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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 일반
· ISBN : 979119308118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25-10-25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1부 경영의 전략으로서 노자를 읽다
제1계 : 탁월한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여백의 효력│ 맹장이 패한 유일한 전투│리더는 ‘그늘에 숨어 있는 존재’다│무(無) 속에 무한한 가능성이 숨어 있다│‘방해하지 않음’으로 타인의 행동을 이끈다│집은 공간이 있기에 쓰임이 있다│부하를 따르는 것이 최선이다│드러커가 말하는 진정한 리더십
제2계 : 강자는 약자를 이길 수 없다
유약함의 효력│다투지 않기 때문에 패배하지 않는다│‘고객 만족 따위는 집어치워라’로 흑자 경영을 이루다│모든 것은 부드럽고 약한 곳에 모인다│강함이 아니라 약함이 부하의 신뢰를 얻는다│유약함의 어려움│유약한 조직의 매니지먼트│노자의 성인이 행하는 ‘무형의 전략’이란 무엇인가?
제3계 : 형태로 기세를 만든다
고요한 과정│발상의 원천―피카소가 본 전망│모든 것은 고요한 과정에서 태어난다│구르는 공의 기세를 키우는 것이 리더의 역할│화와 복은 서로 엉킨 실과 같다│고요한 과정을 진자 운동으로 생각해 본다│결단이 빠른 리더는 진자 운동을 의식한다
제4계 : 목표 방향의 반대로 간다
현자의 선택│채워지기를 바라지 마라│나무는 휘어야 오래 산다│‘강함’을 실현하려면 먼저 ‘약함’의 방향으로 나아가라│중권과 중화 ― 결단의 기준│나설 것인가, 도망칠 것인가│화합하지만 동화되지 않는다 ― 화이부동
제5계 : 힘을 빼고 흐름에 맡긴다
과소의 효과│서비스 정신이 넘칠수록 고객은 떠난다│과소의 효과―시작점에서 저점까지의 전략│승자의 저주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전략적 힘 빼기의 두 가지 유형│‘족함을 아는 사람은 부유하다’의 비즈니스적 해석│아무도 눈치채지 못한 플랫폼
제6계 : 성공에 집착하면 파멸한다
과잉의 역효과│다케다 신겐의 ‘7할 승리’│과잉의 역효과―저점에서 종점까지의 전략│배를 채우고 눈을 채우지 않는다│왜 높은 지성을 지닌 경영자가 실패하는가│분석 마비 증후군을 피하라│평범한 리더는 일만 하다가 결국 소진된다
제7계 : 배우지 않고도 본질을 간파한다
창조의 기점│창조에 센스가 필요할까?│직각으로 비즈니스의 싹을 읽어 낸다│고정관념에서 자유로운 인재를 존중하라│공부를 할수록 범인이 된다?│고객 니즈의 통찰은 번뜩임에서 비롯된다│징조에 대응할 때는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발휘한다│잼의 법칙―과도한 정보는 판단을 흐리게 한다
제8계 : 쉬운 일에만 손댄다
창조의 핵심│그리스 신화의 영웅과 노자의 성인│자신의 강점에 레버리지를 활용한다│대중이 경멸하고 무시하는 것에서 배운다│왜 통찰 없는 창조는 실패하는가?│노자의 세 가지 보물―자애로움, 검약함, 세상에 앞서려 하지 않음
제9계 : 통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는다
무위의 경영│노자가 말하는 매니지먼트의 순위│직위가 아니라 역할에 권한을 부여한다│천하통일에 기여한 조참이 날마다 한 일│조직의 종말을 예고하는 징후│가마 삶기형은 폐지해야 하는가│무엇이 성공이고 무엇이 실패인지는 미리 알 수 없다│일부러라도 규칙을 깨라
제10계 : 탁월한 리더는 부드러움에 머문다
위는 부드럽고 아래는 강한 조직│규칙보다 상식을 중시한다│상황에 기민하게 대처하는 조직│훌륭한 지도자는 분할하지 않는다│뛰어난 리더는 루틴을 진화시킨다
제11계 : 하류에서 사람을 움직인다
마음을 얻는 비결│바람이 불어오는 아랫자리에 서라│작은 생선을 삶듯이 다스린다│이상적인 조직 매니지먼트│조직 장악의 요체
2부 노자의 전략을 실전에 적용하다
사활 문제 1 ── 조직을 어떻게 활성화할 것인가?
직원의 삶의 질을 개선하여 생산성을 높인다│기세를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뛰어난 리더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사활 문제 2 ── 조직을 어떻게 재생시킬 것인가?
과잉 상태를 최적의 수준으로 되돌린다│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건│뛰어난 리더는 목표하는 방향과 반대편으로 간다
사활 문제 3 ── 어떻게 성장을 지속할 것인가?
승리의 공식에 따른다│플랫폼을 구축한다│루틴을 설정한다│유능한 리더는 힘을 뺀다
사활 문제 4 ── 어떻게 신규 사업을 시작할 것인가?
작은 실험을 통한 피벗의 반복│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라│탁월한 리더는 쉬운 일만 한다
사활 문제 5 ── 어떻게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조직을 만들 것인가?
플랫폼에 토핑을 더하다│행운은 준비된 마음에 깃든다│탁월한 리더는 조직을 통제하려는 욕망을 내려놓는다
나가는 말
감사의 말
리뷰
책속에서
양극단 중 한쪽을 선택했다 해도, 노자의 경우에는 다른 선택지를 버린 것이 아님을 유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약함을 선택하는 것은 강함을 발휘하기 위한 것이지, 강함을 버린 것이 아니다. 제7 계에서 살펴보듯이, 오히려 노자는 부드러움을 지키는 것이 곧 강함이라고 주장한다(도덕경 52장). 또는 제10계에서 다루는 ‘남성다움을 알면서 여성다움을 유지한다’는 구절이 있다. 남성다움과 여 성다움이라는 양극단에 대해 여성다움을 선택하되 남성다움을 안다는 것은, 여성다움을 선택함과 동시에 남성다움의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 또한 유지함을 의미한다. 즉 한쪽을 선택하는 목적은 다른 쪽의 강점을 살리는 데 있으며, 후자를 버리는 것이 아니다. 양쪽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다. 노자뿐 아니라 중국 사상의 특징 중 하나가 이 양면적 사고에 있다. _ 제4계 [목표 방향의 반대로 간다] 중에서
중국 사상의 핵심은 대립을 억지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포섭하는 데 있다. 뛰어난 리더는 이런 태도를 실천하며 『논어』에서 말한 ‘화합하되 동화되지 않는다(同而不和))’는 원칙을 중시한다. 그러나 많은 조직에서는 오히려 그 반대로, ‘동화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 즉 사태를 무마하기 위해 표면적으로만 타협하고 실제로는 대립을 외면하거나 덮어두는 방식을 택하곤 한다. 오히려 필요한 것은 대립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포섭하며, 상호작용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자세다. _ 제4계 [목표 방향의 반대로 간다] 중에서
이케아와 슬랙의 사례가 시사하는 바는 명확하다. 서비스 정신이 넘칠수록 오히려 고객은 떠난다는 것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곱빼기’가 아니라,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히 힘을 빼야 한다는 점이다. 여기서 말하는 ‘힘을 뺀다’는 것은 사용자가 원하지도 않은 ‘곱빼기’를 자제하고, 최적이라 여겨지는 지점보다 한 걸음 앞에서 멈추는 절제를 의미한다.
이러한 전략적 힘 빼기가 가져오는 ‘보상 효과’야말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열쇠다. 노자가 말한 성인의 길 역시 이 ‘전략적 힘 빼기’를 가리킨다. 보상 효과란 부족할 때는 그것을 채우려는 작용이 일어나고, 반대로 과잉일 경우에는 그것을 줄이려는 반작용이 생기는 원리를 말한다. 여기서는 전자를 ‘과소의 효과’, 후자를 ‘과잉의 역효과’라고 부르기로 한다. _ 제5계 [힘을 빼고 흐름에 맡긴다]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