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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원앙의 쌍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1694109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2-05-2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91191694109
· 쪽수 : 88쪽
· 출판일 : 2022-05-29
책 소개
1929년 대창서원에서 발행되었으며 작가는 현공렴으로 표기되어 있다. 100년 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딱지본 소설은 대중의 복잡성을 반영하듯 작품마다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메리카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러한 점에서도 딱지본 소설이 가진 다양성이 잘 드러난다.
목차
현대어 번역
해설 아메리카의 연애, 혹은 신데렐라와 데모크라시
원문
책속에서
“여보, 아까 당신의 말이 일주일간만이라도 마음대로 기를 펴고 살아 보았으면 하지 않았나. 내게 그만한 돈은 넉넉하니 한번 놀러 오지 않으려오? 오신다고 하면 와서 청하리다.”
그는 세이라 문중의 젊은 주인 찰리-세이라라 하는 사람이다. 지위(地位)를 가지고 돈의 힘을 가지고 그는 마음대로의 생활을 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생활은 아무 취미 없는 무미건조한 살림살이라. 습관과 전래(傳來)하는 규모에 얽힌 귀찮은 생활은 행습(行習)이 되어 갈수록 젊은 사람의 마음에 염증과 불만족을 품게 했다.
어제까지 호화롭던 생활이 눈앞에 어른하며 내일부터 도로 암흑(暗黑)한 여사무원의 살림살이로 떨어질 생각이 또 앞에 어른거렸다. 그리하여 그 둘 사이에는 큰 성벽이 가린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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