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퇴직, 나로 살아가는 즐거움

퇴직, 나로 살아가는 즐거움

(나에게 미안해서 내가 되기로 했다)

유인창 (지은이)
페이퍼로드
15,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4,220원 -10% 2,500원
790원
15,930원 >
14,220원 -10% 2,500원
카드할인 10%
1,422원
15,298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1,060원 -10% 550원 9,400원 >

책 이미지

퇴직, 나로 살아가는 즐거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퇴직, 나로 살아가는 즐거움 (나에게 미안해서 내가 되기로 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376301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3-10-16

책 소개

든든한 뒷배도, 묵직한 재물도 없는 평범한 퇴직자. 그들의 삶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중년 프리랜서 유인창은 《퇴직, 나로 살아가는 즐거움》을 통해 대다수 퇴직자가 겪을 진짜 현실이 무엇인지 가감 없이 고백한다. “불안하지만 꽤 편안하고, 어렵지만 나름 행복하다.”

목차

머리말 …… 4

1부_나에게 미안해서 프리랜서가 됐다
가장 값진 선물, 시간 …… 15
천직에서 도망치다 …… 21
꿈을 따라간다 …… 28
내가 프리랜서로 사는 이유 …… 34
스토리 부자로 살기 …… 42
이제는 나를 위한 노동 …… 48
맨땅에 헤딩하기 좋은 나이 …… 54

2부_불안하지만 꽤 편안한
이상한 선택, 돈보다 삶 …… 61
반반인생 …… 66
돈이 많다면 달라졌을까 …… 73
무소유와 벤츠 …… 80
부장 그런 거 안한다 …… 86
워라밸은 무슨 …… 92
정신승리가 어때서 …… 98
불안하지만 즐거운 …… 103
돈 빼고 중간정산 …… 110

3부_퇴직, 질문이 필요한 순간
퇴직, 삶의 질문에 답할 시간 …… 119
나와 친하지 않은 나 …… 126
최선을 다하지 않겠습니다 …… 131
불편한 질문과 마주하기 …… 136
삶의 질문에 답하는 마음 글쓰기 …… 142
나를 발견하는 질문들 …… 147

4부_이제야 내가 되어간다
나도 몰랐던 나 …… 157
잃어버린 표정을 찾아서 …… 163
다시 나로 돌아간다 …… 169
비뚤어질 거야 …… 175
내 손으로 차리는 밥상 …… 180
편안하고 맛있는 혼밥 …… 186
인디로 산다 …… 192
우도 전략 …… 198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정말 좋을까 …… 204

5부_내일은 더 아름다울 나
진정한 청춘 …… 213
나도 전설이다 …… 218
뭐라도 있는 줄 알았지 …… 223
시시한 게 좋아 …… 229
작은 것들의 가치 …… 235
봄날 같은 사람으로 …… 240
꿈이 뭐였니 …… 246
아름다운 할아버지가 되고 싶어 …… 252
즐거운 인생 실험 …… 258

저자소개

유인창 (지은이)    정보 더보기
마흔의 어느 날인가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에 퍼뜩 놀랐다. 놀란 김에 곰곰이 생각해보니 생각대로 살지 않은 게 아니라 생각 없이 살았던 거였다. 농부인 아버지가 그랬듯이 보통 사람들이 그렇듯이 내세울 만한 것 별로 없이 살아가지만 아주 불만스럽지는 않다.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기자생활을 시작해 문화일보 편집부에서 꽤 오랜 시간을 기자라는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 매일 기사를 챙기고 버리고 자르고 붙이는 편집 일을 하면서 자신의 삶은 편집하지 못해 끙끙대며 마흔을 살았다. 생각하는 대로 살려면 어떻게 삶을 편집해야 하는지 궁금증을 갖고 있다. 서툴게 살아가다 보니 책읽기가 때로는 따뜻한 위안이었고 때로는 즐거운 놀이였다. 놀이가 끝났으면 책을 덮고 일어나면 그만일 것을, 책을 덮고 펜을 들어 책을 쓰겠다고 달려들었다. 읽기가 하나의 놀이였다면 쓰기는 이유 모를 갈증이었다. 어쭙잖은 글로 마흔의 강을 건너며 만난 목마름을 달랬다. 물맛 참 시원하다.
펼치기

책속에서

주사위를 던진 카이사르는 제국을 원했다. 주사위를 던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로마를 원하는 것과 나로 살기를 원하는 것의 무게는 다르지 않다. 두 주사위의 무게는 동등하다. 카이사르가 로마를 차지하는 것만큼이나, 내가 나로 살아가는 것 역시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 1부 〈나에게 미안해서 프리랜서가 됐다〉


만족스러웠던 일, 천직이라고 생각했던 일. 그게 오히려 떠나려고 할 때마다 발목을 잡았다. 시스템에 대한 불만이 자꾸 쌓여갔지만,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일 자체에는 불만이 없고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묘한 논리로 스스로 발목을 묶었다. 떠난 뒤에 돌아보니 모든 건 핑계였다. 천직이어서가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어서가 아니라, 갈 곳이 없어서였다. 꽤 안정적인 직장과 월급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뿐이었다. 직장을 떠나 생존할 능력이 없기에 자기를 속이고 있었을 뿐이었다. 비겁했다. 용기는 없었고 생계는 두려웠다.
- 1부 〈나에게 미안해서 프리랜서가 됐다〉


퇴직 이후 누구나 한 번은 고민에 빠지게 되는 문제가 돈, 일, 몸이다. 얽히고설킨 세 가지 고리를 따라가 보면 결국 도달하는 건 삶이라는 큰 매듭이다. 돈, 일, 몸의 문제를 해결하는 건 삶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의미다. 퇴직자의 고민을 해결하기에 프리랜서는 최적의 교집합을 가진 직종이다.
- 1부 〈나에게 미안해서 프리랜서가 됐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92376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