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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문제 > 사회문제 일반
· ISBN : 9791191975307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25-09-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사이버 내란 세력을 파헤친 10년의 기록
사이버 내란 주요 사건 연표
1부. 이명박과 윤석열의 연결된 세계관
1 들어가기 전에 - 심리전이란 무엇인가?
2 디지털 정치 공작의 기원과 양상
3 끊어진 적 없는 비극의 고리
4 리박스쿨의 교육 장악 계획
5 여론조작은 끝나지 않았다
2부. 극우 커뮤니티의 구조를 해부하다
1 일베의 출현과 국가 조직의 관리
2 인터넷 방송과 혐오의 확산
3 펨코, 혐오를 팝니다
4 책임 없는 자유는 폭력이 된다
3부. ‘이대남’이라는 현상
1 원인은 무엇인가?
2 심리를 파헤치다
3 과격화된 청년들, 변화는 가능한가?
4부. 이준석, 키보드 워리어 정치인의 한계
1 공정도 정의도 능력도 개혁도 없다
2 내가 이준석을 상대하는 방법
3 프레임을 깨고 롤모델을 세워야 할 때
5부. 대선 단상
1 그때 우리는 왜 졌을까? - 20대 대선
2 우리는 어떻게 이겼을까? - 21대 대선
3 아직 끝나지 않았다
4 다시 전장에 서다
6부. 사이버 내란의 종식을 위하여
1 뉴미디어 시대의 열 가지 특징
2 온라인 전투의 기술
3 사이버 내란 특별법 제정과 국정원 개혁
4 시민사회의 움직임
5 복지 차원에서의 접근
맺음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한때 키보드 워리어였다. 욕설과 조롱을 무기 삼아 타인을 향해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둘렀다. 아무리 반성하고 반성한다 한들 지난 과오가 사라지지는 않는다. 이 책은 그 잘못에 관한 고백이자 반성문이고 동시에 그 시절 내가 놓쳤던 진실을 추적해 온 보고서이기도 하다. 그리고 동시에 이 책은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공격이다. 지금 이 문장을 읽고 있는 당신과 함께,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 ‘머리말 – 사이버 내란의 종식을 위해’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정신은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살아 있다. 바로 그렇기에 그들은 아직도 이 싸움을 끝내지 않았다. 완전한 승리를 위해선 그 정신까지 훼손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이명박 정부가 국정원을 통해 가장 먼저 겨눈 이름은 반드시 ‘노무현’이어야만 했다.
--- ‘디지털 정치 공작의 기원과 양상’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