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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91192300542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3-03-27
책 소개
목차
PROLOGUE 잘되는 사람은 재능 덕, 못 되는 사람은 유전 탓?
CHAPTER 1.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미래를 바꾼다
우리의 삶이 ‘운’에 좌우되기는 하지만
유전에 대해 제대로 알자
한계선을 알아야 넘을 수 있다
진짜 똑똑함이란 무엇일까?
CHAPTER 2. 한계에 갇혔을 때 기억할 3가지
유전자가 모든 미래를 결정하지 않는다
인생 뽑기에 완전한 꽝은 없다
우리는 ‘능력’에 대해 착각하고 있다
CHAPTER 3. 어떻게 나의 가능성을 발견할까?
좋은 학력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인간관계는 공부로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지능에 대한 그 생각은 편견이다
CHAPTER 4. 어떻게 나의 가치를 만들까?
불공평함이 있다는 사실부터 인정하자
제약이 없을수록 기회가 늘어난다
내 안의 작은 재능들을 깨우자
CHAPTER 5. 어떻게 나를 성장시킬까?
생각의 변화가 인생을 좌우한다
몰입만 해도 능력이 발휘된다
특출난 재능은 많지 않다는 걸 기억하자
EPILOGUE 기회를 포착하고 더 큰 미래를 놓치지 않는 힘
REFERENCES
리뷰
책속에서
유전율이 80퍼센트인 형질은 유전율 100퍼센트인 형질에 비해 환경을 바꿔서 변화시키기 쉽다. 그리고 유전율이 50퍼센트인 형질은 80퍼센트인 형질보다 더욱 바뀔 가능성이 크다. 바꿔 말하면 유전율이 높은 형질일수록 변화하기 어렵고, 유전율이 낮을수록 환경의 변화나 본인의 노력 등에 따라 상대적으로 변화하기 쉽다는 말이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재 우리가 속한 사회에서 특정 환경의 다양성 속에서 ‘변화하기 쉬운 정도’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먹을 것이 없어 아사 직전인 환경과 항상 먹을 것이 넘치는 환경이 공존하는, 즉 환경에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두 사회가 있다고 치자. 두 사회를 비교하면, 전자는 환경의 변동 폭이 큰 만큼 유전율이 낮아진다. 유전율은 온전히 생물학적 상수가 아니라 환경 변동의 크기에 따라서도 값이 달라진다.
몸무게는 유전율이 90퍼센트 이상이므로 변화하기 어려운 형질이다. 살찌기 쉬운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그런 유전자가 없는 사람보다 훨씬 많이 노력해야 살을 뺄 수 있다. 유전율이 90퍼센트라고 해서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바꾸기 위해서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른다. 인간이 갖추고 있는 ‘그 사람다움’은 환경만큼이나 유전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우선 그 점을 바르게 인식해야 한다.
- ‘반만 닮는다는 착각’에서
유전적 소인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형제자매도 타인과 다름없다. 어떤 형질을 타인과 비교하며 일희일비해 봐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형제와 비교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형제가 어떤 형질에 대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해서, 그 사람과 ‘피로 이어진’ 자신이 같은 자질이 있다거나 열심히 노력하면 잘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비관적일 필요도 없다. 좋아하는 것이나 특기가 형제자매와는 다를 뿐이다.
- ‘형제라도 타인만큼 다른 부분이 있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