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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1604160
· 쪽수 : 124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목차
서문 7
1부
모든 고통과 슬픔은 시간이 약이다 13
정적인 생각은 매우 중요하다 17
간절히 원하는 것이 생기는 순간 24
물처럼 27
서두르지 마라. 다 때가 있다. 31
생태계가 좋아야 생물이 잘 자란다 34
자연치유 38
운명론 42
심상요법 1 48
심상요법 2 54
심상요법 3 59
2부
중독 사례관리 63
트라우마 70
숯두루지 부부고 76
모르면 물어갑니다 107
어느 날 갑자기 109
우리 뇌에 가장 큰 자극을 주는 건 112
내가 살아보니 115
저자소개
책속에서
미 공군 의료기관인 트래비스 센터에서는 152명의 심리상태를 연구했다. 18개월 동안 환자의 심리상태와 태도가 치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긍정적인 생각을 지닌 환자들은 치료 결과가 좋았지만, 부정적인 생각으로 치료에 참여한 환자들의 결과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병에 걸렸음에도 부정적인 이들에 비해 심한 중병에 걸렸더라도 긍정적인 이들의 치료 경과가 좋았다는 것이다. 완치의 여부는 질병의 위중함 보다 긍정적인 생각에 달렸다. 플라시보 효과 또한 무시할 수가 없다. 이는 병에 아무런 효과가 없어도 효과가 있는 약이라 믿음을 심어주면 실제 치유 작용이 있다는 말이다. 플라시보 효과는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 문제로 믿음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준다. 아무리 좋은 음식을 먹고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에 좋다는 별별 생활을 하더라도 마음이 괴롭거나 화가 나면 몸의 병을 부추긴다. 최첨단 의학을 동원해 관리받아도 마음이 지옥이면 최상의 치유를 기대할 수가 없다. 아픈 환우가 건강해진 자기 모습을 열심히 떠올리면 현실과 상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우리의 뇌는 그 가상의 기쁨을 실제로 믿고 치유 물질을 만들어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