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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일반
· ISBN : 979119188700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1-11-15
책 소개
목차
해설의 글 15
서문 20
들어가며 28
1. 마르틴 루터 49
2. 한나 앨런 83
3.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105
4. 윌리엄 쿠퍼 139
5. 찰스 스펄전 179
6. 마더 테레사 205
7. 마틴 루서 킹 주니어 227
결론 257
감사의 말 261
부록 264
주 271
토론을 위한 질문 293
책속에서
이 책은 우리에 앞서 같은 감정을 경험했던 7인에 대한 소개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향한 초대이다. 비록 짙은 어두움을 동반한 길일지라도 그 길이 혼자가 아님을 알려 주는 따뜻한 위로이자, 시대를 이어 가며 동일한 고백과 간증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우리를 향한 부드러운 격려인 것이다.(이산 교수 해설의 글)
나는 이 책을 사람들의 마음(영혼 혹은 내면)을 다뤄야 하는 사역자들에게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이 책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 혹은 사랑하는 사람이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크게 두 가지 점에서 그렇다. 첫째,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믿음의 결여 혹은 부재로 인해 마음의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마음의 질병이 하나님의 부름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 짊어져야 할 십자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역자에게 마음의 질병은 바울이 말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골 1:24)을 채우는 것이 되기도 한다. 둘째, 고질적인 질병과 싸우는 과정에서 신앙의 위인들이 자신보다 더 큰 고통을 겪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그것 자체로 위안과 격려가 된다.(김영봉 목사 서문)
대학 4학년 때까지 나는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돌이켜보면 문제는 이미 전부터 주기적으로 찾아왔고 나는 그때마다 “의기소침하다”, “울적하다”, “힘들다”, “처진다”고 하소연했다. 친구가 대학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라 권했고 거기서 나는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첫 단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