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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1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1

(겨울의 약혼자들, 개정판)

크리스텔 다보스 (지은이), 윤석헌 (옮긴이)
레모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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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1 (겨울의 약혼자들,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91191861327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25-02-19

책 소개

프랑스의 J. K. 롤링, 크리스텔 다보스의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겨울의 약혼자들>. 프랑스 메이저 출판사인 갈리마르 주니어와 전통적인 주간지 텔레라마가 공동으로 주최한 신인 작가 공모전의 당선작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는 프랑스에서만 누적 판매량 150만부를 기록하며 무명의 크리스텔 다보스를 순식간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린 판타지 소설이다.

목차

한국 독자들에게 4

조각9

1부 약혼자들
기록 보관원 13 | 파열 29 | 여행일지 42 | 곰 65 | 천문대 77
주방 91 | 메달 105 | 경고 122 | 사냥터지기 132 | 시타시엘 144
드래곤 153 | 침실 168 | 탈주 186 | 정원 204 | 누이 222
할퀴기 공격 240 | 귀 263 | 밈 280

2부 클레르드륀에서
열쇠 297 | 르나르 317 | 꼬마 338 | 서재 354 | 방문 373
관리국 387 | 오렌지 409 | 지하 감옥 424 | 니힐리스트 435
신뢰 448 | 협박 464 | 오페라 486 | 기차역 504 | 환영들 520
하녀 542 | 주사위 556 | 천사 577 |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600
작은 조각, 덧붙이는 말607

저자소개

크리스텔 다보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0년 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태어나 클래식 음악과 역사에 얽힌 수수께끼를 즐기며 자랐다. 사색적이면서도 상상력 넘치던 대학 시절 벤치에 앉아 습작을 쓰기 시작했다. <해리포터>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었기에 직접 팬픽션을 쓰기도 했다. 벨기에에 정착하면서 도서관 사서가 되고자 했지만 턱에 종양이 생겨 병원 생활을 하게 된다. 길고 긴 치료 기간 동안 작가 지망생들이 모여드는 인터넷 커뮤니티 ‘은 펜촉Plume d’Argent’에 자신이 구상한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시리즈의 아이디어를 공개하고, 커뮤니티 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에 힘입어 공모 마감 전날 갈리마르 주니어와 텔레라마에서 주관한 청소년 소설 부문 신인 작가상에 응모했고 결국 당선되었다. 2013년 『겨울의 약혼자들』을 출간한 것을 시작으로 2019년 총 네 권으로 이루어진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시리즈를 완결했다.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시리즈의 대성공 이후, 계속해서 『여기 그리고 오로지 여기Ici et seulement ici』와 『우리nous』 같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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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문학이 좋아 출판사까지 냈다. 다양한 프랑스 문학을 국내에 소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아니 에르노의 『사건』, 『젊은 남자』, 호르헤 셈프룬의 『잘 가거라, 찬란한 빛이여…』, 델핀 드 비강의 『충실한 마음』, 『고마운 마음』, 조르주 페렉의 『나는 태어났다』, 앙드레 지드의 『팔뤼드』, 파트릭 모디아노의 『기억으로 가는 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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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옷장 거울 한가운데에서 코가 나오고 있었다. 코는 앞으로 쑥 튀어나왔다. 곧이어 안경, 눈두덩이, 이마, 입, 턱, 볼, 눈, 머리, 목 그리고 귀가 차례로 뒤를 따랐다. 어깨까지 거울 한복판에 매달린 채로 그 얼굴이 오른쪽 한 번, 왼쪽 한 번을 힐끗거렸다. 이번엔 약간 아래쪽에 무릎 관절 부위가 나타나더니, 마치 욕조에서 나오듯 몸을 끌어당겨 옷장 거울을 힘겹게 빠져나왔다. 거울에서 나온 그 형체는 낡고 오래된 외투와 회색 안경, 그리고 긴 삼색 목도리로만 이루어진 모습이었다.


그거랑은 전혀 상관없는 일이야! 물건을 읽는 건 말이야, 잠시 자신을 잊어버리고 다른 이의 과거에 스스로를 내어주는 거란다. 하지만 거울로 드나드는 것은 자기 자신과 마주하는 일이지. 배짱이 있어야만 해. 알겠니? 두 눈으로 똑바로 자신을 보기 위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기 위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으로 들어가는 거라고. 자기 얼굴을 감추는 사람들, 스스로를 속이는 사람들, 실제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자신을 보는 사람들, 그들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지. 그래서 거울로 드나드는 사람이 드문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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