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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빈구두를 신었습니다

아빠의 빈구두를 신었습니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안은미 (지은이), 주이영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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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빈구두를 신었습니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아빠의 빈구두를 신었습니다 (살아온 날들이 살아갈 날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용기)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2376516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5-04-29

책 소개

마흔 중반의 딸인 저자는 아빠를 떠나보낸 뒤 아빠를 추억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빠가 살아온 삶의 철학, 깊은 산속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소박하고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아빠가 남기신 삶의 철학은 마지막 선물이었다.

목차

프롤로그 상실. 잃고 나니 그립고, 사라지니 아련하다 …… 5

1장_아름다운 이별 영원한 소망
죽음을 담담히 마주하다 …… 17
끝이 보여도 품위는 지킬게 …… 24
아빠의 아픈 손과 발 …… 30
파도가 없다면 바다가 아니다 …… 33
죽음 백신의 효과 …… 40
마지막 날들은 사랑이었다 …… 45
어린 아이도 애도했구나 …… 57
상실의 벗과 자연스럽게 살기 …… 61

2장_한 사람의 인생을 알아버리면 그는 남이 될 수 없다
선물, 마음이 오가는 여행 …… 71
믿고 들어주는 한 사람만 있다면 …… 80
함께하는 밥상은 수고로움을 자처하는 사랑이다 …… 88
소중한 게 사람이면 좋겠다 …… 93
가장 기쁜 이별 …… 97
그들의 슬픔이 내 마음 한편에 들어왔으니 …… 103

3장_아빠와 함께한 자연이 나에게도 온다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단풍나무 …… 113
무쇠난로의 힘 …… 121
알고 나니 귀해졌다 …… 130
잡초와 함께 살아가는 법 …… 135
흐르는 물처럼 …… 141
질경이의 숙명 …… 150
열정의 열목어와 좌절한 아이들 …… 156
메리골드야 고마워 …… 164
너가 있어 다행이야 …… 171
꽃으로 거두는 무소유의 지혜 …… 177
어둠이 짙을수록 별은 빛난다 …… 186

4장_슬기로운 산 속 생활
뒤로 달리는 아이 …… 197
다가온 선택의 시간 …… 204
우리로 사는 넉넉함 …… 210
행복한 농부엄마 희연이 …… 216
최고의 오지랖, 열정의 벼룩시장 …… 223
나도 할래! 행복할래! …… 231
슬픔이 선물이 된 기적 …… 237
깊은 산골 주치의 …… 244
살아가고 살아내는 깊은 산골 살이 …… 249

에필로그 그리운 아빠! …… 257

저자소개

안은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아빠를 떠나보낸 뒤 아빠를 추억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아빠를 애도하며 쓴 글들은 아빠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아빠는 매년 유언장을 쓰며 지혜로운 포기로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셨다. 아빠가 살아온 삶의 철학들, 깊은 산속 자연에서 배우는 지혜, 소박하고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글에 담았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학생들을 가르쳤다. 지금은 아빠가 생전에 사랑하셨던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서 ‘아름다운마을’을 가꾸며 살고 있다. 지친 이들에게 쉼과 위로를 주는 ‘아름다운마을’에서 아빠가 걸어온 길을 걸으며 매일 감사하며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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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영 (그림)    정보 더보기
런던 예술대학교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친언니 같은 안은미 저자의 글에 담긴, 안도현 목사님의 이야기는 주이영 작가에게 특별했다. 아버지처럼 여겼던 분의 삶을 기리고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책에 넣을 그림을 그렸다. 그림들은 단순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아니다. 존경하는 분을 향한 진심 어린 추모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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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빈소 없는 장례를 치렀다. 먼저 천국 가는 아빠를 배웅하는 시간은 고요했고, 슬픔 못지않게 사랑과 평안도 가득했다. 화장터에서 불이 타오르는 순간, 이제는 가야 할 곳으로 가셨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평안해졌다. 헤어지는 슬픔에 눈물은 한없이 흘러도, 웃으며 보냈다.


아빠가 준비한 존엄한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죽음 백신’이었다. 아빠는 죽음의 이별과 슬픔 앞에 “죽음 백신을 놔주는 거야.”라며 두려움과 슬픔만은 아니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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