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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컴퓨터/모바일 > 컴퓨터 공학 > 자료구조/알고리즘
· ISBN : 9791192143910
· 쪽수 : 244쪽
목차
추천사
서론
제1장. 블록체인, 비트코인, 분산원장 — 과대 포장 벗겨내기
왜 금융인가 – 블록체인 2.0의 꿈
전자화폐로의 두 번째 시도 – 이번에는 정말 성공할 수도 있다
파괴자를 파괴하다 – 블록체인조차 쓸모없어지는가
아직 새로운 인터넷은 아니다
제2장. 규제가 가장 심한 산업 분야에서의 자유주의적 환상
기술의 장에서 벌어지는 정치 분쟁
고대의 사제에서부터 결제 지침에 이르기까지 – 화폐의 제도적 관행에 대한 짧은 역사
거대한 국가의 강력한 손 – 규제기관이 기술 표준을 선택하는 이유
한창 벌어지고 있는 표준전쟁
제3장. 뱅킹은 왜 다른가 ― 공포의 코닥 모멘트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가치사슬 알맞게 잘라내기
바다의 새로운 상어 떼
궁지에 몰린 기존 업계
관성을 극복하는 방법 – 씨티코프의 ATM 사례
립서비스, 혹은 전략적 우선순위 – 은행은 할 만큼 하고 있는가
제4장. 거대 데이터 기업이 다가온다
은행을 벌벌 떨게 하는 핀테크는 어떤 존재인가
거대 데이터 업체 –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았던 진짜 도전자
최전선에 자리 잡은 결제 산업, 그리고 모바일 지갑이 게임 체인저인 이유
은행이 살아남으려면 음악 산업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아야 한다
제5장. 새로운 경쟁우위를 찾아서
확고한 자원의 힘
과소평가된 은행의 핵심 역량들
가격 할인 경쟁과 은행의 대응 방안
새로운 바다를 향해 나서다 – 위험한 시도
제6장. 비즈니스 모델의 진화 ― IT 패러다임의 도래
보안 논쟁은 왜 웃음거리인가
IT 패러다임의 시장 규칙
비즈니스 모델: 무료
세계화가 된 브랜딩 경쟁
제7장. 누군가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가능성이 될 블록체인
자본의 제약을 풀어 자유시장을 개방하다
사상 최대 규모의 시장 확대 – 은행 미사용자 20억 명을 잡아라
은행 사막의 위협과 지역적 격차
여러 가닥의 희망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혁신의 패턴은 반복된다. 시장 메커니즘은 시간이 흐르고 지형이 바뀌면서 신뢰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은 그야말로 획기적인 기술이지만 이것이 세계를 강타한 최초의 신기술은 아니다. 이 책은 개척자의 열정과 학술적인 냉철함 사이의 경계를 허물어 실행 가능하면서도 입증된 전략 지침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근 몇 년간 블록체인을 눈여겨봤다면 블록체인이 한때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전자 거래 관련 온라인 기술이었지만 이제는 온갖 질병을 치료하는 만병통치약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일단 손에 망치를 쥐게 되면 갑자기 못질이 필요한 곳들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블록체인이 바로 그 망치다.
블록체인이 내세우는 것 중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금의 이동을 변혁하는 것이다. 은행은 가치사슬로부터 떨어져 나가지 않을 것이고, 블록체인은 은행권 내에서 간단히 시장 구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비관론자들은 실망하겠지만 블록체인의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