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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교육/학습 > 초등 입학 준비
· ISBN : 9791191724189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22-10-3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 그림책과 함께한 생활 습관부터 공감·이해까지
^^제1부 괜찮아, 서툰 건 당연한 거야_기초 생활과 학습 습관 바로잡기^^
입학 전 긴장되는 마음 살피기 - 첫 만남
실수(착각)를 부끄러워하는 아이 마음 돋아주기 - 착각도 괜찮아
우산 정리 방법 익히기 - 비 오는 날의 풍경
똥 닦는 방법 익히기 - 혼자 할 수 있어요
주의 산만한 아이 이해하기 - 못 말리는 호기심 꾸러기들
복도 통행 방법 익히기 - 미션 임파서블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알기 - 내 곁의 친구를 지키는 방법
나 들여다보기 - 나는 어떤 사람일까?
선생님과의 긍정적 관계 맺기 - 느닷없는 고백
손힘 기르기 - 스토리의 힘
상황별 에티켓 익히기 - 전화위복
전기 안전 익히기 - 찌릿찌릿의 시그널
바른 코딱지 처리법 익히기 - 안녕? 코딱지
양치 습관 기르기 - 무찌르자 충치 요괴
정리정돈 습관 기르기 - 곳곳에 숨어 있는 응원 메시지
바른 식습관 기르기 - 애교작전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 정하고 실천하기- 새로운 습관
^^제2부 좋아, 잘하고 있어_학교생활 적응하기^^
바른 자세 익히기 - 삐뚜로 빼뚜로
숫자 익히기 - 숨바꼭질 123
심부름 도전하기 - 첫 도전
소문에 비판적 시각 가지기 - 이상한 소문
상상력 기르기 - 심심하다고?
행복한 반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알기 - 건강하고 따뜻한 아이들
질문이 많은 아이 이해하기 - 언어의 달인
공공장소 예절 익히기 - 약속해요
자음자 익히기 - 재미있는 ㄱㄴㄷ
예쁜 문장 모으기 - 봄 햇살, 봄바람, 봄 친구
오해와 편견 바로 알기 - 오해와 이해 사이
장애 이해하기 - 노란 길을 아시나요?
진정한 도움 알기 - 도움이란 무엇일까?
가족 사랑 느끼기 - 기다림과 그리움
교실 속 보물찾기 - 추억의 보물찾기
솔직해져야 하는 이유알기 - 싸나이의 조건
약속의 중요성 알고 실천하기 - 약속
^^제3부 그래, 더 멋지게 성장하는 거야_나를 이해하고 관계 맺기^^
놀이로 즐거움 맛보기 - 내겐 너무 큰 당신
창의적 표현하기 - 꽃보다 도깨비
자신의 감정 들여다보기 - 내 안의 무지갯빛
관심과 사랑으로 바라보기 - 반창고는 필수 연고는 선택
나의 장점 찾으며 자존감 늪이기 - 장점 상점
긍정적 시각으로 친구 바라보기 - 말의 힘
서로의 고민 해결해주기 - 걱정은 이제 그만
소중한 것의 의미 알기 - 내 거야. 아니야 내 거야
용기 심어주기 - 용기를 내 봐
나다움 인정하기 - 바뀐 거 아니냐고요?
올바른 감정 해소 방법 알기 - 부글부글 화가 나면
놀이로 행복감 느끼기 - 끝말잇기
진짜 마음 들여다보기 - 마음의 소리
^^제4부 기억해. 함께라서 더 행복하다는 것을_타인의 감정에 공감하고 배려하기^^
올바른 친구 관계 이해하기 - 이 친구는 내 거야
소외된 이웃 둘러보기 - 첫 질문 수업
고마운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 갖기 - 빛이 되어준 이웃들 - 244
이성 관계 바로 알기 - 눈물의 이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 갖기 - 환경 지킴이
올바른 화해법 알기 - 상남자들의 화해법
생명 존중 마음 갖기 - 우린 가족이야
사이좋은 관계를 위한 말의 중요성 알기 - 가시 돋친 말
고전의 맛을 느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 - 낯선 옛이야기들
함께 하는 전통 놀이의 즐거움 알기 - 역시는 역시
말의 중요성 알기 - 로꾸꺼 로꾸꺼
감성 가득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 꼬마 작가 탄생
이별 준비하기 - 작별의 시간
리뷰
책속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활동으로 즐겁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보세요. 그런 아이들의 활동 내용을 기록하며 그 순간들을 담아보기도 하고 말이지요.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놀고, 함께 생각하고, 함께 배워가는 시간이 모이다 보면 우리 아이의 기초 습관부터 공감 이해까지 그림책 교육의 힘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19 이후로 아이들의 일상은 너무 많은 변화가 일었습니다. 학교 수업부터 과제, 여가 활동까지 스마트 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이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이제는 공부와 여가 활동을 구분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아이가 원격 수업을 듣고 자료를 찾기 위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지, 휴식을 위해 게임을 하고 있는지, 친구와 과제 협의를 위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는지 단순한 수다로 메시지를 주고받고 있는지 당최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볼 수도 없고 말이지요.
하지만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습니다. 『눈이 바쁜 아이』처럼 작은 기계 세상 말고 주변의 넓은 바깥세상과도 만날 시간을 줘야 하니까요. 스스로 자제하는 것이 힘든 아이일수록 더욱 주변에서 도와줘야 합니다.
저는 감동의 눈물까지 흘릴 뻔했습니다. 아이들이 서로를 도와주기 위해 애써주는 모습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덕분에 오늘 아침 외로움의 상처를 받았던 친구도 너무 밝은 얼굴로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림책 수업을 많이 해 왔지만, 오늘 같은 날은 정말 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함께 읽은 책이 삶 속으로 녹아드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