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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오소리길과 오솔길 (생태 환경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214939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9-08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2149394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3-09-08
책 소개
최광 작가의 생태 환경 동화 『오소리길과 오솔길』이 '푸른생각 어린이 4'로 출간되었다. 환경이 파괴됨에 따라 삶의 터전을 잃고 생존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오소리, 멧돼지, 두더지 등 야생동물의 목소리를 담은 책이다.
목차
오소리길과 오솔길
도깨비 마을
달토끼
달님과 두더지
애꾸눈 너구리
고라니와 나물꾼
책속에서
“여기는 우리가 다니는 오소리길이다. 어서 길을 비켜라. 쾌르륵 쾌르륵.”
사람들은 텐트를 치고 살림을 차리느라고 바쁘게 돌아가던 일손을 멈추고, 뜨악하게 오소리들을 바라보면서 뜬금없는 소리를 했다.
“오소리길은 뭔 오소리길이야. 사람들이 다니는 오솔길이지.”
사람들은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에만 몰두했다. 사람들은 정말 뚱딴지같은 소리만 했다. 오소리들이 밤마다 돌아다니며 만들어 놓은 오소리길을 오솔길이라고 우겨대고 있었다. 그리고 자기들이 다 독차지하고 눌러앉을 속셈이었다. 「오소리길과 오솔길」
그즈음에 정보원으로 달려갔던 산두목과 상머슴, 막돌이가 달려 돌아왔다. 배고픈 멧돼지들은 그들의 입만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아무래도 산두목의 입으로 눈길이 쏠렸다. 산두목이 숨을 고르고 입을 열었다.
“큰일 났습니다.”
멧돼지들의 눈길이 산두목에게 더욱 쏠렸다.
“우리 식량인 밤이랑 도토리 껍데기가 그네들 움막 바닥에 쫙 깔려 있어요.”
산더미가 가까이 다가가서 다그쳤다.
“밤이랑 도토리가 맞냐?”
“그래요. 틀림없어요. 두 눈으로 똑바로 봤어요”
「도깨비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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