 | 스마트 계약으로 민주주의의 질을 높일 수 있다? | 웹 3.0 사회에서 영향력을 지니는 이는 누구인가 | 타인에 대한 공감과 진화된 도구가 인권 의식을 낳았다 | 불과 사흘 늦어서 비판받은 유니클로 | ‘잘 모르겠다’부터 솔직히 시작하자
맺음말
블록체인의 가치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 ‘믿을 수 없다’는 선입견만으로 새로운 기술을 꺼리는 것은 아닐까 | NFT의 활용 넓힌 어도비사 | 왜 상장기업들이 계속해서 희망퇴직자를 모집하는가 | 개인을 갈고닦는 것이 새 시대의 활로가 된다
리뷰
책속에서
블록체인은 과거 기록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수정이 매우 어려운 데이터베이스 기술의 한 종류이다. 그야말로 같은 데이터를 저장한 ‘블록’의 ‘체인’을 여러 장소에 분산 관리하고 신규 데이터를 참가자끼리 암호 등을 활용하여 인증채굴, 마이닝함으로써 수정을 방지하는 구조다. 단독 관리자가 관리하는 장부와는 달리 참가자 등 지정된 사람이 데이터를 열람, 운영할 수 있는 장부라는 점이 포인트다.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는 ‘탈중앙집권화’다. 지금까지 정보의 관리나 인증 기능은 ‘중앙’에 집중된 상태가 당연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인터넷상에서 데이터를 분산 관리하여 서로 거래를 감시하고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탄생했다.
- 제1장 "웹 3.0으로 세계는 격변한다"
웹 3.0의 세계가 실현된다면 다양한 업무가 혁신적으로 변할 수밖에 없다. 특히 절실한 존속 위기에 놓인 것은 금융기관이다. 블록체인이 널리 일반적으로 보급되면 ‘통화를 중개’ 하는 은행의 존재 의의 자체를 근본부터 따져야 하기에 이는 필연적인 흐름이다. 지금 역 앞에 즐비한 은행 영업점은 가까운 미래에 사라질 가능성이 크다. 스마트폰이나 그것을 대신할 디바이스가 손안에 있다면 누구나 금융 서비스에 곧바로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1장 "웹 3.0으로 세계는 격변한다"
또한 실물 아트는 위작이 만들어지거나 감정서가 위조되는 등의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할 수 없지만, NFT 아트는 콘텐츠 소유자나 매매 이력을 쉽게 남길 수 있으므로 업로드 등의 과정에서 확인만 잘 이루어진다면 위작 여부를 더욱 손쉽게 판단할 수 있다. 그리고 월렛을 개설하고 NFT 마켓 플레이스의 계정을 만들면 누구나 쉽게 구매, 매매를 시작할 수 있다. 이렇듯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도 특징 중 하나다. 언젠가는 OpenSea 등의 NFT 마켓 플레이스가 화랑이나 아트 갤러리를 대신할지도 모른다.
- 2장 "NFT가 디지털 데이터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