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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ISBN : 9791192085371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2-09-25
책 소개
목차
머리말 _인간이 왜 당신 종에 신경 써야 합니까?
수리부엉이 _대자연은 자비가 없어요
담비 _내 털은 원하지 않는다고요? 위선자들 같으니!
갯지렁이 _특별한 피, 그 이상을 갖고 있습니다
유럽칼새 _일단 새집을 설치해 보세요
멧돼지 _여기에 저를 데려온 건 사냥꾼입니다
들북살모사 _300년 안에 인류가 사라진다는 말을 들으면 어떨까요?
붉은제독나비 _우린 다섯 번째 대멸종에서도 생존했습니다
여우 _어린 왕자에게 중요한 진실을 전했죠
판결 _이제 인간이 말할 차례입니다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사흘 뒤, 대통령은 국민을 향해 이런 공식 트윗을 보낸다.
“국가가 파산하지 않는 이상, 우리의 동물 친구 모두를 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전 모든 동물을 좋아합니다. 이를 증명하고자, 인간의 법정 앞에서 자신을 변호할 권리를 동물들에게 부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여러분이 보시는 화면 앞에 모든 것이 펼쳐질 겁니다! 바로 여러분이, 오직 여러분만이, 동물들의 운명을 결정할 겁니다.”
이 재판으로 모든 게 정리될 터였다.
재판장이 머쓱해한다: 담비는 이제 유해 동물이 아니라 ‘피해를 입히기 쉬운 종’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도지사들은 여러분을 덫으로 사냥하도록 허락할 수 있습니다. 1년 내내 말이죠. 그러나 말씀하신 것처럼 사체 훼손을 막기 위해 규정에 따라 매일 아침 덫을 거둬야 합니다.
담비: 정말 인도주의적인 행동이군요! 당신들한테는 제 털을 얻겠다며 사냥할 권리가 이제 더는 없어요. 그나마 다행인 일입니다. 관습이 바뀐 건 사실이고, 모피를 입는 일도 점점 줄어들어 지금은 제 털이 인기가 없어요. 아주 잘된 일입니다. 밍크 털은 계속 팔리고 있고 제 것은 그렇지 않지만, 그건 당신들이 저를 상업화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