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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칠백리 수국길 삼백리

거제도 칠백리 수국길 삼백리

이금숙 (지은이)
수우당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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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칠백리 수국길 삼백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거제도 칠백리 수국길 삼백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91191906349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09-23

책 소개

고향 거제에서 35년간 문단활동을 하고있는 이금숙 시인의 다섯번째 개인시집. 이금숙 시인의 이번 시집은 시인이 30여년 간 써 온 500여 편의 시들 중 거제도를 주제로 한 대표시 70여 편을 골라 단행본으로 엮은 것이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12 둔덕골에 청마 꽃 피거든
14 거제도 포로수용소
16 남파랑에서
17 수국의 섬이렸다
18 능포소고
20 삼밭 가는 길
22 학동 연가
24 삭망시
26 수국 연가
27 칠천도를 건너며
28 아버지의 노래

제2부
32 양지마을에서
34 해바라기 집의 노래
36 행복
38 여차에서
40 거제도 둔덕골
41 서이말
42 고향
43 노자산 가는 길
44 우기의 가을

제3부
48 포로수용소에서 띄우는 편지 1
50 포로수용소에서 띄우는 편지 2
52 2004 거제도 포로수용소
53 2005 거제도 포로수용소
54 2008 거제도 포로수용소
55 인연
57 계룡산
59 2013 거제도 포로수용소
61 창 밖이 아름다운 이유
63 홍포 서정

제4부
66 능포 아리랑 2
68 둔덕골 연가
69 수선화
70 폐왕성 소고
71 외포항에서
72 거제찬가
73 지심도 동백
74 쉬리는 어디에 있을까
75 비오는 날의 송진포

제5부
78 능개항 어부
80 아버지의 바다 1
81 편지
82 시절도 인연이더라
83 수선화 2
84 자화상
85 수국 연가 2
86 수국 연가 3

제6부
88 산다는 것
90 지금 우리는
92 들꽃을 위하여
94 이수도
95 애련
96 친정가는 길
97 여름, 태항산
98 구월 청산리에서

제7부 -거제도에서 띄우는 편지
102 산성청풍山成淸風 -단장된 옥산금성에 올라
105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들
110 기성팔경과 오암낙조
112 환상의 섬 외도
116 수국이 만발한 거제도로 오세요

저자소개

이금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거제 출생으로 ‘이채영’이란 필명으로도 활동했다. 1993년 《문학세계》로 등단했으며 섬시 동인,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 거제문인협회, 청마문학회 회원이다. 거제신문, 거제시민신문 기자, 편집부장, 경남여성신문 편집국장, 동백로타리클럽, 거제참꽃여성회 동랑?청마기념사업회, 거제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거제중앙신문 논설위원, 거제타임라인, 거제타임즈칼럼위원이며 세계항공월드투어 대표로 있다. 시집으로는 『쪽빛 바다에 띄운 시』, 『마흔 둘의 자화상』, 『표류하는 것이 어디 별 뿐이랴』『그리운 것에는 이유가 있다』외 문학기행 산문집『청마 길 위에 서다』,『걷고 보니 행복이더라』외 공저가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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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수국의 섬이렸다
여름이 오는 길 바람의 길
학동으로 가는 길은 피안의 길
나비 떼 따라가다 발길 머문 곳
흐드러진 꽃잎은 팔색조 빛
하늘을 닮아서 저리 예쁠까
바다를 닮아서 저리 고울까
남부 길 여차 길은 수국의 길
수줍은 모습으로 길가에 앉아
가는 듯 오는 듯 미소로 반겨주는
거제도 여름 길은 수국 꽃 피는 길


거제도 둔덕골
거제도 칠월은
수국의 계절
제멋에 피워 올린
다소곳한 저 모습이
청록색 물빛 닮은
첫사랑 소녀 같아
마음속에 그려보는
내 청춘의 연가


2004, 거제도 포로수용소
성긴 하늘 위
죄명도 없이 나뒹구는 낙엽
가을이 스쳐 가는 철조망 너머
눈물은, 지상의 슬픔을 껴안은 채
후두둑 거리며 지나가고
상처 난 구멍들 숭숭 뚫린
흔적 없는 허무의 공간
독봉산 하늘로 뭍 주검들이
광야의 혼 불로
꽃잎으로 일어서는 환상을

나는 디오라마처럼 읽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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