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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6889203
· 쪽수 : 40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성전
1. 기원 이야기
우물
2. 구원 이야기
성벽
3. 전쟁 이야기
논쟁
4. 지혜 이야기
짐승
5. 저항 이야기
샘물
6. 복음 이야기
바다
7. 물고기 이야기
편지
8. 교회 이야기
나가며
감사의 말
주
리딩 가이드
리뷰
책속에서
하나님의 숨결은 멈추지 않는다. 영감이 깃들인 성경은 우리에게 영감을 불어넣는다. 바람을 기다리며 돛대를 올리고 불씨를 모으라.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까지 알 수 없는 존재와 씨름했던 야곱처럼, 토론하고 논쟁하자. 호기심으로 성경을 본다면, 새로운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씨름한다면, 하나님의 숨결을 들이마실 것이다. ('들어가며' 중에서)
관계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성경을 주셨다. 그 사실을 받아들이는 순간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 된다는 의미가 곧 옳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회복을 추구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것임을 깨닫는다. 바울도 예수님도 이렇게 성경을 이해했다. 두 사람 모두 유대인이
아니었던가. ('기원 이야기' 중에서)
나에게 성경의 전쟁 이야기를 아무런 반감 없이 받아들이라는 것은 곧 인간이기를 포기하라는 말이나 다름없었다. “덜 인간적이 된다고 해서 더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유진 피터슨은 말했다. 마음과 영혼과 이성을 떼어 놓고 성경을 읽어야 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마음과 영혼과 뜻과 힘을 다해 사랑할 수 있을까? 그래서 결심했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가지고, 거짓 자아와 어중간한 믿음을 과감히 버리고 광야로 가기로. 그렇게 하나님과의 씨름이 시작되었다. ('전쟁 이야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