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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김애정 (지은이)
솔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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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류의 삶 속에 담긴 질병 극복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91192404622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4-02-15

책 소개

인류는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다양한 질병을 극복해오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선사시대, 고대, 고전기, 중세, 근세 그리고 근·현대를 거쳐오면서 역사적 사변과 함께 다양한 질병에 시달려 왔고, 그 질병을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목차

| 미리 보기 | _5

Part 1. 선사시대 _ 15
The Prehistoric World BC 700만 년~1만 년

1. 초기 인류 _19
1) 기원 _ 19
2) 현생인류의 조상 _ 20
3)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2
4) 여기서 잠깐 _ 24
참고문헌 _ 29

Part 2. 고대 _ 31
The Ancient World BC 1만 년~500년
1. 메소포타미아문명 BC 4300년~539(332)년 _35
1) 역사 _ 35
2) 종교와 종교관 _ 38
3) 문화 _ 40
4)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45
5) 여기서 잠깐 _ 47

2. 이집트문명 BC 3300년~525(332)년 _57
1) 역사 _ 57
2) 종교와 종교관 _ 60
3) 문화 _ 62
4)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64
5) 여기서 잠깐 _ 66

3. 인더스문명 BC 3300년~500년 _75
1) 역사 _ 75
2) 종교와 문화 _ 77
3)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81
4) 여기서 잠깐 _ 84

4. 황하문명 BC 3200년~480년 _98
1) 신화 _ 98
2) 역사와 문화 _ 103
3) 의학사조와 질병극복을 위한 노력 _ 107
4) 여기서 잠깐 _ 110

5. 에게문명과 고대 그리스 BC 3000년~480년 _112
1) 에게문명 _ 114
2) 고대 그리스 _ 127
참고문헌 _ 141

Part 3. 고전기 _ 147
The Classic World BC 480~AD 476년

1. 고전기 서양 BC 480~AD 476년 _151
1) 아테네황금기 _ 152
2) 헬레니즘시대 _ 159
3) 초기 고대 로마와 로마제국 _ 167
4) 여기서 잠깐 _ 177

2. 고전기 동양 BC 500~AD 500년 _195
1) 서남아시아 _ 195
2) 인도 _ 201
3) 중국 _ 208
4) 여기서 잠깐 _ 222
참고문헌 _ 230

Part 4. 중세 _ 233
The Medieval World 476년~1453년

1. 서구유럽 476~1300년 _237
1) 역사 _ 237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47
3) 여기서 잠깐 _ 253

2. 비잔틴제국(동로마제국) 330 또는 395~1453년 _258
1) 역사 _ 260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62
3) 여기서 잠깐 _ 264

3. 사산조 페르시아 500~651년 _265
1) 역사 _ 265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66
3) 여기서 잠깐 _ 268

4. 아랍이슬람제국 632~1453년 _269
1) 역사 _ 269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78
3) 여기서 잠깐 _ 291

5. 인도 550~1526년 _297
1) 역사 _ 297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298
3) 여기서 잠깐 _ 300

6. 중국: 한족, 여진족, 몽골족 598~1405년 _301
1) 역사 _ 301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308
3) 여기서 잠깐 _ 315
참고문헌 _ 318

Part 5. 근세부터 근·현대 _ 321
Early Modern and Modern·Present World 15세기~21세기 초

1. 근세 서양 15세기~18세기 _327
1) 유럽의 탐험기 _ 327
2) 후발주자들의 합류기 _ 339
3) 쇠퇴기 _ 352
4) 여기서 잠깐 _ 362

2. 근대 서양 18세기 말~19세기 _366
1) 역사적 사변 _ 367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368

3. 현대 20~21세기 초 _380
1) 역사적 사변 _ 382
2) 질병 극복을 위한 노력 _ 385
3) 상생의 길 _ 398
4) 여기서 잠깐 _ 407

4. 근세와 근·현대 동양 14세기말~21세기 초 _413
1) 중국 _ 413
2) 오스만제국 _ 429
3) 인도 _ 436
4) 여기서 잠깐 _ 448
참고문헌 _ 454

저자소개

김애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 학력(1982.3~1992.8) 숙명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이학박사) 취득. • 경력(1993. 3~2024. 1. 현재)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과, 식품영양과 교수 재직(1993. 3~2011. 8)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대체의학과 교수 재직(2011. 9~현재) 경기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장(2022. 9~현재) • 학술 활동(1993. 3~현재) 한국식품과학회(편집간사), 한국식품영양과학회(편집간사, 편집위원), 한국식품영양학회(부회장, 편집위원장), 동아시아식생활학회(총무간사, 상임이사, 편집간사), 산학기술학회(학술이사) 등. • 수상(1993. 3~현재) 과학기술부장관상, 농림부장관상, 특허청장상, 충남도지상,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 등 다수. • 논문, 특허 및 저서(1993. 3~현재) 「녹두의 vitexin이 비만전구세포에서 세포분화 및 아디포사이토카인 분비능에 미치는 영향」 등 논문 다수, 「막걸리를 이용한 흑삼의 제조방법」 등 특허 다수, 저서 『대체의학개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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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사시대(先史時代, prehistory)라는 용어는 원래 폴 터널(Paul Tournal)이 자신이 발굴한 프랑스남부의 동굴을 설명하기 위해 Pre-historique라는 단어를 만들면서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선사시대는 문자가 발명되기 이전의 시대로 기록으로 남겨진 사실이 없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선사시대 인류의 질병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한 정보는 현재까지 남아있는 선사시대의 유골과 유물, 화석, 동굴벽화와 고고학, 형질인류학, 선사병리학 등을 통해 얻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선사시대 인류가 남겨 놓은 흔적들을 살펴보면, 그 당시 인류는 질병을 자연적인 힘(홍수, 번개, 바다 등)이나 초자연적인 힘(神이나 精靈)이 발생시킨다고 믿었던 것 같다. 그러므로 애니미즘, 토테미즘, 샤머니즘과 같은 원시 토속신앙의 종교의식, 우상숭배, 주문, 마법 등과 같은 행위로 질병을 극복(치료)하고자 했을 것이다.
동굴벽화(쇼베, 라스코, 알타미아 등)에는 질병을 치료하려는 초자연적인 행위 외에도 인류의 초기 원시예술이 남겨져 있다. 예컨대, 그들은 사냥하고 싶은 동물이 있으면 그 동물을 동굴벽에 그려놓고 염원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오스트리아 빌렌도르프 지방에서 발견된 돌조각상(빌렌도르프의 비너스)은 다산을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아이를 갖기 위해 지니고 다녔던 일종의 부적)를
담고 있다. 이처럼 선사시대 인류의 예술은 바라는 바를 동굴벽에 그려 넣거나 만들어 지니고 다니는 주술적 행위에서 시작된 듯하다


크노소스궁전을 통해 크레타-미노아문명(BC 3000~1450, 미노아인)의 생활상을 살펴보면, 약 3만 명 정도의 인구가 궁전 안팎에 모여 살았는데, 전쟁의 흔적은 찾아볼 수가 없다. 단, 지리적 여건상 이집트의 영향을 받아 신전치료와 다양한 약초를 질병치료에 사용했을 것으로 짐작해볼 수 있다.
트로이전쟁을 그린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통해 미케네문명의 의료행위 수준을 알아보면, 『일리아스』 서두에 진노한 아폴론(제우스와 레토의 아들)이 화살을 쏘아 9일 동안 그리스연합군 진중에 무서운 역병을 퍼뜨렸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아폴론은 치유의 신에 앞서 역병의 원인(초자연적인 질병관)이기도 하였다. 건강, 의료와 위생, 약과 관련된 신들이 많
이 존재했지만, 중심이 된 의신(醫神)은 단연 아폴론(Apollon)이었고, 질병이 낫기 위해서는 아폴론신전에서 정성껏 기도해야 했다. 당시 아폴론신전(神殿, Temple of Apollon)은 지중해의 여러 곳에 세워졌으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곳은 델포이에 세워진 신전이다. 델포이의 옛 지명은 피톤이었는데, 신화에 의하면, 아버지인 제우스는 쌍둥이 남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의 탄생을 기뻐하며 아폴론에게 예언을 관장하는 능력을 주었다고 한다.


중세 전반기(476~1000), 서구유럽에서는 의학이 종교의 지배 하에 다시 들어가게 되면서 의학연구가 금지되었다. 이에 학문적으로 소양이 깊었던 의학자들 일부가 서구유럽에서 비잔틴제국으로 옮겨왔다. 이들에 의해 고대 그리스·로마의 의료관행이 비잔틴제국에서 보존되고 발전될 수 있었다. 이렇게 비잔틴제국에서 발전된 의학을 기존의 로마의학과 구분하여 비잔틴의학이라 한다.
중세의학의 쇠퇴기에 비잔틴제국에 모여든 의학자들은 그리스의 합리적 의학을 유지하고자 노력했다. 그중 고대 그리스의학의 전통을 후대에 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사람으로 율리아우스황제의 시의(侍醫)였던 오레이바시오스(Oreobasios, BC 325~403)가 있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에서 의학을 배웠으며, 말년에는 비잔틴제국에서 살면서 갈레노스의 의서를 비롯해 다른 의학자들의 저술을 모아 대규모의 총서(의학전서, Collecta medinalia)를 편찬했다. 그는 이 책에 자신의 풍부한 의료상의 경험도 기술했지만, 갈레노스의 업적을 높이 찬미함으로써 갈레노스숭배의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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